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마음대로 물건을 씁니다 - 미즈넷 사이다 댓글 레전드
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해서 글 한번 써보려고요
시어머니가 자꾸 제 물건을 말도 없이
쓰신다거나, 가져가셔서 짜증 납니다.
제가 며칠 전 화장품을 다 쓴 게 있어서
서랍에서 새것을 찾고 있었어요
(다 쓸 것 같아서 미리 사둔 것)
근데 서랍을 뒤져도 안 나와서 방구석구석
서랍 청소를 하면서 찾았지요
그런데 없는 겁니다.
제가 없다고 못 봤냐고 신랑한테 찡찡대니까
신랑이 사주겠다고 그만 찾으라고
언젠간 나오겠지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있었는데
저녁에 시어머니가 술을드시고와서
시어머니 : xx야~ 엄마가~ 니꼬 훔쳐 갔다~?
저 : 뭐요?
시어머니 : 몰라~? 모르면 말고~~~
저 : 어머니 그런 건 말은 하고
가져가셔야죠 그게 맞는 거잖아요
시어머니 : 네가 없어지면 엄마한테
물어보면 되지 왜? (장난치면서)
그래서 저 짜증 나서 자려고 누웠는데
오시더니 엄마 얼굴 좀 봐 엄마가 가져갔어 네 거
이러는 겁니다 보니까 제 화장품
정말 설마설마했습니다
솔직히 돈을 떠나서 제물 건을
함부로 만지는 게 너무너무 싫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한두 번 아니고요
매일 제 옷을 물어보지도 않고
당당하게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밖에서 입으려는
티셔츠를 왜 잠옷으로 입는지 참
제물 건에 손대는 게 정말 싫습니다.
제 서랍을 뒤져서 제 화장품을
가져간 것도 싫어요
저 없을 때 제 화장대, 서랍, 가계부까지
다 뒤질 것 같아서 짜증 나기도 하고요.
어머니한테 기분 안 상하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베플
기분 안 상하게 말하면 또
말없이 가져가겠죠
멀쩡한 정신이실 때
뒤지지도 훔쳐 가지도 말라고
말하셔 안 고쳐지면 자물쇠라도 채우셔
베플
시어머니가 도둑년인데,
그걸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할
재주 있을까?
베플
남의 물건 뒤지고 말도 안 하고
그냥 가져가는 종자들은 죽을 때까지
그 버릇 못 고칩니다,
도둑에게 어찌 기분
안 상하게 말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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