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 : 누리꾼 "불매운동이 답이다", 놀란 사장 "죄송"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 : 누리꾼 "불매운동이 답이다", 놀란 사장 "죄송"

안녕하세요. 최근에 일어난 사회적인 이슈를 정리하고 있는 블로거 혼자놀기쥬입니다.

10월에서 11월로 넘어오면서 한샘과 현대카드 2곳의 성폭행 사건이 도미노처럼 일어났다. 사실은 이번에 일어난게 아니라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이였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의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서 썼던 글이 사회적인 이슈를 만들어서 다시금 재수사와 사회적인 경각심을 알리게 되었다.

현대카드 사건은 정작 현대카드 직원이 아니고, 오히려 가해자인 남성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를 받고, 역으로 여성이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역고소 당했다. 하지만 한샘쪽은 아직도 지지부진한 상태

최초의 3번의 사내에서의 몰카사건, 성폭행사건, 성희롱까지 일어났지만 정작 한샘은 아무런 대응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인 여성에게 풍기문란죄로 6개월간 감봉에 처했지만 남성직원은 단 3개월동안 정직이였을뿐 다시금 회사를 다니고 있다.

한샘은 여직원의 글이 올라오자 그제서야 사과문을 작성했고, 그와중에도 검찰수사가 다 끝났으니까 더 사건이 확대되고 논란이 되는것을 우려하는 뉘양스의 글을 써서 논란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 A측에서 성폭행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서 조사과정 중에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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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중요한 쟁점은 성폭행 사건의 진위여부이다. 피해자인 A씨는 자신의 상관인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B씨의 강압적인 태도와 술먹고 너무 힘들어서 체력적인 한계에 저항을 할수 없었다고 하는데, 이는 B씨가 정말 강압적인 성행위를 강요한건지가 쟁점이다. 하지만 B씨는 이에 카톡 내용을 공개해 서로 "좋아서"한 개인적인 일일 뿐이라고 했다.

A씨의 진술에는 "이걸 칼로 확"하면서 협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성범죄의 주요쟁점인 강제로 했냐?가 가장 큰 쟁점이 될거라고 보인다.

2번째로는 3번째 사건당사자이자 이 사건자체를 묻으려고 했던 인사팀장의 허위진술강요부분이다. 특히나 인사팀장인 직접 A씨에게 "추가 조사가 들어오지 않게 해라", "해고 될수 있다"는 등 사건을 축소하고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찰측에서도 미적지근한 대으으로 이슈가 되었다. 처음에 성폭행사건으로 신고했지만 신고자인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수사를 종결했다고 해명했다. 전화를 받지 않아서 수사를 종료?라는 미적찌근한 대응으로 경찰 또한 논란을 피해갈수가 없었다.

이러한 사회전반적인 성폭행 문제에 대한 대체 의식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다. 정작 당한 피해자는 회사측에서도 경찰측에서도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아야만 했다. 그나마 커뮤니티게시판에 올리면서 실검에 인기검색어로 뜨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그제서야 한샘 대표가 사과인사를 하고,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된것이다. 하지만 너무나 분노한 일부 네티즌들은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파해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너무나 위험하고 과격한 대응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현재 뒤늦은 한샘 대표의 반응으로 주가가 폭락했고, 특히나 소비자매출이 70%를 차지하는 한샘측의 이미지저하는 당연한 결과였다. 거기에 지난해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1위를 수상했지만 올해는 알수 없다. 거기에 TV에서도 한동안은 한샘제품을 만나보기 힘들것을 보인다. 각종 홈쇼핑도 꺼려하는 눈치이다. 

이에 한샘불매를 이어가자는 누리꾼들의 의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불매운동은 계속 성장을 하던 입장에서는 뼈아플것이다. 이에 한샘측은 한샘 대표이사 직속인 기업문화실을 신설해서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나섰다. 수많은 여성인권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성평등 문제와 기업문화 전반에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이슈가 일어나기전에 성폭행사건을 회장직권으로 더 자세하게 조사하고, 정확하게 사건의 시시비비를 가렸다면 현재의 한샘 불매운동까지 일어나지 않았을거라고 본다.

사건이 진적이 있다면 그때 또 글을 쓰도록 하겠다. 꼭 정확한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으면 한다. 정말 범죄자가 누군지, 혹시 누명은 없는지 정확하게 밝혀서 떳떳하고 당당한 한샘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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