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약은 돈 지랄일까요 - 네이트판 레전드 다이어트 자극 글
전 곧 돌되는 아기를 키우는 아줌맙니다
이제 수유 끊고 살 빼고 싶은데 남편이
3일에 한 번씩 들어오는 일을 해요
지방 다니고 해서 어디 애 맡길 곳도 없고
운동은 집안에서 해야 하는데 케어하면서
하기가 쉽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약 다이어느 한번
해보자 싶어 이제 3일째 먹고 있어요
친구한테 한약 다이어느 시작한다 했더니
요요 더 쉽게 오고 돈ㅈㄹ했다고 운동해서 뺄 생각
안 하고 미련한 짓이라는데 이 다이어트가
그렇게 효과 없고 돈ㅈㄹ에 미련한 짓이에요?
괜히 얘기했다 기분만 잡치고 귀만 팔랑거려요
붙이자면 약은 먹으면서
삼시 세끼 다 챙겨 먹는 거예요.
운동도 병행하면 좋긴 하지만 무리해서
할 필요까진 없다 셨고 저도 운동하고 싶고
헬스도 나가서 빠른 걷기도 하고 싶지만
아직 시간상 여건이 되질 않아
한번 먹어보자 싶어 사게 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베플
돈지랄 맞음 어느 세상에도
살 빼주는 약은 존재하지 않음
식욕 억제 정도만 해주는거지 약 먹으니
식욕도 저하되고 이왕 약 먹는데 굶어보자
이거랑 약 안 먹고 굶어보자.
이거랑 결국 굶어서 빼는 건 같은 거임
먹은 양보다 소비되는 양이 많으면 살 빠진다
하는 게 유일무이한 방법임
베플
저는 이해되는데요 돌도 안 된 아기
어디 두고 운동할 수도 없고 신랑도 집에 잘 없음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잘 못해서 드시는 거 같은데
다만 거기에 너무 의지하면 안 될 거 같아요
간단한 운동이라도 수시로 해주면서 드시는 거라면
본인이 선택한 건데 누가 뭐라 할 이유 있나요
베플
그거 식욕 억제효과로 열도 발생시키면서
적게 먹어지고 빠지는 거 아닌가요?
아기 보면서 운동할 시간 없고 내 돈 내고
내가 먹는데 뭐가 어떻다고ㅋ
친구가 님 날씬해질 생각하니 배 아픈가 봐요ㅋ
베플
돈 지랄 맞아요.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살 뺄 때
제일 미련한 짓이 운동 안 하고
뭐 먹으면서 빼는 게 제일 미련한 짓이에요.
베플
뉴스에서 다이어트 한약 먹고
신장 망가진 사람 있다고 한거 본 것 같아요.
솔직히 거기 뭐가 들어있는지 누가 아나요
식욕억제제 몸에 안 좋다고들 하는데,
그 속에 식욕억제제라도 넣었을지 어찌 알겠어요.
잘 알아보고 드세요. 한약 먹는 돈보다
병원비가 더 나올 수도 있음.
지금 돈 지랄이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베플
돈 ㅈㄹ은요 저도 효과 본 1인이에요
돌 지나고 복직까지 한터라 제대로 시간 내서
운동할 틈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제가 먹던 한약은 무작정 식욕 억제만
시키기만 하는 약은 아니라 밥 안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냥 굶는 것과는 틀렸어요.
안 먹어도 기운이 달린다거나 그런 거 없었고
오히려 다이어트 시작 전보다 덜먹었음에도
피곤함이 훨씬 덜했거든요
안 먹으면 오히려 약 끊었을때 요요 심하게 올까 봐
무염 식단과 식사량 조절을 병행했고요
회사생활도 병행하다 보니 절대적인 무염식,
다이어트식은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운동 안 하고
삔 것치고는 많이 뺏고
총 10kg 감량으로 출산 전 몸무게보다 쪼끔 더 뺐음
지금껏 요요도 없이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 보면서 제대로운동할 시간 만들기도
부족할뿐더러 육아에 살림에 평소 안 하던 운동까지
해가면서 빼는 것도 솔직히 쉽지만은 아닌 것 같아요
일단 불필요한 살을 단기간에 확 빼고
그 후 운동으로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 돈 들여서 살 빼놓고는 관리,
유지를 못해서 요요가 온다면 그땐 진짜 돈ㅈㄹ이
맞는 거고요. 살을 빼고 약을 끊은 후에도 그걸 오랫동안
관리하고 유지한다면야 괜찮은 거 아닌가요??
제가 먹던 한약은 마무리
약도 있어서 요요방지 약이 있거든요.
사람 몸이 난 게 살을 빼고 나면 전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어서 지금 살 뺀 상태가 원래 상태라고
인식 시켜주기 위한 약이라고 살 뺀 상태를 장기간
(3개월 이상) 유지시키기 위해 먹어야 하는 약인데
전 그것까진 안 먹고 들인 돈 생각하며 그거 아까워서
요요 오지 않게끔 내 나름의 노력하고 있거든요
덕분에 아직까지는 유지 중에 있습니다.
방심하면 요요 오겠죠
근데 요요라는 게 뭐든 마찬가지에요
운동으로 살 뺐던 식이요법으로 살을 뺏던
한약으로 살을 뺏던 결국은 사후 관리가 어떠냐에
따라 요요가 오기도 하고 오지 않고도
하는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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