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결혼식날 기도한게 죄인가요? - 네이트판 레전드 팩트폭력 댓글 사이다 썰
일단 여기다 한번 더 묻고
생각하고 동생 부부 불러 얘기하려고 글 올립니다
우리 올케가 시어머니를 어른 취급도 안 하네요
동생이 몇 개월 전 결혼했는데
주례 없는 결혼식을 했고요
양가 부모님 한마디씩 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그때 엄마가 축복기도를
했다고 이사단이 났습니다
울 엄마 교회 40년 넘게
다닌 거 모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요
양가 부모님 축하의 말 한마디씩 하는데
저희 엄마는 애들한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말이
축복기도였던 거고요
사람마다 표현방식이 다르지않나요?
하객으로 목사님까지 오시고 교회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같이 기도해주셨고 그걸로 끝났어요
근데 올케가 자기 집 무시했다고 정말 속된 말로
생난리를 피우고 엄마 말엔 단답형으로
묻는말 대답만해요 잘 오지도 않아요
올케네 집은 무교고요
불교인데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귀하신 며느님 얼굴을 뵐 수가 없어요
동생은 자기들끼리 사이가 좋다가도
우리 집 얘기만 나오면 올케가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꼭 싸우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울 엄마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이해가 안 되거든요
그리고 아랫사람이 어른한테 화가난다고
이렇게 하는 건지가 우리 엄마 무시하는거 아니에요?
지는 잘하는 거고 울 엄마만 잘못했어요?
답글들을 기다립니다
베플
평생 기억에 남을 내 결혼식에
깽판 놓은 사람한테 도대체 뭘 어쩌라는 건지
베플
한쪽이 무교라 해도 종교가 들어가면 좀
그렇쳐당사자들 행사인데 교회인 이 많이
왔다 쳐도 전 좀 먼저 양해를 구했는 게 어른이어도
당연하죠 무교여도 불쾌할 수 있다는 걸 왜 모르는지
그리고 시누는 나서지 마세요
나서면 더 사달 날 듯
베플
개독에 미친 시모라면 안 보고 살아도 됨!!
베플
너 님 결혼식 때 너 님 시어머님이
목탁치고 염불 외우신다고 생각해보세요
베플
40년 넘게 교회 다닌 거 모르고 결혼한 거 아니라고요?
그러면 남네는 며느리가 무교인 거 모르고 결혼시킴?
두 번째로 돈 못 보태주면 대접 안 하냐고
키워주면 된 거라고요?
돈 못 보태줘도 어른이고 키워주신 거 감사하죠
"아들이오" 30년 가까이 아들 키웠지
며느리 키우셨어요?
키운 걸로 대접받으려면 아들한테 받아야죠.
결혼할 때 보태주는 건 며느리도 같이
주는 거지만 키운 건 아들만 키우셨잖아요?
베플
무교면 그냥 종교 없음이란 뜻이 아니라,
그 어떤 종교도 강요당하기 싫다는 뜻이야 ㅂㅅ아
무교인 신부와 사돈댁 가득한 결혼식에 시짜들
자기들 맘대로 목사에 교회 사람들 우르르 데리고 와서
결혼식 도중에 기도 파티라니 대놓고 사돈댁
엿 먹인 걸로 밖엔 안 보이는데?
충분히 며느리가 시모 없는 사람 취급할만함.
나 같아도 시모 팽할 거임. 며느리 욕할게 아니라
너희 가족이 사돈댁 가서 시차들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결혼식 망쳐서 죄송하다고 선물이라도
드리면서 용서 구해야 할 상황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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