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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결혼 하지말걸 그랬네요, 망했어요 - 미즈넷 부부토크





결혼 하지말걸 그랬네요, 망했어요 - 미즈넷 부부토크

이 새벽에 애기 겨우 재우고 
너무 한탄스럽고 속상한데 
하소연할곳이 없어 이렇게 글 남겨요 

저흰 결혼3년차 주말부부예요
맞벌이구요  현재는 애기때문에 
평일엔 친정에 있네요 8개월 딸래미요 

처음에 신랑 사람하나 성실하고 
착한거 보고 결혼했는데 살다보니 
그것도 아니였고 집안은 지지리도 가난하고 
가난한건 둘째지고 시댁식구들 다 싫으네요 

애기한테 전혀 관심도 없거 큰아들을 
연금으로 생각하시며 혼자 편하게 사시는 
시엄마도 싫고 형수알기를 개똥으로 
아는 싸가지 시동생은 진짜 너무 싫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집안을 보고 
결혼하라는거였는데 진짜 발등을 
찍고 싶어요  

주말부부 싫다고 같이 살고 싶다고 
그리 말해도 자기 성공하려면 
서울 본사에 있어야한데요 

대기업이라 해봤자 한달에 월급받아 
혼자 서울에서 돈 다쓰고 한달에 
마니 갖다줘야 백오십 갖다줘요 

이번달엔 카드값 마니 나왔다고 
오십만원받았네요 대기업치곤 월급이 
적은 회사이기도 한다지만 오십만원 
가지고는 애기 분유나 기저귀 사면 끝이네요 

주말에 와서 애기나 적극적으로 보던지 
집안청소라도 하던지 하면 좋겠지만 
하루종일 핸펀만 보고 있네요 

진짜 디지게 패블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녜요 
애기 땜에 이혼도 못하겠거 진짜 
애정이 갈수록 없어지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여 진짜 ㅠㅠ 
미치겠습니다 정말  





베플 
상태로봐서는 여자가 있는거같은디 


베플 
그집 남자 하는걸로 봐서는 
바람피우고 있는 중이고 
사귀는 여자가 있군요. 

주중엔 카드로 그 여자랑 데이트하고 
그 여자 선물 사주고 주말이면 집에 와서 
스마트폰으로 그년이랑 카톡하고 
그년 카카오스토리 보고 
그 지랄하고 있는 것이군요. 

님과 이혼하려면 위자료도 줘야 하고 
이래저래 지출이 많을테니 그렇게 형식만 
유지하고 그 지랄하고 있는 것이구요, 

회사 업무? 그 회사에 내연녀가 있을 
확률이높다에 1표, 그 내연녀 때문에 
서울 안 떠난다고 버티고 있는 것임. 


베플 

님도 직장 다니시면 이 쓰레기 가다 
버리시고 새출발 해보시는건 어떠 하실지요?

이놈은 100% 딴짓거리 하고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