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썰/시댁 & 친정

남편생일에 시어머니한테 감사인사? - 네이트판 레전드 시댁 스트레스 썰

남편생일에 시어머니한테 감사인사? - 네이트판 레전드 시댁 스트레스 썰











남편의 생일에 시어머님께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며느리가 전화나 인사, 또는 
용돈 드리는 것이 기본 도리인가요?

시누가 그렇게 하라고 연락이 와서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댁이라 
잘 모르는 게 많네요.

작년 남편 생일에 전화를 안 드렸더니 
그렇게 코치해주시는 것 같기는 해요. 

근데 제 생일에도 남편이 
친정엄마한테 전화 안 하던데
하라고 할 생각도 없고

그냥 엄마 뱃속에서 직접 나온 
당사자가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 안 될까요ᅲᅲ? 



후기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다가 점심시간에 
시누 카톡 온 걸 보고 밥도 안 넘어가고 ㅠㅠ

괜히 심란하여 판에 물어본 건데.. 
댓글 마흔 분이나 넘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꼭 그래야 한다, 그게 예의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없네요
  
저도 맘이 못됐는지 시누이가 
하라고 하니까 더 안하고싶어지네요ㅋㅋ 

내가 시누 말 따를 필요도 없고 
그렇게 말한 시누이는 정작 돈 문제로 
사이 나빠져서 시댁 사람들 안 보고 산다는데 
왜 나한테 그걸 강요하나 반감도 드네요. 

댓글로 제 속마음 대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베플 
별ㅋㅋ미친ㅋㅋ
얼마나 대단한 걸 낳았다고 감사 인사라요
정작 사람 새끼로 만들어놓은건 전데 영?
남편 생일은 부부, 가족끼리만 챙겨요
시누도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ㅉㅉ 



베플 
시누가 미쳤나 봅니다
도라이니 왜 며느리가 감사 인사를 해 ㅂㅅ 



베플 
사위 도리 찾는 사람은 없는데 
며느리 도리 찾는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을까 몰라요. 

새로 가정을 꾸렸고 두 부부의 문제니 
남편과 상의해서 알아서 하겠다 전달해요. 
남편도 시누랑 같은 입장이라면 님 생일 때 
사위 도리 얼마나 잘 하나 두고 보겠다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