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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고민 & 건강

옆방 BJ 시끄러워 미칠거 같아요! - 네이트판 톡톡






옆방 BJ 시끄러워 미칠거 같아요! - 네이트판 톡톡



박탈 죄송합니다. 
반말로 쓰겠습니다.


나는 대전에 사는 20살임. 
원룸촌에 살고 있는데 
2년 정도 한 건물에 살았음
최근에 옆방에 이사 가 
왔는데 방송 bj임

방송 bj들은 집에 방음벽 
설치한다고 들었는데 
이분은 그런 거 없음;

새벽 2시 3시까지 마이크에 대고
노래 부르고 이야기하는 
통에 우리 집에선 계속 소리가 울리고
새벽엔 복도도 울림. 

친구들도 와보고는 너무 심하다고 
복도가 쩌렁 쩌렁거린다고 

집주인 아저씨한테 
이야기하니 시정하겠다고 
하시더니 나아지는 거 하나도 없음

스트레스받고 잠도 
못 자고 해도 귀마개 끼고 자고 
참았더니 이제는 지하랑 우리 앞집에서
개가 밤새도록 짖음 

원룸촌 특성상 새벽에 집에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 개가 
주인 기다리느라 문 앞에서 
목이 터져라 울음. 

참다 안돼서 집주인한테 
전화하니 전화기 꺼놓고 잠. 
문자 보내니 다음날 돼도 답장도 없음 

옆방에선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소리 계속 들리고 
밑이랑 옆에선 계속 개가 짖음
잠을 잘 수가 없음. 

사람 미치겠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베플
그 비제이 누군지 
찾아서 방에 들어가서 채팅하세요
진짜 짜증 나겠다

베플
방송할 때 경찰 불러서 문 두드리면서 
경찰이 소음 문제 신고 들어왔다고 
소리 지르면 쪽팔리지 않을까

베플
경찰에 신고하세요. 
예전에 원룸텔이라 쓰고 
시설 좋은 고시원이라 부르는 곳에 
살았었는데 옆방에 중년커플이 살았어요. 

1인 1실이 원칙인데 
사장님 몰래 들어와 사는 거더라고요. 
조용히 살면 누가 뭐라 하나요? 

내 일도 아닌데. 가뜩이나 벽도 얇은데 
어느 날은 떡치고 어느 날은  
집어던지면서 개판 싸우고. 

매일 밤 너도나도 경찰이랑 
사장님한테 전화 돌리느라 바빴네요. 
사장님이 고생하셔서 갈 곳 없다고 
버티는 거 결국 내보냈어요. 

쓰니도 참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