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성형수술, 예쁘다고 생각해요? - 82쿡 자유게시판
최근에 눈도 처지는 것 같고
연예인들 보니 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해서 눈 뜨임에 관심이 좀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하철에 연예인처럼 눈
앞뒤 트고 애교 살 넣고, 코 올린 아가씨가
맞은편에 앉아있는데, 눈을 어디로 둬야
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얼굴이 너무 무서워서요.
덕분에 누트임에 대한 생각은
구만리 밖으로 훨훨 그 아가씨 말고도
이마 뽈록, 코는 마네킹, 턱은 너무 깎아서
땅을 팔수도 있을 것 같이 뾰족한 사람
종종 그것도 상당히 자주 보이는데
정말 궁금하네요. 정말 저에게는 너무 무서워
보이는 그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하는 걸까요?
예전에 스키니 바지 처음 나왔을 때
뭘 저런 걸 입냐 이상해 보여 하던 그런 것처럼
나중에 계속 보다 보면 예쁘다고 느껴질까
하는 궁금증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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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글래머 몸매에 과감하고
트렌디한 패션 근데 얼굴이
제일 먼저 다가오는게 볼록한 이마와
동그란 앞광대 피부는 물 칠한듯한
물광이 좔좔
눈은 서클렌즈 껴서 뭔가 인형 눈처럼
초점이 없어 무섭고 아...
저 거시 강남 미인도 싶었는데
첫인상이 그냥 무서웠어요
눈 조금 집고 코 살짝 세우고
이 정도는 몰라도 얼굴 윤곽 건드리고
보형물 주입하고 전체적으로 건드니
성형미인 틀에 찍어낸 얼굴 같아
바로 거부감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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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성형병원 동네 가보세요.
똑같은 얼굴의 인조인간들이
왔다 갔다 분명히 아까 본 얼굴이
또 나타나고 무서웠어요.
어느 님들의 솜씨는 어찌
그리 한결같은 지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는 빵 같은 느낌 이쁘지 않아요 전혀
댓글
강남역에서 한은에 들어오는
여자 강남 성형녀가 이거구나 했어요
이마 볼록, 눈코 애교 살 지방 주입
30살쯤?인데 젊은 나이에 왜?
그렇게 하는지 성형이 덜나 게
살짝 고치는 게 의사 기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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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업소 애들이 그리해가지고
다니니 강남 얼굴이라 착각한 일반 허세든
것들이 따라 해서 이런 분위기 타는 거지
냉정히 이쁜 얼굴 아녀요.
연예인이야 조명 카메라발이라
그리하는 거 직업으로 이해하고
업소에 초이스 문제로 조명발 받는 거니
그렇다 치는데 일 반려들이 연예인 업소녀
따라 하는 거 그거 진짜 뭘 모르고 하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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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데 수술 전 기본 얼굴이
다 다르게 생겼는데 어느 님의 수술 능력이
얼마나 신통방통하면 똑같은 얼굴로
만들 수 있나요?
정말 얘기만 들으니 너무 신기하네요.
저 이렇게 수술해주세요 하면 딱 만들어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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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번화가 나가서 이 생각 많이 한데요.
성괴 말고 그냥 과하게 이쁜 얼굴 있잖아요.
그게 그냥 일반 한국인 얼굴이 아닌
그야말로 그들이 말하는 인형 같은 외모
그 외모가 주말 번화가에 많거든요.
근데 눈이 정말 크잖아요.
그게 자기들은 성형이 자연스럽게 되었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비슷하게 눈꼬리 주변을
다 찢어놔서 그 형태들이 정말 같아요.
우리 한국인 전형적인
얼굴과 눈 사이즈가 아니거든요.
요즘 부쩍 많이 나타나는 얼굴형들이죠.
그게 못생겼든 이쁘든 다 그런 눈들이죠.
이십 대들 중에 아주 많고요.
