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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시댁 & 친정

가정폭력 시아버지, 세뇌된 시어머니 -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시댁 썰

가정폭력 시아버지, 세뇌된 시어머니 -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시댁 썰 





세상에 이런 콩가루집은 없다 할 정도임

시아버지 매일 하루 일과가 
마을회관 가서 술 드시는거에요  

술 먹고 와선 시어머니 큰 손주들한테 
쌍욕하고   비밀하우스에 야채 키워서 파는 거도 
시어머니 혼자 저 결혼 6년 차인데 저 앞에서 
시어머니 보고 이 년 저년 하는 건 기본입니다  

일요일에 시어머니가 병원 갔더니 목에 혹이 
4개나 있고 만성위염인데 조심해라고 한다 
근데 시아버지는 본인보고 머라 한다고 시어머니가 
저랑 신랑 아주버님한테 얘기하시더라고요 

근데 그때부터 시아버지는 병원 영수증 갔고 오라고 
시작해서 이년 저년 더러운 년  등등 5살 된 
손녀 앞에서도 쌍욕이 시작되더라고요  

신랑이랑 아주버님은 아무 소리 안 하시고 
가만있기만 하더라고요 시어머니 보고 나가라고 
나보고 시어머니 데리고 나가라고
 계속 그러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 여  

그 순간 시아버지가 정신병자 같아 보이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 신랑도 똘아이같아보이고  
그래서 제가 욱해서 아버님이 나가시라고  
여긴 어머님 집이니까 아버님이 나가시라고 해버렸네요   

제가 모지리에 해선 안될 말을 한건 알아요   

저보고 무릎 꿇고 아버님한테 
싹쌀빌라고 시어머니가 전화 왔네요  

자기편 들어줬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남일이다 하고 가만히 있었어야 했나 봐요  

정작 아들들이 가만있어서 속상했다고 
그리고  제가 울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너 맘 다 안다고 하시면서도 제가 싹싹 빌어야 
자기 체면이 선더나 

그날  신랑 조카(16살)도 있었는데 둘이서 
피해있으면서 숙모가 어른이되서 할아버지한테 
해선 안 될 말을 했네 네 앞에서 부끄럽네 했더니 
신랑 조카는 오히려 괜찮다고 
저보고 할머니를 구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점 없을 땐  낫도 들고 오고  전기톱도 
들고 와서 위협을 할 정도라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상황에서 다 시아버지가 잘못한 거 
알면서도 제가 죽을죄를 진 거겠죠   







베플 
시모, 남편, 조카까지도 
모두 폭력에 길들여진 사람들입니다  
길들여진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미 길들여진 시모 말을 듣지 마세요 

집안에 한 사람쯤은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 시부가 조심합니다  
용서를 비는 순간, 시부는 더 날뛸 것이며 
님도 점차 길들여지겠지요 


베플 
그나마 시조 카랑 님만 
제대로 된 이성을 갖고 있네요 
빌긴 뭘 빌어요 빌어먹을 잘못된 건 아무리 
시부라도 고쳐야지 님도 모지리 대접받으면서 
살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님 시부 고약한 행동 
고쳐야 합니다 안 보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베플 
시부는 가정폭력성향이 강하네요  
저도 새가슴이라서 뭐라고 
말씀드릴게 없지만요 

그래도 사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른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어요  
원글님이 똑 부러지게 말씀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