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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고민 & 건강

중년 코 성형 재수술과 가슴수술 할려는데 남편이 돈을 안줘요!! - 82쿡 자유게시판

중년 코 성형 재수술과 가슴수술 할려는데 남편이 돈을 안줘요!! - 82쿡 자유게시판 







코는 구축이 와서 재수술을 해야 하고 
가슴은 평소에도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막상 현금 달라 하니 자꾸 
내빼면서 안 주려고 하네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제가 가계살림 알뜰히 잘 도맡아서 
현금도 비축해놨는데 거기에서 좀 
달라고 하니 자꾸 안 된다고 합니다. 

돈은 모을 때 모아야 한다고 
빼는 걸 꺼려해요. 

참 밉네요. 







댓글 
코는 구축이 왔다니 
다시 해야겠지만 가슴은 하지 마세요.
지금 20살도 아닐 텐데 나이 들어가면서 
득보다 실이 더 많아요. 



댓글 [ 글쓴이 ] 
코는 17년이 다 돼가니 다시 해줘야 할 거 같아요. 
가슴은 작아서 항상 콤플렉스라서 
하고 싶은데 솔직히 겁은 납니다. 



댓글 
돈을 주기 싫어하는 게 
아니고 수술이 싫은 겁니다 
남편이 싫다고 하면 하지 마세요 
주위에 성형한 사람이 없는데 하지 말라고 해요 



댓글 
저희 새언니 43에 
가슴 했는데 본인 만족도 최고예요. 
평생 글래머로 사는 게 소원이라고

오빠가 허락했네요. 
진짜 아프고 엄청 자연스럽대요. 
마사지도 필요 없고. 언니는 제왕절개보다 
안 아프다고 강남에서 700 정도에 했대요. 



댓글 
17년 정도 되어서 다시 해줘야 하다니

이번에 하면 20년 뒤엔 
또 어찌 그걸 처지 하실 생각인지.. 

그냥 병원 가서 돈 좀 내고 
실리콘 제거하는 게 장기적으로 
돈도 굳고, 피부에도 낫습니다. 



댓글 
가슴 아무리 잘해도 당연히 티 나요. 
강남 목욕탕에 비싼 돈 주고 자연스럽게 
수술한 사람들 다 티 나서 너무 거북하고 이상해요.  

본인만 티 안 난다 생각하죠. 
남들은 다 알아요 ㅋㅋㅋ 

그리고 30중반 넘어가면 
유방암 걱정해야 할 나이 아닌가요.  
우리나라 여자들 얼마나 많이 걸리는데


댓글 
17년이면 이제 중년일 듯한데 
80에도 온몸 쭈글쭈글 한데 가슴만 
처녀 가슴이어도 목욕탕 가기 싫을듯한데요 


댓글 
주기적으로 재수술해야 한다던데 참
나이 들수록 코변형 와요 
그거 어떻게 매번 손대요 그냥 놔두심이


댓글 
납작한 가슴보다 
수술한 가슴이 훨씬 예쁘죠 
여건 되면 예쁘게 사는 게 좋죠 

제가 속옷 관련 일을 해서 
수술하신 분 많이 봤는데 엄청 자랑스러워 
하고 보여주고 싶어 해요 숨기려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제가 유방암 검사하면서 
가슴수술 해도 되냐고 의사 선생님께 
물었는데 당장 하시라고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의 사 제가 사는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예요 

전 용기 없어 못하지만 기회 되면 하고 싶어요 
남편도 제가 한다면 하라고 하고요 


댓글 
알뜰히 살림하고 어쩌고 
이런 거 알아주는 남편이면 상관없는데 
그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돈도 안 벌면서 
왜 돈을 달라냐 이럴 수도 있습니다. 

죽고 사는 질병 문제도 아니니 아까울 수도 있고
원글님이 벌어서 하시는 게 가장 깔끔할 듯요. 


댓글 
장모님한테 as
다시 보내고 싶을 심정일 겁니다.  
가슴은 남편이 원하지 않는데 왜???  

누구 보여주려고?
작은 가슴이 더 탄력 있지 않나요?  
그리고 가슴수술 하면 엄청 아프다던데  
그걸 풀어주려고 의사선생님이 두 손으로 
엄청나게 주물러 주신다던데 그래도 하고 싶으세요? 


댓글 
성형외과 의사들이 
안 아프다는 말 절대 믿지 마세요. 
자기들이 안 해봤으니 그런 소리 한다고 
수술했던 사람이 욕을 욕을... 

그 때문에 요즘은 쌍꺼풀 수술마저도
수면마취로 진행한다던데 그러면 또 
의사 바꿔치기를 한다더군요.

섀도 닥터라든가 뭐라든가
버젓이 원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인데 
수술은 듣도 보도 못한 의사가 한다고 
수면마취 절대 하지 말라더군요. 


댓글 
아무리 타고나길 예쁘게 타고났어도
자기 가슴 내보이며 자랑하고 싶은 
마음 갖는 게 그렇게 정상은 아닌 걸로 보이네요. 

심지어 성형한 가슴을 


댓글 
20대면 몰라도 40대면 가슴 수술 마세요 
지인도 43세에 했는데 그만 건강이 나빠져 
45세에 폐경 오고 온대 아픈데 호르몬 처방도 
못 받고 유방암 걸릴까 전전긍긍.
못할 짓이에요 



댓글 
성형수술을 재수술해야 한다는 소리만 
들었지 진짜 재수술하고 또 수술하고 
그러면 힘드시겠어요

예뻐지는 것
세상에 참 공짜가 없군요

원글님 모든 수술 전에는 
한동안 기도로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