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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 전참시 세월호 일베 논란 중징계 제작진 경질, 교체 [ 3주째 결방 ]

전지적 참견시점 : 전참시 세월호 일베 논란 중징계 제작진 경질, 교체 [ 3주째 결방 ]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색다른 예능의 다양한 핫한 장면이나 이슈와 논란을 정리하고 있는 정보블로거 혼자놀기쥬입니다. 오늘의 예능소식은 그동안 세월호 희화화 논란으로 계속 결방되었던 전지적 참견시점, 전참시의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MBC 예능 전참시에서 세월호 논란이 나고 난뒤 이영자씨는 방송 불참을 선언했고, 각종 커뮤니티의 글이 심각하게 올라오자 MBC측은 부랴부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고, 결국 관계들의 강력한 처벌이 시행되었습니다. 인사 위원회의 결론은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로 의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프로그램 제작을 하는데 직접적인 책임과 관리자로써 관리감독과 지휘를 소홀이 했기에 이에 책임을 물어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해당 징계 내역을 설명했다. 그리고 동시에 전참시에 제작진을 경질하게로 결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담당하던 부장과 연출, 사건 발생 직후 바로 배제되었던 조연출 3명은 전참시 제작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MBC는 앞으로 방송사고 예방 메뉴얼을 보완하고 강화했다고 밝혔고, 이후부터는 뉴스 영상 사용시에 CP허가제, 최종편집 책임PD제, 게이트키핑을 강화해서 실수로라도 지나칠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도 미리 예방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다시 만나면 좋은 친구 MBC가 되겠다고 다짐 한것.



어쨌든 징계는 내렸지만 사실 아직도 찜찜함은 남아있다. 결국에 이번 세월호 어묵 희화화 논란부분은 결국 인정하지는 않았다. 본인은 계속해서 일베 사이트에서 어묵이 조롱으로 세월호를 사용했다는것은 전혀 몰랐다고, 결국엔 사실은 아닌것으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가봐도 세월호 당시 장면을 굳이 어묵 장면에 붙이는 노력을 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보고, 우연이라고 해도 정말 말도 안된다.


어쨌든 앞으로도 비슷한 논란도 일어나지 않도록 방송 제작관련분들은 좀 더 주의깊게 생각해보고 일해야 되지 않나 싶다. 인기프로그램 하나 폭팔하는게 이렇게나 쉽다. 단 한명의 사람때문에 몇명이나 피해를 보는건지, 정말 안타깝다. 


한때 결방이 계속되자 어쩌면 폐지되는거 아니냐라는 논란도 있었지만 경질 이후에 재정비기간을 가진뒤에 다시금 방송재개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나 가장 이방송을 캐리한 이영자씨가 방송에 다시금 출연할지 여부가 가장 중요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