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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너무 힘듭니다. 이혼해야 할까요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이혼 고민 썰

너무 힘듭니다. 이혼해야 할까요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이혼 고민 썰





살면서 이렇게 정신이 나가고 
힘든 적은 처음인 것 같네요.

결혼 2년 남편과 나이차 많이 나고 
남편이 좀 싸요 반면에 저는 약해요

상처 너무 잘 받고 남편은 한 번 싸우면 정말
모진 소리 당장 일초 후에 헤어져도 미련 없이 
너무 깨끗하고 당장 널 버릴 수 있다 
아무렇지 않게 하는 잔인한 면 있고요 

그 때문에 일상생활살지만 
항상 안정되지 않은 마음과 상처가 커요 
남편은 성실하고 깔끔한 반면 에고 집 굉장히 세고 
자기 말만 옳다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결혼 동시에 임신해서 이 년 동안 임신 출산 
있었지만 5번 미만에 관계 몸 보여주는 일해요 

남편이 여자들도 많고요 
항상 인터넷으로 야한 여자 사진 보고 
저와는 싸워서 널 이뻐해 줄 수가 없다 

그 문제로 저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서 
자존감 바닥까지 내려앉았고요 

돌 넘은 아이 키우면서 일해요 

생활비도 안 받고 남편은 일상생활에서 
저와 아이한텐 정말 잘해요 겉에 보이지 않는 문제니 
남편의 잔인한 행동들에 저는 죽을 만큼 힘들었고요

한 일주일 전부터 정말 아니다 
젊고 예쁜 나이에 내가 왜 식상한 얘기지만 
저 얼굴 몸매 절대 안 빠져요 

좀 많이 마른 편이긴 하지만 얼굴은 
남편도 타고났다 맨날 칭찬하면서 이해가 이해가
문제는 정말 죽을 만큼 힘들어서 얘기 꺼내도 
잔인한 반응뿐

 남편은 이제 익숙해진 듯 아무런지 않아 해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처녀 때 피던 
담배를 꺼내들었어요. 아이한텐 미안하지만 
정말 열에 치이고 집은 지옥이고 죽을 것 같았어요 

일주일간 말 안 하고 피하니 
처음 있는 일이라 눈치 보며 자기가 너무 했나 
싶었는지 말 걸어왔었는데 차마 챙기지 
못한 담뱃갑을 남편이봐버렸네요 

아무 말 안 하고 잤는데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게 흡연자입니다 

결혼해서 담배 다시 피면 이혼이라고 했고요  
이제 알았으니 더 자기 마음대로 다하겠죠.

약점 잡았으니 무슨 짓이라도 하겠죠 
자기가 잘못해도 양쪽 집안에 저 흡연자로
몰면서 나쁜 년 만들 테고 정말 너무 힘들어서 
그런 건데 절대 이해와 위로는 받지 못하겠죠 

구렁텅이에 빠진 거같아요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밝게 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베플 
말이 앞뒤가 전혀 안 맞아요 평상시 
아이와 본인에게 정말 잘해요 생활비를 
주지 않아요 본인은 평균 이상 외모다 
남편이 부부관계를 안 해줌 폭언을 해요 

전형적인 자존감 낮은 여자 
자존감 좀 키우고 담배 피워도 
당당해져요 그놈은 100프로 피우잖소? 


베플 
담배가 무슨 외도라도 돼요? 
담배는 기호품일 뿐이에요 남편으로서
담배 피우지 말아 달라 권고는 할 수 있지만 
그걸 하면 이혼하겠다고 으름장 놓는 것도 웃기고.

제멋대로 살게 이혼하세요 미친놈들 많구나 


베플 
아무리 먹음직스러운 음식이라도, 
막상 맛을 보면 맛없는 경우 안 먹게 되지요. 
남녀 관계도 마찬가지예요. 

본인 입으로 스스로 이쁘고 몸매도 
좋다고 이야기하셨는데 남편에게는
그냥 보기 좋은 꽃일 뿐 그 이상의 가치가 없네요. 

아마 한쪽만 문제가 있는 건 아닐 거예요. 
본인보다 못한 여자들도 남자한테 
진한 사랑받으며 사는 여자들도 많아요. 

근데 단지 외모 차이로 그걸 생각하면 안 돼요. 
모델같이 이쁘고 외모가 뛰어나도 남자한테 
홀대받는 여자들도 많아요. 

남자는 밖으로 돌고
머가 원인인지 먼저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