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피해망상? 남편의 실수 : 다음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썰
와이프 나이는 50대
저도 50대입니다
2년 전에 동네 맥줏집에
부인을 사별한 친구와 갔다가
술 먹는 중에 주인(여)에게 친구가
와이프를 사별했다고 하니
여주인(45세)이 좋은 사람 소개해
준다고 하길래 제가 중매를 서기로 하고
(친구는 50킬로 떨어진 곳에 삶)
전화번호를 입력시켰다가
다음날 출근하여 생각해 보니
와이프가 보면 좋을 것 없다고
생각하고 지워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전날 와이프가
전화번호를 따놓았던 것입니다
그 뒤 1년에 한번 정도 친구와 술집에
가곤 했는데 올해 초에 느닷없이 그 술집
주인의 이름을 대면서 그 사람과
바람을 그만 피우라고 하면서
패악질을 부렸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무슨 증거로 그러는 것이냐고 물으니
술집 주인의 프로필 사진이
증거라고 내밀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미 마담의 전번을 지워버려서
없고 와이프는 몇 년간 추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프사에는 저의
증거라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같이 찍은 사진, 댓글, 뒷모습
아무것도 나올 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저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1년에 1,2번 가는데 친하지도 않았지요
그날로부터 지금 까지 그 주인의 프사가
바뀔 때마다 저에게 패악질을 해대고
심지어 프사에 여주인이 생일 선물을
받았다고 팔찌를 올려놓았는데
그 프사를 보고 제가 사준 선물이라고
하며 고문을 하였습니다
만 1년간 일주일에 한 번쯤은
고문을 당하니 매우 힘이 듭니다
와이프는 피해 망상증을
제외하곤 괜찮은 사람입니다
깨끗하고 홀로 독서하고 논리 정연하고
그러나 같이 사는 사람의 피를 말립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땡 하면 집에
들어오고 몇 년 전부터 종교를 가지고
있어서 음행을 하지 않습니다
와이프는 1년에 몇 번은 몇 달씩 오지
트레킹을 할 정도로 제가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베플
원인 제공 당신이 했네
평생 괴롭힘 당해야 함
베플
배밭에서 갓끈 매셨네요
저 같았으면 반년은 음
베플
동네 맥줏집에 갔으면 술이나 먹지
뭐 하러 친구 사별 운운하며
주인 여자랑 노닥거려요?
전번까지 타고서 끼가 다분한 사람이구먼
부인을 피해망상 환자로 몰면 엉큼한
남자의 면죄부라도 될까 그래요?
의부증이 아니고 피해 망상증?
정말로 친구를 소개해주고 싶음
좋은 여자란 게 확인되고 아내한테
같은여자로서 괜찮은 사람인지 등
신중하게 소개도 해주는거지
님 말이 어불성설이 표나는데 뭘 우겨요
억울하다 면서
부인 정신병 환자나 만들고 진정
억울하면 환자로 몰지 말고 깊이 반성해요
의심받을만하다 앞으로는 진실하게
당신만 보겠다 진솔하게 말하고
진실한 행동만 하세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해요
이 여자 저 여자 기웃거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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