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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시댁 & 친정

역겨운 시댁 -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고민 스트레스 썰

역겨운 시댁 -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고민 스트레스 썰



결혼한 지 3년 차 우리 
시어머니가 정말 싫다 
  
우리 시어머니 절대 신랑에게 
전화 안 한다 나한테만 한다 정말 싫다  
  
시댁 가도 할 일이 없다 정말 멍하니 
tv만 보다가 밥시간 되면 밥 차리고 상 치우고 
뒤처리 하고 또 멍하니 tv 시청이다 
래서 시댁 가는걸 정말 싫어한다  

시골 분들이라 새벽잠도 없으셔서 
새벽 5시에 일어나신다 나도 그 시간에 
맞춰 일어나야 한다  

자꾸 우리 시어머니 하루만 자고 가란다  

난 쉬는 게 아닌데 주말에 늦잠도 좀 자고 
싶고 늘어지고 싶은데 내가 너무나도 
좋다고 자고 가란다 이것도 너무 싫다  
  
우리 시어머니 자꾸 휴가를 물으신다 
휴가 언제냐고 왜 묻냐고 했더니 
시댁에 오란다  

와서 자고 가란다 휴가를 오란다  
  
우리 시어머니 아들보다 내가 더 좋단다 
아들은 시댁 안 와도 된단다 나만 오란다  
내가 그렇게도 보고 싶단다 내 얼굴만 
보면 배가 부르단다 이해 불가능이다  
  
우리 시어머니 나만 시골에 내려가면 
동네잔치하시려나 동네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자랑을 하려는 건가 물론 좋다 하지만 나는 힘들다  

며느리가 나밖에 있는 것도 아닌데 
가까이 산다는 이유만으로 나한테만 그러신다  
  
우리 시어머니 내가 시댁 가서 피곤해 보이니 
방에 가서 자라고 인자하게 웃으신다  

난 방에 간다 시어머니 어디 나가야 
하니 조카(시누이 아기) 좀 보라고
방에 함께 넣어주신다  

이건 쉬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도통 알 수 없다  
  
우리 시어머니 시댁은 에어컨도 없고 
화장실도 아직 재래식에 비가 오면 흙탕물로 
씻어야 하는 그런 시골에 살고 있다  

자꾸 여름마다 오란다 난 쪄죽을 거 
같은데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는 
집안에 달랑 하나 미치겠다  

씻으려 하면 한 번씩 흙탕물이 나와서 
찝찝하고 이건 씻는 건지 마는 건지 
화장실도 재래식 불편하다  

견디지 못해 리모델링 하자 했다 
그 돈으로 그냥 자기들 달란다
  
내가 시댁에만 갔다 오면 하루를 꼬박 
앓는다 이제 신랑도 시댁에 가잔 소리를 않는다  
정말 끙끙 앓으니깐 이건 주말에도 
무료봉사하는 차원이니 

시댁에 안 간지 한 달째 
시어머니 신랑에게 드디어 한통 하셨다  
나 교육하라고 네가 갈켜야 한다고 대체 뭘? 
이해 못 하겠다 정말 정떨어지는 시댁이다  




베플 
신랑한테 안 하고 
나한테 전화하는거 완전히 공감된다  
전화해서 묻는거라곤 신랑안부 뿐이면서 


베플 
입만 열면 나더러 좋은 시댁 만났다고 
지껄이는 시모와 시누가 싫다 

부잣집에 시집가면 시댁 식구들이 괴롭힌다며 
나더러 시집 잘 왔다고 하면서 시누 더러는 
무조건 돈 있는 놈 만나라는 시모  

가난하면서 잘난 척 허세 별것도 
아닌 걸로 며느리 버릇 고친다는 시모  

위선자들 남편의 가족이라 참을 뿐  남편만 
아니면 시누 싸다 귀 날렸어도 벌써 여러 번 날렸고, 
시모의 말도 안 되는 비논리에 차근차근
따지며 면박 줬을 듯  
  
나도 정말 시모가 싫다 
가만히 참고 듣고 있으려니 역겹다  


베플 
제가 볼 땐 여기 시어머니 고단수인데요  
난 너를 너무나도 사랑한다 내 아들은 
필요 없다 너만 필요하다  

즉 일할 사람이 필요하단 뜻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