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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시댁 & 친정

구시대 시댁, 약속안지키는 남편 - 미즈넷 미즈토크 시댁스트레스





구시대 시댁, 약속안지키는 남편 - 미즈넷 미즈토크 시댁스트레스

결혼 전 4년 연애 후 결혼
연애 중 시어머니의 집착으로 
1년 정도 헤어짐의 기간 있었음 

결혼 전 종교 강압 안 하고 
애 낳으면 봐주실 거고 
잘못 만나도 상관없다 하셨음 

남편도 결혼 전 종교 문제는 
본인이 해결해준다고 했었음 

일단 믿었지요.
근데 문제는 결혼하자마자 
바로더군요 연락 안 한다고 
구박하는 시어머니

1주에 2번은 통화하고 있었어요 
무하나 갖다 주셔도 시아버지께도
감사 인사드려야 한대요.

그리고 임신
시아버님 태몽이 딸이라며 
축하 인사도 못 받고
임신내 내 아들 아니라고
구박받아서 임신 우울증 걸리고 

태어난 손녀에게 첫마디
고추 달고 나오지 이놈 새끼
엄청 울었어요.

그다음 종교
전 절대 종교 갖기 싫다고 
남편한테 다짐다짐 받았는데
결혼후 5개월 지나니 슬슬 어머님
강요하시고 결국 결혼 후 1년 
지나니 아버님 온가족들 불러놓고 
절 가운데 앉혀놓고 1시간 반 연설

간곡히 원하셔서 결국 한번 나갔네요.

그리고 시댁에 심각한 일 
생겨서 금 출동했던 날.

우연히 시아버님과 단둘이 
마주할 시간 5분 정도 있었는데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르라네요. 

이제 새해 인사 
전화드려야 하는데 두렵네요.
이혼 진지하게 생각 중이에요





베플
남편에게 해결하지 않으면 
이혼 불사하겠다고 말씀하세요. 
약속 지키라고.

베플
시집온 게 아니라 결혼했으니 
그 법이란 거는 둘이 정해서 결정하겠지만 
남편이 결혼 전부터 약속했으니 
그 법의 따른다 하세요

이혼 생각하신다면 못할게 
뭐가 있겠어요? 
할 말 다 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세요 
이혼 생각까지 할 정도면 못할게 
뭐가 있겠어요?

저도 신혼 때는 시어머니 
집착에 하루 한 번 전화에 
일주일에 5일 정도 시댁 갔었는데
맘먹기에 달렸어요 

말하기 시작하니 더 이상 
무시하거나 터무니없이 강요하지 못해요

베플
자기 아들 없는데서 남의 집
딸 잡는 심술보들.. 나도 내 시부모가 
꼭 남편 없는데서 뭐라 뭐라 말이 많아요.

그럼 무서워서 따라줄 거라 
생각하는지.. 자기 아들 밥 챙기는 
묻는 시부모. 종교 강요 시부모. 

평일 멀리 있는 자식 내외 제사 
참석 강요하는 시부모 

이젠 앞으로 사라져야 
할 자화상들 아닌가요?!

베플
남편은 그림자입니까?
손녀라고 할 때 뭐 했고 식구들 모여 
가운데에 세워놓았을 때 뭐햇담니깐
남편이 아니군요 그냥 그 식구 
그림자인듯합니다

베플
이혼할 생각을 하신다면 할 말은 합시다
로마라니 당신의 집은 시댁이 
아니라 남편과 사는 집이니
님이 집이 로마며 님 집법대로 한다 하시오

그리고 그놈의 종교 시아버지가 
믿는 그 종교의 신이 이렇게 악덕하고 
남의 속에 상처를 주며 남에게 강요와 
더러운 성격을 갖고 남을 배척하라 
했는지 물어보세요

본인의 신을 욕 먹이시는 짓
그만하시라 하소

어차피 이혼까지 고려하는데
왜 말도 못하오

전화 그까짓 거 하지 않겠다 하소
종교에 미친 늙은이들은 답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