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점심 외식하는 가정주부 - 네이트판 레전드 부부 스트레스 썰

맨날 점심 외식하는 가정주부 - 네이트판 레전드 부부 스트레스 썰

아이 둘 있는 유부남입니다 

외벌이고 회사 다니는 평범한 서민입니다 
애들이 어려서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저는 용돈을 타서 쓰고 있고 용돈이 
충분할 땐 점심을 사 먹고 간다 간 당할 땐 
아내가 도시락 싸줄 때도 있습니다 

도시락 반찬은 대부분 
전 날 저녁 먹던 반찬입니다 

근데 집에 들어가면 애들이 점심에 
뭐 먹었다 하면서 얘기를 합니다 

들어보면 밖에서 뭐 사 먹거나 
집에서 시켜 먹거나 한답니다 

좀 뭐라 했더니 아내가 화를 내며 
자기가 남은 반찬 처리하는 
사람이냐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회사에서 매일 사 먹지 
않냐며 자기는 왜 안되냐 합니다 

들어보니 그럴듯하긴 한데 
뭔가 기분이 별로입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베플

미안한데 네 와이프 양아치임 


베플

남편이 매일 사 먹으니 지도 사 먹는다
그럼 아내분도 일해야죠 일하라고 하세요 
뭘 사 처먹든 신경 안 쓴다고 

애들한테도 배달음식 외식 매일 하는 거 
안 좋고 외벌이에 전업이 정신이 있는 건지 
친정 가서 물어보라고 하세요 

돈 모을 생각은 없나 봐 ㅉㅉ
사치도 심하죠?

딱 봐도 사이즈 나옴 식비만 
대충 계산해도 이집 답 없겠다 


베플

어쩌다 한번 먹었으면 이해하겠는데 
매일 그런 거라면 미안해하지도 
않는 아내 양심이 없네요. 

일하는데 밥을 사 먹지 해 먹을 수 있나요? 
아내분 논리 비정상입니다. 

밥을 꼭 사 먹어야 되는 상황이 
아닌데 논리가 참 지랄 같네요. 


베플

집에서 건강한 식재료로 
애들이랑 같이 맛있는 반찬 만들어서
먹으면 되겠구먼 게을러터져가지고 ㅉㅉ 

애들 맡기고 돈이나 벌어오고 그러라 하세요. 
뭐 하는 거야 애들도 집밥이 건강하지 
밖에 밥을 매일 소아비만 오면 
다 와이프 책임이다 


베플

이거 웃을 일이 아니고
싱글들도 절약할 때 제일 먼저 줄이는 게 
식비인데. 싱글들은 점심 도시락 쌀 실력도
시간도 없으니 점심 하나만큼은 어쩔 수 없고, 

아침은 시리얼로 넘기고 저녁거리는 
동네 마트에서 장본 걸로 일주일치 
만들어 놓고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