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한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해요? - 82cook 자유게시판
저는 눈도 그렇지만 특히 코 수술
한 분 보면 너무 이상해서 잘 못
쳐다보게 되던데 배우들도 얼굴 손
댄 배우들 보면 정말 이상해요.
너무 어색하고 얼굴 완전
버린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대체적으로 다른 분들은 안 그렇게
느끼시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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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정말 티가 많이 나긴 하더군요.
뭔가 우뚝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티가 나도 예쁘니까 하는 거겠죠.
이제 성형한다고 해도 흉도
아니니 뭐 아 저는 성형 안 했어요
제 친구들 중에 성형한 친구들 많은데
대부분 더 예뻐지긴 했어요.
어색하긴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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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사람도
전 별로더라고요.
성형 한 사람은 자존감이 없다는둥
성형한 게 마치 죄인 것처럼 험담 하는
사람들 안 좋아 보여요.
파마하고 화장하고 다이어트는
괜찮고 성형은 죄인가요??
다 외모 가꾸기에는 마찬가지인 거죠
너무 과하게 해서 그전 얼굴이
나은 사람은 안타깝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본얼굴보다는 이뻐지던데요.
성형이야말로 솔직히
이쁜 얼굴이면 왜 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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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을 대놓고 쳐다보는게
실례인 줄은 아는데, 이상하게도 성형한
얼굴은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가서
꽂히는 경우가 많아요.
딱 성형한 그 부위에 가서 시선이
꽂혀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서
시선을 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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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홈플 갔다가, 보통 아줌마들이
하는 캐셔를 20대 중반 정도 여자가 하더라고요.
코 수술을 해서 얼굴에 코만 툭
튀어나와 보이던데 수술비 빚 갚으려고
젊은 여자들이 보통 안 하는 일
하나 부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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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못난이라도 아빠 얼굴 엄마 얼굴
할머니 머리카락 닮은 제가 좋아요
우리 사회가 과도하게 미모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늙으면 다 주름질
꺼풀인데 싶기도 하고
칼을 대는 고통을 감수할 만큼 절실하구나
싶기도 해요 시간이 갈수록 예뻤던 사람
아니었던 사람 구분도 안가고 인상과
스타일만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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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지는 사람들은 이쁘던데요.
남 눈엔 어색해도 본인이 만족하면
끝나는 문제죠. 그거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면 치질 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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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인들 보면 서른 전에 한 건 나쁘지 않았어요.
팅팅 부어있어도 부기 빠져 자리 잡으면 이쁘죠.
그런데 나이 들어 한 건 정말이지
회복도 느리고 티도 많이 나고
이마뽕. 쌍꺼풀. 코. 입술 부풀림. 눈 밑 애교
턱 뾰족하게까지 한 것 봤는데 완전 괴물 같았어요.
서른 넘어 성형은 정말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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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 들이면 엄청 이뻐지긴 하더군요
렛미 인만 봐도 근데 성형한 얼굴은
티 나고 다 똑같긴 해요 자연 미인 따라올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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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과 성형의 흔적을 수많은
화장발과 계속 리터칭 등을 주기적으로
받으며 관리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해도 그 모양인데
(방송이나 드라마서 보면 괴기하게
큰 이목구비들과 부조화가 눈에 띄죠)
그냥 일반인이 한 성형 보면 그냥 딱
보면 표시 날 때 코했네~이 망했네
볼에 넣었네 눈 했네 등으로
다 표시 나서 성형녀구나
생각만 먼저 들지 이쁘다는 생각은
절대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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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미인을 따라올 순 없어요
진리더라구요
레이싱 모델들이나 그 밖에 수술해서
용된 케이스도 그 부자연스러움은
감출 수 없던데요 뭘
남자들 눈에야 어떨지 모르지만
그 사람 자체가 그렇게 깊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요.
차라리 얼굴 생김 자체는 특출나지 않아도
몸매 짱짱 관리하고 패션 스타일 좋은 케이스가
더 매력 있어 보여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점점 그렇더라고요..
이쁘게 생긴 얼굴들 참 많은데,
그게 참 예뻐 보이지 않는 그런 현상이
있다는 걸 본인은 모르는 듯.
인조 꽃이 아무리 화려한들
무슨 매력이 있겠어요. 딱 그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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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타나요 젊으면 근데!
