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썰/고민 & 건강

K양 스폰서 듣고 생각난 여자연예인 스폰서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K양 스폰서 듣고 생각난 여자연예인 스폰서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K 양 스폰서 뉴스로 오늘 하루 종일 시끄럽길래 
인터넷에서 도는 카더 라로 들은 이야기 말고 
제 지인들이 목격하고 경험했던 추억의 
이야기 2개 풉니다  
(몇 년 전 이야기긴 합니다만 ) 


ㅁ 요즘엔 광고 활동에만 
전념하는듯한 배우 G 양 

지금처럼 광고계에서 잘 나가고 
패셔니스타라 불리기 전 드라마 서브 여주 
몇 번 하고 살짝 뜨고 있을 무렵 친구가 비서로 
일했던 잘 나가는 요식업계 프렌차이저 대표가 
그녀의 스폰서 

정확한 액수는 모르나
다달이 생활비랑 선물 보조받았고 
외제차도 2번이나 바꿔줬고 그 회사 안에 여러 개의 
요식업 브랜드 중 하나 메인 K 양 
대표가 그 브랜드 가게도 차려줬음  

(지금은 유행 탔던 요식업이 인기가 
식어 아마 그 가게는 망했을 듯??) 

그랬던 그녀가 몸값 올라가고 잘 나가기
시작하니 스폰서가 차였다고 들었음 
(더 잘 나가는 스폰서로 갈아타기 한 걸까?)  

이후에 그 스폰서가 그녀를 엄청 헐뜯고 
다녔는데 마누라랑 자식까지 있으면서 
여자 연예인 스폰이나 하는 놈이나 
그런 아저씨 피 빨아먹고 다니는 연예인 년이나 
그 밥에 그 나물이라며 속으론 다들 비웃음 

돈 있는 남자들 연예인 스폰 하는 걸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잘 나가고 재력 과시하느라 
더 떠벌리고 다니는 듯 ㅉㅉ 



ㅁ 예전에 가수로 정점 한번 
찍고 요즘은 간간이 연기하는 S 양 

노래 몇 곡 연달아 빵 히트 터트려 
인기 절정을 맛보고 약간 인기 식어서
내려오고 있을 무렵이었을 듯 

나의 전 남자친구의 베스트 프렌드와 지인들의 
술자리에서 만나 썸을 탔었던 그녀 

그와 2번째 만났을 때 
둘 다 진탕 취해서 잠자리하고 3번째 만나 데이트 
하는데 남자는 관계도 했겠다 이제 연인으로 
발전하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건만 
그녀가 꺼낸 이야기는 자기를 계속 
만나려면 월 500만 원을 달라고!!!  

전 남자친구 베프는 
( 엄청 거만해서 내가 싫어하긴 했지만 ) 
키도 크고 잘생기고 직업 괜찮고 집안 
엄청 잘 살고 어딜 가나 인기 많았던 
에이스였는데 꽤나 자존심 구겼음 

그 이야기 듣고 그래도 잘 나가는 
연예인인데 월 500만 원 부르는 거는 네가 젊고 
잘생겨서 많이 D C 해준 거 같다며 친구들끼리
다들 웃으며 놀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직도 그녀를 화면에서 
볼 때마다 저에겐 500만 원짜리로 보이네요  


연예계 가십은 정말 영양가 없지만 우리들이랑 
사는 세상이 달라서 그런가 그래도 재밌고 
그러네요 저는 혹시 아시는 이야기 있으면
82 님들 풀어주세요  




추가 글 
저는 나름 추측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니셜도 헷갈린 듯 수정했어요 

G 양 - 키가 크고 깡마른 그녀 
S 양- 섹시한 콘셉트의 솔로 여가수 


추가 글 
인 스타 보면 미인대회 출신, 쇼핑몰 모델, 
그냥 정체불명의 미녀, 몸짱녀 처음엔 미모나 
몸매 뽐내며 인스타 폴로 늘려나갔다가 
어느 순간부터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물론 폴로가 많게 되면 광고나 
협찬이 들어와서 생기는 변화도 있겠지만 
주야장천 해외여행에 명품 자랑이 
늘어나는 거면 스폰 의심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같이 여행 간 사람의 신원을
( 남자친구, 가족, 친구에 대한 언급 없이) 
알 수 없는 수많은 독사진들 위주라면 

거의 확신이  제가 예전에 폴로 했던 
미모의 쇼핑몰 사장 겸 모델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텐프로였어요  

매일같이 갤러리아에서 명품 쇼핑, 퍼스트 
또는 비즈니스급 이상의 좌석을 타고 늘 해외여행  
집이 부자인 건 절대 아니고 쇼핑몰이 엄청 
잘 되는 건가 싶었는데 
(거기서 파는 옷은 죄다 싸구려 같아서 
장사가 잘 된다고 생각하기 힘들었음 ) 

나중에 지인한테 들어보니 한 달에 
월급만 몇천씩 받는 업계에서 유명한 텐프로였어요 
쇼핑몰은 그냥 보여주기식 직업인 거고 
실질적으론 술집에서 일하며 돈을 버는 거였지요  

술집에서 일하면서 한 달에 
스폰 받는 거 빼고 월급만 몇천씩 받는 것도
 놀랐지만 인 스타로 보이는 단편적인 모습 뒤에는 
참 세상모를 일이 많다는 생각이 지금도 사람들은 
그녀의 미모를 부러워하고 그녀의 생활을 동경하는데 
저도 한때 그녀의 미모를 보며 부러워 했었던 사람이지만 
(성형 많이했지만 이쁨 ) 

실상을 알고보니 어찌나 우습던지

아 그리고! 인기 인스타녀들이 
공구하는 화장품은 웬만하면 구입하지 마세요
그거 다 업체에서 컨텍와서 협찬하고 공구들어가서 
판매하면 수수료먹는 장사인거 아시죠? 

알고보면 듣보잡 화장품도 많고 미모의 
물광피부의 그녀들  그 화장품쓰고 좋아진 
피부가 아니라 피부과 시술받고 관리받아
좋은 피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