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 애엄마, 성형중독, 양악수술이 마지막이라고? - 82cook 82쿡 자유게시판
동생 40대 초반 초등 아이 1명
맞벌이인데 2~3년 전부터 피부과 성형외과에
맛 들여서 본인이 번 돈은 거진 다 피부과에
갖다 바치면서 살고 있어요.
아이도 엄마 얼굴에 또 뭐 했냐고
하면서 안 좋아하고 제부는 몇 년 사이
얼굴 변했다고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양악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제부는 결사반대이고 더 이상 큰 수술하면
쫓겨날 줄 알아라고 했답니다.
근데 동생은 너무 하고 싶어 하고
자기가 살면서 너무 콤플렉스였다고
이게 마지막 수술이라고 정말 하고 싶다고 하면서
다음에 만나면 좋게 얘기 좀 해달라는데
참고로 거의 2000만 원 가까운 수술이고
카드 할부로 본인 월급에서
계속 갚아 나갈 거라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동생이 과하긴 하지만 이해가 안 가진
않는데 친구한테 말했더니 미쳤다고 해서요.
댓글
성형은 중독이에요 그렇게 하면 스스로
엄청나게 예뻐질 거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큰 문제네요
댓글
맞는 듯. 그 나이에 뼈 건드려서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미용목적으로
양악 수술을 하나요.
그거 하면 직장도 못 다닐 텐데요.
댓글
워킹맘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인데
그 고생고생해서 모은 돈 몇 년 치 월급을
통째로 병원에다 쓴 것도 모자라 몇 년 치를
또 할부로 당겨서 이제는 양악수술한다니
지금 동생은 많이 벗어났네요.
댓글
얼굴 성형 수술을 시작하면
다른 부분 수술을 또 하게 됩니다.
댓글 [ 글쓴이 ]
동생 객관적으로 봐도 그 나이에
상당히 이쁜 편입니다. 제 생각에도
좀 심하다 싶긴 해요.
지금까진 미적지근하게 말렸는데
또 저한테 말 꺼내면 수술하지 말라고
더 세게 말해야겠어요.
댓글
애 엄마가 성괴 소문만 무성하겠네요.
엄마들 사회가 냉정하고 무서워서 개성도
개성으로 못 받아들여주는 판에 성형중독된
여자의 정신건강을 과연 받아줄지
그 애한테 영향 갈 겁니다.
엄마 정신 온전치 못한 애로..
댓글
성형 자주 하는 여자들
정신병이라고밖에 생각 안됩니다
주변 성형외과의사들이 좀 있는데
그분들도 환자 땜에 먹고살지만
정말 뒤에서 욕 엄청 하고 개무시해요.
진짜 들으면 놀랄 텐데
댓글
40대에 양악이
마지막 수술이라는말 믿으시면 안 되고요.
양악하고 난 다음에 여자들이 하는
수술이 또 있어요.
리프팅 수술이라고 양악하고 나면
뼈를 깎아 공간이 줄어들어, 피부가
어느 순간 확 쳐짐이 오게 됩니다.
20대에 양악수술하고 나서
리프팅 수술받으러 다니는 20대들도 많은데
동생분은 40대에 양악수술하고 나면
리프팅 필수로 받아야 해요.
몇 년에 걸쳐서 몇 번 받는데,
이 리프팅 수술 몇 번 받으면 또 1000만 원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들 거예요.
성형수술을 시작하게 되면,
성형수술로 유지를 해줘야 하리
때문에 끝이 없습니다.
동생분 양악하게 되면, 정말 그 수술로
마무리 지을 수가 없어집니다.
결혼생활 유지를 위해서라도 꼭 말리세요.
지금 아이나 남편이나,
최대한 참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댓글
양악 수술 후 쳐짐이 오나 보더군요
제 사촌이 양악 후 5년 정도 지나니
볼 쪽에 쳐짐이 장난 아니게 와서
그거 올린다고 리프팅 하고 효과 없어서
뭐 또 당기는 거 한다고 진짜 얼굴 손대는 거
즐기는 여자 나이도 들어보세요
못 봐주겠던 요 어휴 성형중독이네요
댓글
늙어 점점 더 처지는 텐데 양악하면
50대 되면 완전 또 처진 살 올린다고
거상 수술한다고 설칠 겁니다
끝이 없어요
지금 멈춰야 해요 더 괴물 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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