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한 사람 까는 재미로 삽니까 - 82쿡 자유게시판
성형미인 까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군요.
역시나 베스트 등극.
댓글은 여전하지요. 성형해서 미인 된
여자들에 대한 질투와 시기를
'다 더 난다. 알면서도 예의상 모른척해 준다.
흉하다'라는 걸 무기 삼아 자기합리화로 위안을 삼습니다.
테 좀 나면 어떻습니까?
해서 외모 콤플렉스에서 해방되면 얼마나 좋나요?
바라보는 사람 좋고 미인 된 자신도
행복하고 일석이조 아닌가요.
자신이 갖지 못한 걸 소유한 사람에게
묘한 질투가 생긴다고 하죠?
딱 그런 상황입니다.
자신은 성형할 여유와 자본도 없고
설령 있다 해도 타고난 얼굴의 범주에서 벗어나
미인 대열에 낄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도 썩 없고
결과에 반신반의하며 그냥 생긴 대로 살자
자기 위안하며 칼 대지 않은 자연 얼굴을
인생의 유일한 훈장처럼 여기며 살아가죠.
훈장은 훈장인데 성형미인과 견주면
자신의 박색인 얼굴이 여전히 딸립니다.
그러면서 끝없는 갈등을 때리며 결국은
성형미인 증오하고 까는 걸로
투사 심리가 발동합니다.
물론 과한 성형은 보기 안 좋습니다.
그러나 평소 콤플렉스가 되었던 굴곡진
한두 곳을 적당히 손봐서 가다듬으면
그것으로 괜찮은 거 아닌가요?
회사나 동네에서도 자기는 나름
자연산이라고 성형 테나는 예쁘장한 사람을
유난히 흉보고 비하하는 게 참 보기 안 좋더군요.
댓글
문제는 자기가 성형해서
달라졌으면서 달라졌다 뿐 이프 지도 않은데
이쁜 척 남의 외모를 너무 까더군요
성형한 사람들이 남 외모에
더 엄격해지는 심리는 뭘까요?
거기다 예쁘면 뭐 해 늙으면 똑같아지던데
예쁜 거 소용도 없지 멘트를 수시로 날리는 이유는?
가만히 조용히 찌그러져 있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싶은데요
댓글
추녀보단 성괴가 낫습니다
댓글
성괴라고 까는 사람들이나 못생긴
너희보단 고친 내가 더 낫다는 사람들이나
똑같은 거 같아요 둘 다 남들 시선을
과도하게 신경 쓰는 거 같네요
댓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것이니까
저는 성형 안 하는 거 훈장 맞는다고
못생겼든 잘 생겼든 나잖아요.
내가 왜 나를 뜯어고칩니까? 그렇지 않나요?
댓글
정말 고쳐야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문제는 안 고쳐도 되는 많은수의 평범한 여자들이
고치니깐 문제긴 하죠.사회가 비뚤어져 있구나
외모도 경쟁으로 치닫는 현상이죠.
성적이나 공부만 경쟁으로 내모는 게
아니라는 걸 원글님은 인지하지 못하나요?
콤플렉스? 콤플렉스를 안 가져도 되는
사람들이 콤플렉스를 가지는 게 문제죠
그렇게 따지면 콤플렉스 하나쯤은
다들 있는데도 말이죠
댓글
자연스럽게 잘 돼서 보기 부담 없는
성형은 이쁘고 좋은데 욕심을 부린 건지
아님 세월이 지나 쌍꺼풀 라인 사이로
살이 늘어지고 처져서 튀어나와
그런 건지 그 간격이 붕 뜨고 칼자국
어색한 경우는 보면 굉장히 민망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조금씩 성형하고
꾸준히 관리해주면 이쁘지요
자연스럽지 않거나 꾸준한 관리가
못 따라줘서 몇 년 지나 안습 되는 게 문제.
댓글
주변에 성형 두 군데는
기본으로 하는 분위기인데요.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관심도 없었고
사실 어릴 땐 예쁘단 말도 제법 듣고
해서 더 수술할 생각 안 했어요.
커서 친구들이 얼굴 정리정돈을 싹 하니
아무래도 정돈된 느낌은 제가 덜하더라고요.
화장도 성현 수술한 친구들이
더 잘 받고 특히 사진 찍어놓으면 차이가 많아요.
근데요, 전 그래도 그냥 제 얼굴이 좋아서
제 얼굴 그대로 살고 싶은데 주변 친구들이
얼마나 모라 하는지 몰라요
네 얼굴 예전 같지 않다
어디를 어떻게 해봐라, 어디만 하면
훨씬 이쁠 거다 네 저도 알아요.
옆에서 효과를 봤으니 하면 나아질 건
아는데 하고 싶지 않아요
이미 여러 군데 성형한 친구가
턱하려고 예약했다길래 기왕 하는 거
맘 편히 하라고 턱하면 정말 이뻐지긴 하겠다
이랬더니 눈을 뾰족하게 하고는
너도 해 그럼 이러더라고요.
