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찾아오는 형 여자친구 - 네이트판 레전드 결시친 썰
주변 여자인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여기에 글을 써보라고 해서
고민 끝에 씁니다
저에겐 요즘 고민이 있어요.
그게 바로 형의 여자친구입니다
저는 26 형은 29 형 여자친구는 23입니다
다른 문제가 아니라 형 여자친구가
저희 집에 살아요 한 달 30일 중에
23~25일 정도 퇴근 후에 집에 와도
쉬는 것 같지도 않아요
형 방에만 있으면
그나마 또 괜찮을 텐데 티브이 본다고
하루 종일 거실에 있어요
샤워 할 때도 불편하고 그냥 집에
있는 거 자체가 너무 불편합니다
더 놀라운 건 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도 저희 집에 번호 누르고
들어와서 에어컨 키고 라면 끓여 먹고
밥해 먹고, 물론 설거지도 안 해요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ㅜㅜ?
다들 그러는 건가요?
제 여자친구는
매일 같이 오라고 말해도 집에 어머님
아버님 쉬셔야 하는데 본인이 자꾸 가면
불편하실 거라고 일주일에 많이 와야 한두 번?
그것도 평일엔 한두 시간 있다가 집에
바로 가는 편이고요 저는 지금까지
이게 정상이라고 알고 살아왔고요
결국 얼마 전 부모님,
형한테 불편한 티 확 냈습니다
형은 제 눈치를 보고
어머니도 제 눈치를 보고 왜 저희 가족들이
제 눈치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도 그 친구가 온다는 소리만
들으면 한숨을 쉬세요 "또 온단다"
"어쩌겠냐 뭐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이러고 또 참는 상황이 반복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베플
난 읽으면서 두 형제 자취하는 줄 알았더니
부모님도 같이 사는 집에 그렇게 와서
민폐를 끼쳐요? 그 여자 제정신 아닌 듯
대놓고 말해요
형님에게도 그 여자에게도 정말 이해 안가네
베플
형 여자친구 집도 절도 없대요?
남의 집에 와서 저러는 거 쉽지 않은데
가정교육 못 받았나 먹고 설거지도 안 해놓고
지집처럼 들락날락 저건 여자 정신 상태가
썩었다는 건데 님 형은 뭐 한대요?
어디서 떠도는 여자애 데려다 사는 것도 아니고
베플
대놓고 그만 오게 하라고
형에게 이야기하세요 민폐 커플이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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