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썰/고민 & 건강

외출냥이, 마당냥이 가능할까요? - MLBPARK 엠엘비 파크 불펜




외출냥이, 마당냥이 가능할까요? - MLBPARK 엠엘비 파크 불펜


어제 집 앞에 있던 거 데려왔는데 
집안에 고가의 물품이나 악기들이 
많이 있어서 안에선 키우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청소도 집이 넓어서 할 자신이 없고요.
로봇청소기도 한계가 있을 것 같고 애도 
집안에만 있으면 답답할 거 같은데요 

아직은 손바닥만 해서 안에서 보살피는데 
나중에 커지면 집안에만 박혀있어 
스트레스받지 않을까요? 

한 번도 안 키워봐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2층에 안 쓰는 방이 있긴 한데 거기에만 
가둬두면 애도 스트레스받을 거 같고

고양이 검색해보니 중성화 수술인가 시켜야 
한다는데 아무리 동물이라도 이런 걸 
강제적으로 해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그냥 보살펴주다 때 돼서 좋은 곳 찾아 
장가갔으면 한데 






댓글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자기 영역에서만 생활한다네요. 
오히려 다른 영역으로 가면 
더 스트레스받는다고. 



댓글 
시골집에서 그렇게 키우는데 애양 
개념은 아니고 반길 냥이 나름 마다 개하고도 
놀고, 마실도 다니는데 집에 와서 
잠자고 밥 먹고 하더군요. 

단, 집사하고 스킨십은 없네요. 
배고플 때만 야옹 해요. 



댓글 
중성화 제발 시켜주세요 
이 험한 세상 새 생명 태어나게 해봤자 
비참한 죽음 밖에 더 있나요? 

보니까 수컷 남자인 것 같은데 
비용도 안비 씨니 시켜주세요.

그럼 마당에서 문 닫고 빈틈 구멍 다 막으면 
마당에서 잘 키울 수 있어요 예방접종이랑 
심장 사상충도 해주시고요 

예방주사는 3차로 3번 하면 9만 원에 가능해요 

댓글 
고양이를 사람에 빗대서 생각하심 안돼요. 
암컷 경우 발정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오히려 중성화 시키면 수명이 늘어나고요. 

수컷 집 냥이 경우엔 중성화 안 시키면 
암컷 냄새 맡고 발정 나서 도망가기도 합니다. 

마당 냥이던 집 냥이던 사람 손타서 
키우기로 하셨다면 중성화는 필숩니다. 

아님 거의 집 나가서 바깥 생활에 
적응 못하고 죽습니다. 



댓글 
마당 냥이라는 게 쉽지 않아요. 외출 냥이 
마당 냥이로 키우다 점점 영역 넓어져서 
결국 집 못 찾아오고 그렇게 길냥이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마당 냥이 생각하시면서 
중성화 안 하시면 온 동네 암컷 길냥이들 
임신시킵니다. 그거 어쩌시려고요. 

또 보살펴주다 때 돼서 좋은 곳 찾아 
장가갔으면 좋겠다고요? 

그 아기 냥이들은 어떻게 책임 지실 건데요? 

데려오실 건가요? 
아님 그 집에서 아기 냥이를 분양시키든 
팔든 그건 암컷 양이 집에서 할 일인가요? 

제가 좀 공격적인 댓글을 
다는 것 같은데 현실이 그래요. 

아기 냥이 안쓰럽고 걱정돼서 집에
데려오신 거 봐선 좋은 신분 같은데 책임감은 
부족하신 것 같으니 불펜이나 고양이 카페에 
글 올려서 분양시키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외출 냥이는 우리나라에선 회의적이네요.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좋은 게 아니라 
사람 손탄 애들은 사람 경계 안 해서 오히려 
사람한테 안 좋은 꼴 많이 당합니다. 

외국 한적한 시골 마을은 풀어놓고도 
키운다는데 우리나라는 그러다 쥐약 먹고 
죽거나 사람한테 맞아 죽거나 차에 치이거나 
거의 그러더라고요. 

외출 냥이로 못 키우는 이유가 있어요. 



