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쓰레기 시댁, 남편과 이혼까지 고민 - 다음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부부고민 썰
결혼초부터 시어머니의
생트집 때문에 사이가 틀어지고
지금은 시어머니의 말만 듣고
시가 사람들이 한통속으로
똘똘 뭉쳐 시어머니 편에 서서
저 하나를 놓고 마녀사냥을 하네요
남편 있을 때와 없을 때
행동이 이중적 행동을 하고
시가 사람들이 모두 다가
그러다가 명절에 있었던 일인데
시가에 작은 이어머니라는 사람이
명절에 차례 지내고 밥 먹으면서
하는 말이 30년 동안 술 먹던
사람이 죽었다는 얘기를 하네요
추석 명절 몇 달 전
미혼인 남동생을 잃었습니다
병으로 인해 자포자기하듯 몸을
안 돌보고 술을 마시면 안 되는데
마셔서 끝내 그렇게 되었는데
결혼도 못해보고 그렇게 보냈는데
아직도 너무
슬프고 눈물이 많이 나는데
좋게 죽던 안 좋게 죽던
죽은 사람을 갖다가 그런 식으로
입에 담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에서 시어머니의
이간질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고
작은 이어머니가 저런 식으로
제 흉에 대해서 전에도 돌려서
말한 적이 있었어요
직접적으로 말은 안 하고 작은
이어머니 말 저 들으라고 한말 맞죠?
사실 신랑하고 작은아버지하고
말 한마디 안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고요
제가 보기에 작은아버지랑
작은어머니가 신랑을
안 좋아하는 거 같더군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마음 같아서는 시가
사람들이랑은 안 보고 살고 싶습니다
시가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남편하고도 이혼까지 생각합니다
소리 있게 쓰질 못하고
엉망진창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나치지 않고
자기 일처럼 소중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힘을 내라고 해주시고
제 입장에서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상처 입고 속상했던 마음이
힐링이 되었습니다
응원과 격려의 한마디가 이렇게
한 사람을 변하게 할 수도 있다고 느꼈고
참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일단 시가는 저는 안 가고
남편 혼자 왕래하도록 하려고요
남편이랑 아이랑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할 거예요
행복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베플
집안에 문제는 위에 어른들이
처신을 잘못해서 생기는 게 다반사더군요
남편도 싢어라하면 님이 굳이
뭘 하려고 하지 마세요
나중에 화병 납니다
베플
가기 싫은데 왜 가죠 님이
이혼 생각할 정도로 싫은 사람들은
안 보고 사는 게 정답이거든요
여기서 님이 좀 영리해지셔야죠
미련하게 살수록 화병만 남아요
베플
앞에서는 웃는 낯으로
저렇게 뒤통수 칠 줄은 몰랐습니다
인성이 안된 사람은 상종
안 하는 게 맞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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