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가장 파괴한 예비신랑, 결혼 해야할까요? -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결혼 고민 썰
둘 다 결혼 적령 이기고
만난진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겨
한 달 전에 상견례 하고
지난주말에 예비 시아버님
생신이어서 식사 자리를 함께했어요
예비 시어머니께서 제가 온다고
친가 외가에 말씀을 해놓으셨는지
친척분들이 많이 와계시더라고요
좀 당황했지만 티 안 내고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함께 식사를 하고 뒷정리를
예비 손윗 형님과 하고 따로 차 한 잔을
마시는데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면서
할 말이 있으신 듯 머뭇거리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여쭤보니
서방님 그러니 제 예비 신랑에 대해
얼마나 아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짧은 연애기간 때문에
물어보시는 줄 알고 그냥 웃어넘기려 했는데
듣지 않아야 할걸 듣고 말았네요
예비신랑에 더 만나기
얼마 전까지 가정과 아이까지
있는 여잘 오 년 동안이나 만나
그 가정이 예비신랑으로 인해
다 깨지고 위자료도 지불하지 않고
그 여잘 무책임하게 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예비신랑 부모님과
아주머니는 다알고 있었고요
상대방 쪽에서 구상권 청구소송을
하여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며칠이 지났지만 드라마에
나올법한 이야기라 믿기질 않아요
이런 사람 결혼하면
마음잡고 잘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바람피울 확률이 클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괴롭습니다
현명한 댓글 부탁드리며
가급적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베플
결혼하지 마세요
5년 불륜 세파에 마지막
상도덕(??)도 없는 인간이네요
베플
기가 차네요 결혼하지 마세요
마음잡고 살거나 바람피우거나
그 문제가 아니고 양심도
없는 인간이네요
남에 가정 파탄 내고 지는
행복할 줄 알았나 보네요
베플
찝찝하지 않아요?
제지인 중 한 분은 만나던 남자가
지정을 깨고 바람피우던 년과 살더니
얼마 못가 헤어지고 지에 지인을
만났어요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해외출장 갈 때마다
거기에 심어놓은 여자가 있었고
우연히 보게 된 문자에 남자에
실체를알아서 헤어졌습니다
님이 본인 자신을 아낄 줄
아는여자라면 그런 혼사는 피할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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