댓글 
고양이들 엄청 높은곳에 잘 올라갑니다 
그리고 중성화는 6개월 이상 지나야 되고요 

그리고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서 
원룸에서 키워도 밖에 나가려고 하지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원룸에서 키우다가 본가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제방에다가 5개월간 키웠었어요 



댓글 
조금 더 알아보시면 어떻게 키우는 게 
바람직한지 쉽게 아실 거예요. 일단 담이 
웬만큼 높지 않은 이상 넘어갈 수 있어요. 

그럼 결국 그냥 집 나가게 돼요.  

중성화도 해주셔야 건강에도 더 좋고요. 
여아 면 자궁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집이 웬만큼 넓으시면 
그 공간도 충분해요. 

영역 동물이라 오히려 자기 영역에서만
편안함을 느낍니다. 밖을 쳐다보는 것도 
구경하는 거지 나가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어제 여러모로 쉽지 않으셨을 텐데 
한 생명을 살리셨네요.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댓글 
고양이 성격에 따라 좀 달라요. 
많이 놀아주시고 스크에 처라고 발톱 가는 거 
많이 마련해주시고 고양이가 흥미 가질만한 
기구 같은 게 많으면 굳이 사람이 싫어하는 짓 
안 하는 애들도 많아요. 

근데 이건 케밥 케라
그리고 1년 미만은 아무래도 활발할 때라 
사고 많이 치기도 하고요. 

그리고 동물병원에 맡기시면 
거의 입양 못 갈 텐데요. 네이버 고양이라 
다행이야 그 카페 가입하셔서 미리 
입양 글 많이 올리세요 


댓글 
사실 마당이 그렇게 넓고 안전하면 
냥이에겐 최적의 환경일 수도 있어요. 

울 집 애들 하루 종일 무료하게 잠만 
자다 벌레라도 한 마리 들어오면 
신기해하면서 난리인 거 보면 가끔 짠합니다 



댓글 
3미터 이상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담 옆에다가 디딜 수 있는 거는 
치우시는 게 좋고요

그럼 아이가 넓은 마당 뛰어놀며 
잘 지낼 수 있겠네요.. 꼭 중성화해주세요 
그래야지 집을 안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댓글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고양이를 마당 냥이로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중성화하지 않은 고양이의 경우 가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고양이가 집을 나간 경우 다시 돌아올 
확률은 없다고 보면 되죠

다시 말해 그냥 길고양이한테 
밥 주는 형태가 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산책 냥이 마당 냥이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양이가 영역 
동물이기도 하지만 밖에서 키울 경우 
걸리는 병이 너무 많습니다. 

모기나 벌레 병균 등에 노출되면 
병에 걸리기 쉽죠 길고양이 평균 수명이 
2년이라는 건 아시나요?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좀 더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댓글 
시간 맞춰 분유 먹이고 배변 유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눈앞에 작고 여린 
생명체가 있으면 또 알람 맞춰놓고 
다 하게 되더군요. 

힘드시겠지만 임시보호하시면서 
불펜에 꾸준히 글 올리시면서 입양처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마당에서 지내면서 화단에 배변해도 
괜찮은 분은 아니실 거 같네요 

글 보니. 마당에서 지내도 혼자 있으니 
고양이는 외로울 테고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도 안 좋을 텐데. 



댓글 
집안을 답답해할 거란 생각 자체가 에러.
고양이는 집 밖만큼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답답해할 거라 단정하고 사자 우리로 
풀어놓는 격. 집안이라는 안정된 공간(영역)
에서 차분히 키우시는 게. 고

가물 건이 있으면 고양이를 내보낼게 
아니라 물건을 잘 관리하시는 게
글 분위기로 보자면 그냥 안 키우시는 게


댓글 
고양이 키우는 집사 입장에서는
집안에서 키울 자신이 없으시면서 
왜 데려오셨나요? 

청소 감당 안되시고 집안에 물건들 
걱정되시면 아예 들이지 말으셨어요 
한다고 생각하네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도 대부분 
중요한 물건들 다 있고, 청소도 하루 
2~3번씩 하면서 키우는 거예요. 

그거 생각 안 하시고 밖에 있는 아이를 
들이신 거면 무책임하시다고 생각이 드네요. 

중성화 관련해서도 말하자면
중성화 안 해주시면 글쓴이님께서 힘드세요. 

수컷 같은 경우.. 영역 표시를 할 거고
암컷들은 하울링 할 건데 그거 못 버티십니다. 

키울 수 없으시다면 고다나 다른 고양이 카페에 
글 올리셔서 다른 분에게 입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