운동 좀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운동하니까 몸이 아니라 얼굴을 신경 쓰라고
여자는 얼굴이 먼저라고.. 그들의 너무
심한 외모 경쟁이 지겨워요.
그래서 연예인 외모냐 그렇지도 않아요.
다 자기를 안이더라고요. 성괴냐 그렇지도 않고요.
그냥 말 안 하면 한 군데나 두 군데쯤 했겠구나 싶은 정도.
성형도 딱 한두 군데만 해야지
시술이니 모니 관심이 많아지니 중독되는 듯 요
댓글
적당히 콤플렉스 한두 곳 성형하고
조용히 사는 경우면 좋게 봅니다.
흔히 말하는 강남여자같이 튀어나온 이마,
과도한 애교 살, 합죽이 입에 서클렌즈
끼고 다니는 여자
자기 성형은 싹 숨기고 남더러
여기 고쳐라 저기 고쳐라 지적하는 여자
이런 경우는 솔직히 거부감 들죠.
댓글
저는 정말 성형수술하는 여자 싫어요.
그 고상한 얼굴 천하게 만드는 것도 싫고요.
이쁘다는 개념도 사람마다 다른데
동양 사람 얼굴을 서양 사람처럼 고치는 거
그걸 이쁘다고 하니 아니라고 하는 것뿐입니다.
누구를 헐뜯나요? 그리고 성형한 거
모른다고 하니까 내가 볼 땐 다 보이는데
그렇게 얘기했을 뿐입니다.
저 바다 건너 살지만 내 모국을
쳐다보면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여자들을 저렇게 성형수술하게
만드는 사회 슬픕니다.
댓글
원글님 성형녀인가 보군요
질투는 무슨 쌍꺼풀 수술 비싸지도않을
뿐더러 전 홑카풀이래도 눈이 작지 않고
지방이 없어서 이뻐요
좀 성형한 것 같지 않고 자연스러우면
좋은데 표나고 이상한(본인들은 모름)
여자들이 거의 다 전 좀 못생겼더라도
개성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요
저 또한 성형 좀 만 했으면 굉장한
미인소리들었겠지만ㅋㅋ
(농담 아님)
성헝그런거 무섭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고
얼굴 갈대는 거에 대해 고지식한 편이라
(수술은 미용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 만 해야 된다는)
싫네요, 누가 공짜로 해준다 해도.
성형할 돈이 없다거나 성형해도 안 이쁠 추녀라
성형녀들 비하한다는 이상한 사고방식을
성형해야겠군요, 원근님.
댓글
성형녀 욕하기 전에 남의 얼굴에
대해 대자보 쓰는 버릇부터 버리자고요.
그러면 그 욕먹는 성괴들이 저절로 사라질 겁니다.
댓글
저는 그냥 자연인이지만
자연 미인>성형미인>자연인>성괴
이 정도로 생각되더라고요.
티 안 난다, 즉 자연스럽게 된다는
보장만 있음 성형해보겠어요.
성형을 해도 일괄적으로 하는 건 별로예요.
가장 콤플렉스인 곳 한두 군데나,
단점을 살짝 보완하는 정도에서 그쳐야지.
공장에서 찍어내듯 똑같은 얼굴로 다시 태어나는건 좀
댓글
성형한 게 안 이뻐 보인다니깐요
본인은 그게 이쁘다고 생각하는가 본데
보는 사람은 그게 어색하고 좀 징그럽고
좀 불쌍해 보이고 그래요
자연스러워 보이고 티도 안 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특히 코 성형은 다 티 나고 흉하고 심하게
티 나는 사람은 보는 내가 화가 치밀어요
성형하는 사람들은 성형한 모습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만족하는가 보죠 님처럼.
그리고 수술해서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바꾼다는
생각 자체가 문제가 없다고요? 그저 예뻐 보이려고?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한국이 성형 천국인가 보네요
아무튼 님의 생각은 전혀 이해할 수 없어요
댓글
연예인들 얼굴 좀 바뀌고
나오면 성형 안 했다고 급구 부인들 하죠?
왜 부인하겠습니까 시선이 안 좋으니까 부인하는 거죠..
성형 안 하고 자연 얼굴로 살아가는 게
인생의 훈장이라도 되는 줄 아는 게 아니라..
성형하는 게 좋은 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성형 후 좀 예뻐지면
도도해지는 것도 보기 짜증 나기도 하고요..
또 추녀보단 성괴가 낫다고 하는데
그건 사람 나름이고요.
뭐 보단 뭐가 낫다고 극적으로 가는건 좀 그러네요.
댓글
성형 미인한테 질투 나서 뭐라고 한다기보다는
정말로 보기 안 좋아서 뭐라고 하는 거 같은데요.
질투가 아닌 거 같습니다.
댓글
원래 자기 얼굴로 살 수 있는 건
외모 콤플렉스가 없으니까 가능한 거죠.
훈장까진 아니어도 저는 그런 사고방식 좋아요.
소신 있고 자연스럽고요.
콤플렉스 없애려고 살 째고 피 흘리는 것보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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