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신랑, 계획없이 돈쓰는 남편 -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썰
결혼 11년 차 워킹맘입니다 정신을
못 차리는 신랑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결혼 전에도 사업한다고
얼마를 까먹었는지는 모르지만 사업 망하고
보험회사 들어간 후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 후 보험 대리점을 차려 물론 사무실
보증금도 제가 도와주었지요
(조그마한 사무실 얻어 직원 3명)
지점장으로 있는데 이건 완전
맘 편안하게 누구 눈치 보지 않고 놀라고
지점장 돼 것 마냥 골프에 미쳐 한 달이면
4번에서 5번은 기본으로 그것도 일하는 평일날
필드를 나가고 주말 토요일 일요일은 쉬고
퇴근도 본인 맘대로 일찍 퇴근해서
일주일이면 4 5일은 술 약속 물론 결혼생활 내내
특별한 돈을 집에 갖다 준 것도 없고
저도 워킹맘이다 보니 저 벌어서
외동인 딸 학교다 학원 등등 저와 아이에 대하여
제가 다 쓰고 신랑은 혼자 벌어서 기껏해야 24평 관리비?
휴대폰 요금? 가끔 외식하면 외식비용 정도만
집에 쓰고 나머지는 혼자 벌어서 쓰는 편입니다
처음엔 사업을 시작하여 어려우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고 넘어지만
점점 씀씀이도 커지는 것 같고 가끔 보면
여기저기 대출도 받고 생활하는 것 같아
골프 줄여라 했지만 뭐 모든 남자들이 그렇듯이
영업 핑계로 줄이지 않고 여기저기 누군가 부르면
거절을 못하고 쫓아가는 모양입니다
물론 영업!!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가만 보면 투자하는 시간과 투자하는 돈과
비교를 해본 몇 개월 쫓아다니코 몇십? 몇백만 원씩??
투자하여 조그마한 보험 하는가입하 면 그게
무슨 소용 있나 싶어 다 정리하고 한 달에 일정 금액을
받는 곳에 취업하라고 몇 번을 말을 했지만
그것도 싶지 않다고 하고
하지만 이제는 여기저기
대출받은 게 터지는 모양입니다
저번 달에도 하도 부탁을 하여 신랑 몰라
모아놓은 돈 600만 원을 해줬는데 이번 달에도
카드가 막혔다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이제는 저한테 돈 달라는 말은 못하니
여름휴가를 가지 말자고 하고
이번 연도에는 에어컨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그것도 이번 연도에는 사지 말자고
하고 뭘 뭘 얘기를 다 하네요
저는 혼자에서 늘 엄마 정이 그리운
아이와 정정 긍긍 아둥바둥하며 사는데
속 편한 신랑은 철없이 저렇게 말하고 있네요
정말 돈이 없었으면 본인
먼저 줄이고 노력을 해야지 정말 답답합니다
베플
거 정신 못 차린 평생 거지처럼
살아갈 놈입니다 그래서 속상해
글 올린 거지요?
맞습니다
그런 족속은 버릇 못 고칩니다
님 가정엔 노후란 개념이 존재할 수 없네요
결과? 보나 마나 빤합니다
베플
버려야죠 냉정하게
베플
그 남편보다 문제 심각성을 모르고
모든 걸 해결해주고 이해하는 통 큰
님 성격이 가장 문제입니다
그러니 부부 가치관이
평등치 못하고 주종 관계가 생기죠
님 남편은 이미 님을 밟고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잘 사는데
님은 왜 이러고 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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