생각보다 그런 눈이 많다는걸 보면서
많이들 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너무 징그럽게 된 것만 이상하다
느낀 거지만 실제 젊은애들 쌍수는
그냥 꺼풀만 한 게 아니라는 거더라고요.
앞트임도 문제지만 뒤트임
이거 진짜 너무 많이 했더라고요
그게 근데 병원이 다 달라도 형태가 비슷해요.
단지 누가 거기서 더 이쁘고 덜 이쁘고 차이일 뿐.
이쁘게 된 사람은 자신이 자연스럽게
되어서 사람들이 자기를 태어날 때부터
이쁘다 생각한다 느끼겠지만 그런 눈의 형태는
한국인의 타고난 얼굴형이 아니거든요.
실제 십 대들 성형 전 애들은 그런 얼굴과
눈 크기가 거의 없어요.
실제로 성형하기 전 중학교 교실에 눈이
그렇게 띄어진 애들 하나도 없어요.
그러다 이십 대 딱 되면 그런 눈이
가득 나오잖아요.에 효.
볼 때마다 가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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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성형을 많이 했어요
이만하고 눈하고 코하고 윤곽하고
또 각 부위별 재수술하고 피부 당기고
언뜻 보면 참 예뻐졌는데
과한 성형이가 너무 나지요
그래서 가끔 사람들이
눈 똥그랗게 뜨고 자주 쳐다봐요
50아줌마가 20대처럼 성형해서 그런 거 같은데
본인은 사람들이 자기 너무 이뻐서
쳐다본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진심으로 뿌듯해하는데 참
댓글
단 한순간도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재작년에 일산 모 저축은행에 예금하러
갔다가 창구 여직원이 죄다 성괴인 거 보고
단체 할인받아서 수술했나 그랬네요,
특히 트임 한 눈들. 나랑 마주 보고
상담해주던 여직원 눈 찢어놓은 거 가까이서
보는 순간 내 눈이 다 아픈 것 같은
실핏줄이 다 보이는데 징그럽고,
징그러운 건 징그러운 거고 시력에는
문제없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눈썹이나 눈 거플을 조물주가 하릴없이
미적인 용도로만 만들진 않았을 텐데
안구 건강을 위해서라도 수술 안 했으면 좋겠다는
댓글
성형 잘 돼서 이쁜 여자들은 또 이뻐요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잘하는 의사들도 있는데
정말 과하게 눈 찢고 코 높이고
이런 좀 수술 잘 못하는 의사들한테
걸리면 영 아니더라고요
너무 티 나고 저도 지하철에서 가끔씩 봐요
무서운 걸 떠나 너무 이상해요
어떤 여자는 성형이 나도 그 티 나는 게
묘하게 이쁘기도 한데 이런 여자들은 거의 없죠
댓글
사실 눈, 코 정도는
잘 모르겠는 사람이 대부분이고요.
눈 밑에 두텁게 하고 이마랑 턱까지 뾰족하게
한 분 직접 뵙고는 너무 놀라 헉!! 하는
소리가 나와버리더라고요.
서클렌즈까지 끼니 너무 비현실적인
얼굴이라 그냥 뭐 놀라고 마는 거죠.
저 사람은 저게 미의 기준인데 뭐 어쩌나요.
댓글
제겐 미인으로 취급 안돼요.
제가 가는 애견숍 젊은 주인 여자가
늘씬하고 얼핏 보면 연예인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인조 인형 같고 무서워요.
그런 성형미인은 전철이나 거리에서
자주 보이는데 어딘가 어색하고 마네킹 같아요.
댓글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황금비율이죠.
전지현 뺨 때릴 정도의 몸매로 만드는
기술이 궁금해요.
그리고 보정 전의 모습도 보고 싶네요.
댓글
그 정도에요?
거리 나가면 화장이나 옷차림이 과한
사람들은 있어도 심한 성형은 잘 모르겠어요.
예쁜 사람들은 예쁘던데
댓글
안 과해도 보기 싫어요 쌍꺼풀 수술이나
티 안 나는 사람 많지 나머지 수술은
다 티 나고 거부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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