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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시댁 & 친정

욕하는 시댁 식구 - 미즈넷 미즈토크





욕하는 시댁 식구 - 미즈넷 미즈토크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죽고만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저에게 답을 주세요.. 

지금의 시댁에서 결혼 전 하든 일 
때문에 객지에 혼자 자취하기가 무서워 
어쩔 수없이 시어머니. 신랑. 나 
한집에서 동거를 했습니다.  

신랑이랑은 각방 쓰고요.  

신랑의 형제는 누나.형. 울 신랑은 막내.. 
결혼 전이라 신랑의 형을 보고 오빠라고 
부르고 생활을 했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신랑의 형을 보고 
아주버님이라는 호칭을 썼는데  
나를 부르는 호칭은 제수씨가 아닌 
이름을 부럽니다.  

울 신랑은 결혼 전부터 친하게 지내서
 크게 상관없다는 입장이고 저는 
무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시어머니도 호칭 정리하란 말도 없고.. 

20일 전쯤 사건이 발생  
갑자기 돈이 필요해 시어머니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빌렸습니다  

추석 때 빌리는 돈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2년 후 집을 팔아서 갚는다 하고 
이자도 매달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추석 때 시어머니한테 
매우 서운한 일이 생겨 맘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 빌린 돈이 신랑 통장으로 
입금이 되고  고맙다는 전화를 신랑이 
하랫는데 맘이 풀리지도 않았고 
추석 때 감사 인사했고 그래서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아주버님 전화가 와서 
신랑한테 전화하란 소리 못 들었냐며 
10년 넘게 살다 보니 시댁이 우섭냐며  
시발년 미친년 온갖 욕을 퍼붓네요..  

이자와 원금을 안 갚겠다는 것도 아니고 
감사 인사를 추석 때 하고 왔는데 
불구하고 이러는 거

본인은 호칭도 이름 부러며 
11년 동안 저러면서 이게 정상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저렇게 온갖 
어처구니없는 쌍소리 들을 만큼 잘못한 일은 
아닌 거 같은데.. 너무 억울합니다.

설령 죽을 죄는 지었다 한들 
제수씨한테 저건 아니지 않나요.. 

이 일로 인해 신랑한테는 
시댁 식구들 안 보고 산다고 선포했더니 
본인도 나랑 똑같이 한답니다..





베플
미친놈의 형 놈이네요.
전화 한 통화 안 했다고 쌍욕 해대는 
시댁 식구 면 정말 연 끊고 살고 싶지요.

사실 저도 그래요 시아버지가 
이 년 저년 미친년... 해대서 지금 연을 끊고 
살고 있고요 첨엔 불편했지만 지금은 이게 
훨씬 더 편하고 좋아요 

관계를 끊어버리니까요.
님 위로해 드려요 힘내시고요 
그쪽으로는 감정을 분리하셔요 

베플
첨부터 틀렸었네요... 오빠.. 

베플
남편형 새끼가 자기 돈 
나간 것 같아 용심부리는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