나이 든 사람 쌍꺼풀은 수술해도 태가 별로 안 나요
눈가가 자글자글해져서 그런가 봐요
우리 엄마가 눈이 쳐져서 했는데
눈이 이뻐졌을 뿐이지 칼덴 자국은 안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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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성형해서
이쁜 건 본판이 괜찮아서고요.
친구 아버지가 성형외과 전문의신데
원판 불변이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딸은 수술 안 해주신다고
오히려 역효과 난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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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 게 별로인 애도 몇 있지만
또 어떤 애는 진짜 눈 성형 하나로 여신 돼서
인생 대박 난 애도 있고. 복불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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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진리잖아요 인터넷서는 인위적이다
난리 쳐도 막상 현실에서는 남자들이 홀랑 반하는 거
소개팅 나가서 못난 여자보다
성형한 여자가 훨 인기 많다는 거. 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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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언닌 쌍꺼풀 했는데 하나도 티가 안 나요.
좋게 말하면 자연스런거구 나쁘게 말하면
뭐 하려 했나 싶은 물론 안 하고 늙었으면
더 꼴불견었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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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나도 이뻐지고 시간 지남 자연스러워져요
성형 안 하고 보통 이상은 되는 여자들이
못생겼다 성형하고 이뻐진 여자들을
그리 욕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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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정말 싫어해요.
괴물이라고들 하잖아요.
특히 성형한 여자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혐오스러울 수가 없다네요.
쌍꺼풀 자연스럽게 하는 정도면 그나마 괜찮은데
하여튼 눈 찢고 분필코 만들고 빗살 무늬 토기처럼
턱을 깎고도 남들이 모를 거라 생각하는
그 마술적인 사고에 놀라고 맙니다.
그 사람의 정신적인 건강에 의문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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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단순히 전자제품 선택하거나
옷 산 것도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합리화를 하죠.
하물며 성형수술이라는 중대한 선택을
하여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티가 난다, 흉하다고 인정하면 상상하기도
힘든 심각한 인지부조화를 겪게 되는 겁니다.
그런 끔찍한 상황을 겪는 것보다는
설혹 본인만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나는 티 안 난다, 나는 예뻐졌다고
생각하는 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형이라는 게 원래 얼굴을
고친다기보다 마음을 고치는 작업에 더 가까워요.
남들은 잘 몰라도 자기는 진짜
정신병 걸릴 정도로 심각한 콤플렉스가
있다면 차라리 칼을 대서 그 부분을 어떻게든
변형을 해보는 게 마음의 병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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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형하고 싶은 생각 없어지죠
쌍수나 코 정도는 그나마 괜찮은데
얼굴 윤곽 건드리는 건 절대 노노
김아중도 완전 괴물(화면은 봐줄만 한데)
성형이 문제가 뭐냐면요
1년 정도가 지나면 본얼굴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어요(전문용어로 항상성)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이상해집니다
다시 돈 들여 리터칭(돈 없으면 요괴로 살아야 함)
연예인들 얼굴 이상해졌다가 다시 나올 때
멀쩡한 게 리터칭 한지 얼마 안 될 때
한번 손대면 그래서 계속 손대는 거예요
얼굴로 먹고사는 연예인이거나
아니면 너무 못생겨서(하위 20%)
그렇게라고 해서 살겠다면 모를까
보통이나 그 이상의 사람이면 몸매,피부,
메이크업으로 외모 업그레이드하는 게 현명하죠
사진은 잘 나오는 거 맞는데 성형 티 나면
이쁘장해도 없어 보이고 우스꽝스러워요
성유리나 한예슬 정도의 미모면 모를까
(이 두 사람도 성형 엄청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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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수술 티가 안 난다는 분 눈썰미가 없어 그래요.
코는 100퍼 티 납니다. 무표정일 땐
티 안 나더라도 사람 표정이 수천 가지인데
웃거나 찡그리거나 할 때 티마니 나요.
특히 활짝 웃으면 밑천 다 드러나요.
쌍꺼풀은 티가 안 날 수도 있지만 코는 불가능해요.
그래도 엄청 납작 고거나 모양이
이상한 거보다는 한 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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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남자들이 예쁜 여자 고르는 건
좋은 유전자 남기려고 그러는 건데 고친 거면
안고 친 동급보다 경쟁력 딸리는 건 사실이죠.
얼굴 작고 피부 좋고 거기다 살짝살짝
손대는 정도는 예쁘지만 호박인데
수술하면 그냥 성형한 호박이던데요
렛미 인처럼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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