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썰/결혼 & 부부

돈에 욕심보 가득, 남편과 시어머니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썰

돈에 욕심보 가득, 남편과 시어머니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썰



안녕하세요 전 3년 차 맞 부부입니다  
지금 뱃속에 4개월 된 아가가 있고요 
며칠 전 남편과 심하게 싸웠습니다  

결혼 전 상견례 때 저희 아버지께서 
가지고 있는 상가를 저에게 명의 
이전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내 딸 기 살라고 한 소리 같았어요  

저희 시어머니 
남편 탐내고 있었나 봅니다  
결혼 후 명의 이전해주고 이전 
비용은 제가 다 부담했습니다  

그게 감사함에 도리라 생각해서  
남편 좀 못마땅해 했지만요  

그때 제가 비상금을 
조금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 이후 상가에서 나오는 가게세나 
이런 거 아버지가 관리 및 쓰고 계십니다  
자식 된 도리로 전 명의 
이전한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저희 친정에 새어머니가 들어오셔서 
가족 모두에서 조금씩 분배를 
해주신 상황입니다) 

근데 여기서 남편과 시어머니는 
이제 아기도 낳고 하면 생각이 빠듯할텐데 
아버지에서 이게 세를 달라고 하랍니다 

저희 아빠와 새어머니는 장사를 
하시면서 좀 넉넉하게 지내고 
계신 상황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홀 시어머니와 
남편이 이게 세를 달라 하라고 합니다  

전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데 
아기 낳는다고 해도 남편 월급과 
제 육아 휴직 수당으로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어머니나 남편은 
돈 욕심이 많거든요  

시어머니 남편 말로는 결혼 전 
저희 아버지가 그 가게 다 주고 세도 
준다고 했다는데 전 자세한 상황을 모릅니다 

아버지도 가게세는 아버지 죽고 나서 
알아서 하라 하시는데 저도 
아버지 말에 동의하고요  

근데 시어머니 남편은 
그걸로 절 협박하는것 같고 왠지 
제가 그 가게 없음 결혼도 못했을 거라는 
생각으로 남편과를 결혼 생활을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나중에 제가 돈 못 벌면 인간으로도 
보지 않을것 같고 우리 아빠를 무시하는 
행동 같기도 하고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지? 
시댁 남편 말이 맞는 건지? 

참 속상하고 우울하네요  



베플 
시모와 남편이 도둑놈 
심보를 가졌네요 친정아버지가 딸에게 
상가를 명의이전 해준 것만도 고맙게 
생각해야 할 입장에서 월세가지 
내놓으라고 한다니 칼만 안들었지 
완전히 날강도네요 

베플 
눈독 들이지 말라고
처음에 못을 박아야 할 거 같아요  

베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시댁에서는 저 해준 것도 없고 
이 결혼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지 
저런 심보인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