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부부의 아파트 공동명의, 안하면 파혼?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결혼 손해 썰
결혼을 앞둔 직장인
임 모(33) 씨는 집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명의를 두고
예비신부와 갈등이 생겼다
임 씨는 부모님의 지원금 3억 원을
받고 대출과 그동안 저축한 1억 원으로
서울에 위치한 집을 구매할 예정이었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직전
임 씨는 예비신부로부터
“집 명의를 공동명의로 해달라"
라는 요구를 받았다
임 씨는 집값 대부분이 부모님으로부터
나온 터라 곤란하다는 뜻을 밝혔지만,
임 씨의 예비신부는 화를 내기 시작했다
예비신부는 “내가 마련하는 3000만 원
상당의 혼수는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는데 혹시 이혼하게 되면 나는
길바닥에 앉게 되는게 아니냐"
라고 말했다
그리고 예비신부는 공동명의로
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댓글
이럴 때 혼전 계약서가 필요하죠
서로의 요구 조건이 맞아떨어지는지
그렇지 않은지 남자가 이런 조건으로
결혼하기 싫다면 결혼하면 절대 안 됩니다
어떻게 염치없게 이런 요구를 할 수 있지?
이런 얘기는
파혼하면서 욕을 한 바가지 해줘야죠
결혼 꾸역꾸역 한 거면서 이런
얘기는 고구마 천 개입니다
댓글
공동명의로 했을 때
신부가 얻는 이익은 뭔가요?
심리적 만족감 말고 경제적 이득이 있나요?
둘이 10년 안에 이혼한다고 했을 때
자금 출처 추적은 쉬우니 재산분할
대상 안되는 거고요
남자가 안 좋은 점은 남자 혼자
단독으로 주택 담보대출을
못 받는다는 점?
댓글
저런 말도 안 되는 조건도 결혼하면 안 되고요
순진하게 남편이 결혼하면 잘해주겠지
하는 상상도 사라져야 합니다
결혼 파탄 사유 제공하는 쪽이
어떻게 배상할 건지 결혼 전에 합의서만
써도 저런 허무맹랑한 요구도 줄어들 거예요
남편이 때리거나 바람피워서 이혼하는데도
2천만 원 받기도 어려운 이 한국에서
저런 미친 요구가 나오는 게 어찌 보면
이상한 게 아니지요
댓글
공동명의 해도 절반이 여자 집 안돼요
좋은 점도 있어요 남자가 몰래 사업하거나
주식한다고 담보대출받는 거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댓글
지금 내 돈 그것도 친정에서 가지고
온 5억을 집어넣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남편 명의 집입니다
공동 명의 해 봤자 딱 내 돈
투자한 것밖엔 건질 수가 없네요 하하하
시어머니가 남편 명의로 30년 전에
사 둔 재건축이에요
남편 명의 집 있다고 이거 지어질 때
가지 같이 살자고 하고 나가 산다니깐
주말엔 꼭 와서 자고 가야 한다고 하고
고속도로 4시간 거리에서 사는데
그럼 신혼부터 주말부부 시키려 작작정
주말에 놀러도 못 갔어요
와서 자야만 한다고해서 그렇다고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 했냐 남편 팬티도
안사왔어요 몸만 왔지 정말로 결혼을
날로 해 먹었어요
이런 말도 안 되먹은 결혼한 내가 호구냔
댓글
클릭해봤더니
도둑년 소리는 원글이 가 삽입한 거고
공동명의에 대한 여러 케이스와
장단점에 대한 기사
댓글
여자가 혼수해 가는 것도 억울하긴 해요
비싼 돈 들여 샀는데 신혼에 이혼하면
재산분할도 안되고 남편이랑 같이 쓰던
가구며 가전 꼴도 보기 싫을 텐데
그대로 날리게 되잖아요
차라리 혼수 대신 집값에
보태고 살림 공동비용으로
같이 채워나가는 게 낫지요
댓글
여우짓 하려면 똑똑하기라도 하든가
멍청하기까지 하니 어차피 공동명의 해도
결혼 전 구입한 집에 대한 재산분할은
못 받는데 혼수 감가상각이 아까우면
혼수 반반하고 집도 반반하든가
댓글
이런 글 많이 퍼져서 요즘 남자나
그 부모가 집 비용 대는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집 안 해오면 결혼 깬다?
땡큐죠 본색 드러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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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대가 달라져 여자도 집값에
일조를 해야 하는 시대가 왔긴 왔네요
저런 거 보니 독박 쓰는 남자가 바보일 듯
도둑ㄴ 소리 들을만하네요
댓글
조상신이 도우셨네요
결혼 전에 저런 줄 알게 되어서
댓글
혼수가 아까우면 집값이랑 혼수 총액의
반 부담하고 이혼하면 반 가져가면 되죠
댓글
꼭 결혼해야 되나요? 욕이야 하고
싶으면 하지만 그러면서 결혼하는
것도 이해불가
댓글
반대로 집 갑을 남녀 반반씩 했는데
시어머니가 아들 단독 명의로 하자고
하는 시어머니가 있다면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단독 명의로 했을 땐
이혼시 홀라당 팔아버릴 수 있잖아요
이건 무슨 심보인가요?
실제 사례에요
* 결혼 전까지 암말 안 하고 가만히
있다가 혼인신고 후 시어머니가 저랬대요
댓글
구질구질하게 명의고 자시고 그냥
결혼을 하지 맙시다 피차 여자도
남자도 따로 살면 깔끔하고 좋잖아요
댓글
여자가 미쳤네요 결혼도 하기 전에
이혼을 생각하고 남자의 돈을 지가
날로 먹겠다는 심보 저런 여자랑
결혼했다간 이혼하면 남자 빈털터리 될 듯
댓글
이미 공동명의라는 건 10년도
더 전부터 절세비법이라고 해서
하는 집들 있었어요
1억-2억에 아들 집 마련해준
부모님들 도 뒤통수 맞으시는데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왜 새삼스레
이런 기사가 집값이 너무 올라서
이런 기사가 나오는 거겠죠?
저런 식으로 속 보이는 여자라면
남자가 먼저 버려야지 남자 부모가
개입해 끊어놓게 만드는건
결국 신랑이 병신이란 소리죠
아들들 너무 곱게 키우고
해달라는거 해주면 안 돼요
댓글
남자가 모자라건 결혼은
한 사람이랑 해요 조건 좋은 남자들은
또 그 비슷한 중에 찾고 조금 못해도 하고
결국 조건 처지는 남자들이 못하게 되죠
저 여자친구가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도 이러나 저러나 깨진 거잖아요
결혼 못할까봐 아무나 하고 하지 않는 건
남자나 여자나 매 한가지 여아 낙태는
인륜 이하지만 저 남자 부모가 그런 게
아니면 공도 책임의 문제는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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