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주식에 미친 남동생 때문에 집안 망하게 생겼습니다 : 미즈넷 미즈토크 도박중독 레전드 썰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살고 있는
평범한 30대 여자입니다
저희 가족은 어렸을 때부터 부유하지
못하여 부모님께서 누가 다며 파출부며
지금 까지 평생 궂은일을 하고 계십니다
저희 남동생이 결혼 전부터
소소하게 스포츠토토나 주식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볍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저도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어 자세히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토토와 주식 등으로
웰컴론 같은 곳에서 한꺼번에
여러 군데에서 돈을 빌려 작년에
5천만 원 정도의 빚을 지게 되어
집이 발칵 뒤집어졌었습니다
가난한 저희 집이어서
그때 동생이 너무 후회하고 울고불고
부모님도 난리 나고 암튼 집이
난리가 났는데, 처음이고 이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빌어 믿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언니 모은 돈,
부모님 돈을 보태서 해결해줬습니다
하지만, 그때 처음에
안 도와줬어야 했는데, 역시나
또 손을 대서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몇 번을 계속했습니다
두 번째 했을 때 부모님께서는
자식 없는 셈 칠 테니 나가 죽으라고
나가라고 난리 났었지만,
결국엔 부모라는 이유로 아등바등
걸어 다니면서 모았던 돈 다긁어서
도와줬습니다
물론 그냥 준게 아니고
한 달에 얼마씩 갚는 조건으로
그 후 결혼해서 정신 차리겠거니
하고 결혼을 진행시켜주셨습니다
그 와이프도 어느 정도 빚이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시댁 쪽에서 어느 정도
갚아주면 정신 차리고 잘 살아보겠다고
해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에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몇 번 간다싶었더니
또 했고, 매번 여러 군데의 빚 독촉에
시달려 저희 가족을 못살게 굴고
정신 차려서 죽기 살기로
살아보겠다고 조금이라도 도와달라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부모님과 언니가 저 몰래
또 일부 도와줬습니다
부모님과 언니는 차라리 죽어라!
나 몰라라! 하지만 막상 너무 괴로워하고
후회하고 자살까지 하려는 모습에
또 믿고 일부 해준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느덧 저희 부모님은
돈도 다 털리고 빚까지 지게 되었고,
결혼한 언니도 6천만 원 정도
빌려줬습니다
(언니는 매달 50만 원씩
동생에게 강제로 받고 있음)
동생 와이프가 부모님한테
찾아와 빚을 좀 갚아주면 정신 차리고
잘 살아보겠다고 해서 빌려줬지만
현재 동생 와이프랑 동생은
빚 때문에 이혼 진행 중이고
사돈 쪽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 집 그런 도박하는 놈인지
알면서도 결혼시켰고 부모님은 같이
갚아줬다고 공범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부모님은 평생 남한테
빚도 안 지고 힘들게 사셨는데
그 사람들 앞에서 고개 좋아어리면서
아무 말도 못하셨습니다
현재 동생 상황은 불어난
이자 때문에 아무리 아등바등
벌어도 원금이 1원도 갚아지지
않고 매달 300만 원 가까이의
빚만 갚고 있습니다
동생 딴 의도 직장 외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지만 불어난 이자를 아무리 갚아도
원금은 그대로이니 답이 없다고 하네요
현재 저희 부모님은 몸져 누우셨고,
엄마는 우울증에 화병까지 와서
매일 울고 죽고 싶다고 하고
자책하십니다
집이 한순간에 망해버렸습니다
매일 가족들에게 돈 빌려달라고
문자 오고 죽고 싶다고 문자 오는데
저도 미쳐버리겠습니다
우리 가족을 이렇게 만든 동생이
너무 원망스럽고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총 5억 가까이네요
저희 집 담보로 더 빌려달라고
엄마한테 계속 조르고 있네요
개인 사업하면 몰라도
도박을 한 거라 동생도 법무사
사무소 알아보고 나름 했더라고요
회생이나 파산도 안된다고 하는 거
같던데 차라리 감옥 가서 형을 살면
빚이 탕감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베플
그냥 죽는 게 가족들 도와주는 거네요
과거에 이럴걸 저럴 걸은
지금 필요 없습니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동생분 하나
때문에 온 가족이 다 죽게 생겼습니다
그냥 동생 분만 죽는 게 가족들이
다 사는 겁니다
냉철한 판단하세요 밑빠진 독에
물 부어봐야 답 없습니다
이혼하고 파산 신청부터 하세요
베플
사고는 다쳐놓고 꼴에
결혼가지 오답인 놈일쎄
베플
도박이나 주식으로 빚을 지고
빚독촉을 당할 때 너무 쉽게
해결해 주었네요
단순히 울고불고 한다고 갚아주는 게
아니었는데 지금 님 남동생은 처음에
너무 수월하게 해결되서 그냥 울고불고
죽고 싶다 등의 자극적인 말로 부모님을
협박하는 건데 결혼을 했는데
그 지랄하는 거 보면
사람 같아 보이지가 않아요
그보다 언니분도 결혼해서
6천을 빌려줬어도 매달 50만 원 해봐야
10년을 무이자로 정말이지
그냥 죽어주는 게 도움 주는 거네요
그보다 시부모한테 찾아와서
돈 달라고 하는 그 며느리도 뻔뻔하고
그냥 이혼하고 남동생은 차라리
죽어버리는 게 낫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시점이죠
'레전드썰 > 시댁 & 친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마같은 남편과 시누이. 병수발만 5년 : 네이트판 레전드 며느리 썰 (0) | 2017.12.30 |
---|---|
아래 동서, 김치만 쏙 받아가는 얄미움!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스트레스 시댁 썰 (0) | 2017.12.29 |
치매노인 모시는 며느리 고충. 딸들은 나몰라라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스트레스 썰치매노인 모시는 며느리 고충. 딸들은 나몰라라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스트레스 썰 (0) | 2017.12.27 |
네일아트 맨날 꽁짜로 받는 시어머니 : 네이트판 레전드 시댁 스트레스 며느리 고민 썰 (0) | 2017.12.27 |
딸보다 오히려 며느리가 잘하네요 : 82쿡 레전드 시댁 고민 레전드 썰 (훈훈) (0) | 2017.12.25 |
비위 상하는 시어머니의 나쁜 습관 -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 스트레스 레전드 썰 (0) | 2017.12.25 |
이혼 당한 처제 때문에 불편합니다 - 미즈넷 미즈토크 불편한 처제 레전드 썰 (0) | 2017.12.23 |
시어머니의 음식강요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 네이트판 며느리 시댁 고문 같은 강요 썰 (0) | 2017.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