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 입으면 안되는 옷차림! - 82cook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몸매 얼굴 다 떠나서요
40대 이후에 안 어울린다거나
평소 꼴불견인 차림은 어떤 차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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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롱 부인 미니스커트
하이힐 생각나네 우리나라에서
할미가 저러고 다녔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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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안 맞는 거겠죠?
개인적으론 미니 청치마 꼴불견이에요
아무리 다리가 예쁘다 해도
미니 청치마는 정말 보기 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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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에 짧은 티는 나이 불문
운동하는곳 외 지역에서 봐주기 버겁고
아이존 드러나는것도 나이 불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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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들이 뭘 입는지 관심 있나요?
별로 신경 안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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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요 동네에서 쭈글쭈글한
얼굴에 긴 머리 휘날리며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는 나이 든 아줌마와 가끔 부딪치는데
볼 때마다 놀랍니다
그 연세로는 놀랍도록 쪽 곧은 다리에
균형 잡힌 날씬한 몸매인 건 인정하는데요,
얼굴을 보는 순간 소름이 쫙 끼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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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입고 싶어
입은 옷에 대해 평가해본 적 없어요
엄청 멋지면 눈에 들어오니 멋있다
어디 거일까 비쌀까 이런 생각은 라지만
대부분 제 생각만 해요
엄마들 나이 들어도 집에서 애가 입었던
후드티 입기도 하고 취향이 젊어서 청스커트
입기도 하고 레깅스도 입기도 하는데
그거 왜 남의 눈치 봐요??
돈 주고 옷 사줄 사람도 아니고 내 인생
내 것도 내가 입고 싶은 옷 입는 건데요
흉한 거 없어요 다만 더러워서
냄새나면 그건 느끼겠죠
그리고 사이클 타고 운동화시던 어머님들
그 쫄바지 입고 운동 티셔츠 쇼핑하러 가시기도
하던데 솔직히 티피 오예 맞추는 건 장례식이나
결혼식 정도면 족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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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불문 손질한 머리 칙칙한 얼굴요
특히나 짧은 머리에 남자 같은 느낌이
나는(중성적인) 외관의 중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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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다 필요 없고 핑크
수면바지는 제발 입고 다니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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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게에 온갖 여자들이 다 와요
가슴 절반 드러낸 여자 레깅스 노브라
위에서 열거한 모든 옷들 근데
그거보다 더 보기 싫은건 뭔지 아세요?
김치 국물 뚝뚝 떨어진 면 티 떡진
머리에 말할 때마다 보이는 입에 고춧가루
무릎 툭 튀어나온 후질 그레 한 운동복 바지
추잡스러운 차림 만 아니면 뭐든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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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꼴불견은 남의
외모 옷차림 뚫어지게 훑어보는 인간들
왜 그러세요? 뭐 묻었나요? 라고
물어보면 먼 산 보고 딴짓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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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기준이 자기 기준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일도 아니고 입고 싶은 옷 본인 돈으로
사서 입는다는데 옷 입는 거도 눈치 봐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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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커트머리에 청바지를 입은 오십 대?
여자분이었는데 폴로티셔츠를
입고 깃을 세웠더군요
아무것도 아닌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그 깃 하나 세운 덕에 일진 아줌마처럼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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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옷차림 아무도 관심 없지 않나요?
진짜 벗고 다니는 것만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40대에도 예쁜 옷 입고 싶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댓글에 나온
미니스커트, 짧은 반바지, 구멍 난 옷,
특히 전 시스루 좋아해요 근데 날 보는
사람들은 싫었을까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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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만큼 뚱뚱한데 짧은 미니스커트
입은 20대도 저는 참 못 봐주겠더군요
본인은 이쁘다고 입었겠죠
나이 상관없이 자기한테
제대로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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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과한 옷은 알겠는데 후드티는
왜 안 어울린단 건지 외국영화 보면
50대 이상이라도 후드티에 청바지 입고
동네 돌아다니던데 활기차 보이고
좋기만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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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인지 저는 그냥 청바지요 이상하게
저도 중년이지만 청바지 입은 중년 여성분들
별로 안 어울려 보이더군요
미니스커트든 뭐든 괜찮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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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추하다느니
주접이라느니 하면서 노화의 과정을 수치스럽게
느끼고 비하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신이 보는 자신의 노화가 싫고 추하니
남도 똑같이 늙어가는 모습을 감추고 그에
걸맞게 감싸고 살아야 한다는건가요
남들도 나처럼 늙은 모습을 수치스럽게
여기라고 강요하는 건가요? 눈빛이 늙고
몸매가 퍼지고 주름에 푸석한 머리 어쩌고 해도
그건 누구의 죄도 아니고 자연스러운 인생의
한 단계인데 마음 내키는대로 좀 입고
다니면 어때요?
늙은 모습에 입고 다니는 거 철없어 보여
추하니 어쩌니 결국 나이 든 자기 자신에
대한 모멸감의 투사에 지나지 않아요
홀딱 벗고 다니는 것 아니면
입고 싶은 대로 좀 입고 다니게 내버려 둬요
이런 것조차 남의 눈 의식하면서 전전긍긍
사느라고 자기 발산 못한 사람들이 그 에너지를
다 험담하고 남 욕하고 그러면서 풀죠
안구 테러 어쩌고 하시는데 진짜
테러 면 벌써 잡혀갔어요
홀딱 벗고 다니면 잡혀가는 것처럼
자기 눈에 안 든다고 무슨 국가를 전복하는
사건이라도 되는 양 테러 운운 그게
더 이기적으로 보여요
댓글
더럽고 냄새나는 것 아니면
그냥 다 개성으로 봐줍시다
이러니 개성이 없어지는 거예요
할머니가 후드티를 입던, 청 미니스커트를 입던
남이 머리를 땋던 청치마를 입던 후드를 입던
그냥 제멋에 사는 건데 내버려 둡시다
왜 남들이 왈가왈부하나요?!
패션 테러리스트보다 남 스타일 뭐라
하는 게 더 별로 나이에 맞는 복장도
좋지만 개성껏 삽시다
남 눈치 보지 말고요
댓글
자기 눈에 불편하다고 남 입은 거
남 생긴 거에 왜 이렇게들 왈가왈부
이거 입지 말라 저거 입지 말라 명령이세요?
다른 사람들이 만일 당신이 보이는 것
자체가 눈에 거슬린다고 하면 기꺼이
사라져주실 건가요?
내 존재 자체가 남사스럽다고 하니
내가 예의를 갖춰서 이제 돌아다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실 건가요?
아니면 부르카라도 두르실 건가요?
남 입은 거 꼴보기 싫으면 자신의 눈을 가리세요
왜 자기 눈에 안 찬다고 사람들을
자기 기준에 맞추죠?
남 옷차림 가지고 눈살 찌푸리는 사람들 유형은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를 신조로 삼고
그냥 평생 남의 시선과 기준에 맞춰온 사람들이죠
남들 눈에 안 들면 하지 말아야
한자와 같이 가는게 뭔지 아세요?
남들 다하니 그 정도에 맞춰 나도 해야 한다네요
거기서부터 문제가 터지잖아요
결혼하려면 이 정도는 남들도 다,
연애할 때 이 정도는 남들도 다,
그게 여기서 그렇게들 욕하는, 남들 눈에
맞춰 강요하는 시어머니 마인드잖아요
댓글
남의 옷차림에
뭘 그리 관심들이 많은지 놀랍네요
좀 아무거나 입든 말든 관심 끄시지
남의 차림새 갖고 지적질 놀이하는
사람들 정말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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