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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아내가 절 죽일려고 합니다. - 다음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살인미수 정신병 썰

아내가 절 죽일려고 합니다. - 다음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살인미수 정신병 썰



안녕하세요 10개월 된 
아기와 와이프랑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전업주부이고 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어제 저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어서 넋두리도 하고 해결책도 
얻고자 사연을 작성합니다  

제 기준에서 와이프는 많이 게으른 편입니다  

전업주부이긴 하지만 집에서 
밥이나 요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라면 끓이는 것도 귀찮다고 컵라면, 
컵밥, 햇반 같은 걸 마트에 한꺼번에 배달 시켜서 
쌓아놓고 배고플 때마다 먹고, 

주로 치킨이나 족발 등 여러 가지 배달음식으로 
모든 끼니를 해결합니다 저는 평일에는 회사에서 
밥을 먹고 주말에는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어제는 와이프랑 아기랑 
야외에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은 
요플레와 천하장사 소시지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고 외출 준비를 하니 
오전 11시가 되었습니다 

12시에 아기가 이유식을 먹어야 해서 
아기에게 이유식을 집에서 먹이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12시에 아기가 이유식을 먹고 
나더니 낮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3시쯤에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도 점심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와이프에게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자고 했습니다 

와이프가 먹기 싫다고 해서 
저 혼자 스스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뚱뚱한 편인데, 전 와이프가 
살 빼기 위해서 점심도 요플레와 
곡물과자로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점심을 안 먹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은 함께 부대찌개를 사 먹기로 해서 
와이프가 식단을 조절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라면을 다 먹고 치우니 
햄버거, 감자튀김, 음료수, 커피 등 
만 원어치를 배달시켜서 혼자 먹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부모님이 항상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보고 성장했고, 지금도 부유한 편이 
아니라 아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저는 집에서 신라면 1개 끓여서 
김치랑 먹는데, 와이프는 아무렇지도 않게 
만 원어치 햄버거를 혼자 시켜서 먹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났습니다 

제가 라면 함께 먹자고 했을 때 싫다고 했던 게 
혼자 햄버거를 시켜서 먹으려고 그랬다고 
생각하니 와이프가 더 미웠습니다 

뚱뚱함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하지 못하고 
햄버거 사 먹는 모습이 한심스러웠고 
남편은 절약하기 위해서 집에서 신라면 
직접 끓여서 먹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만 원어치 햄버거 
배달시켜 먹는 모습도 미웠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말다툼을 했고 
야외 외출은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서로 말을 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서 저녁 10시쯤 되었습니다 
전 안방에서 아기를 보고 있었고 와이프는 
부엌에서 설거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화가 났는지 부엌에서
그릇이랑 접시들을 던지고 깨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도 화가 났지만 참았고, 아기가 놀랄까봐 
안심시키기 위해서 아기에게 동요를 불러 
주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안방에 와서 
물티슈 한 팩을 아기한테 던지고 갔습니다 

아기는 놀랐고 저도 화가 나서 와이프한테 
큰소리로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와이프는 부엌에 식칼을 들고 
저를 찌르려고 했습니다 저는 정말 깜짝 
놀랐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와이프가 부부싸움할 때마다 
집안 물건을 많이 부수고 폭력을 심하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야외 외출을 하기로 
했는데 와이프에게 화가 나서 약속을 어기고 
외출하지 않은 것은 저도 잘못했습니다 

그렇다고 10개월 된 아기한테 물티슈 
한 팩을 통째로 던지고, 저한테는 식칼을 들고 
찌르려고 했다는 것은 조금 심각한 것 같습니다  

따끔한 충고와 비판도 달게 받겠습니다 
현명한 해결방안이 있으시면 
가르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베플 
정신과도 대화도 다 소용없어요  
원래 타고난 성정이 게으르고 포악한데
무슨 약 좀 먹는다고 달라질까요? 

게으르고 뚱뚱하고 
포악하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헤어지는 게 답이지만 아이가 있어서 쉽지 
않겠고 저런 무능력한 사람들은 
이혼도 마다할 것이므로 아마도 
가정불화를 겪으며 그렇게 살아갈 것 같습니다  

주부가 왜 집에서 밥 끓여 먹을 생각을 않지? 
정말 한심한 여자 군 



베플 
아기에게 하는 행동과 남편의 
위협 이건 장난도 아니며, 실수도 아닙니다 
남에게 위해를 가하는건 정신병입니다  
상담도 필요하면, 신고도 필요합니다
(아동학대 및 살인미수) 


베플 
정신적인 문제를 떠나서 아기에게 물건을 던진다? 
정신 나간 여자 군 우울증이라도 타당성이 없고, 
남편이 관심을 안 가져줘서 그렇다고해도
타당성이 없음 

지금 우리나라 법 범죄자들 심신미약, 
정신병이 있으면 감형이 되듯이, 여기도 본문 글처럼
저런 경우 대부분 우울증이나, 관심을 안 받아서 
그렇다고 많이 할 듯 

우울증이나 관심을 떠나서
그냥 정신병원에 넣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