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썰/고민 & 건강

옆집 아줌마의 결혼부심 - 82쿡 자유게시판, 댓글 배틀

옆집 아줌마의 결혼부심 - 82쿡 자유게시판, 댓글 배틀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소형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고요  

2년 후에 분양받은 새 
아파트로 이사 갑니다.  

소형 아파트인데 옆집에 4명이나 살아요. 
소음으로 갈등이 커져 경찰 불렀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욕설하는 부부
아이들 앞에서 아줌마한테 욕하고 아줌마를 
때리는 아저씨. 그런 좁은 집에 4명이나 
사는 것 자체가 아동 학대라고 생각해요.  

경찰분들 다녀가시고 
문 밖에서 그 아줌마 저한테 하는 말.  
'그렇게 혼자 사니까 좋냐? 
난 남편도 있다! 그렇게 살다 뒤져라!'  

애들 앞에서 남편한테 쌍욕 듣고 맞고 
남편이 무능력해서 마트에서 시식 아르바이트하면서 
결혼 부심 부리는 것보다 엄청 웃었네요.  

오늘 쉬는 날이라 친구들 
만나는데 엄청난 화제네요ㅋㅋ  

못 사는 여자들일수록 결혼 부심 
부린다는 거 정말인가 봐요.  

그리고 전 파트타임 전문직입니다. 
(공부를 겸하고 있어서)  
그냥 웃기네요 ㅋㅋ  



댓글 
그분이 좀 별로 인건 맞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줌마들 
폄하하시는 거 같아 불편합니다 

일반화의 오류 



댓글 
안됐다고 생각하셔요. 
자기가 가진 게 그거라서 
뭔가는 쥐고 뭔가는 믿고 살아야 살지요. 

님도 님이 가진 걸로 부심 부리시겠지요? 



댓글 
자랑할 게 그것밖에
(사실 자랑거리도 아니지만) 없거든요. 
저도 겪어 봐서 알아요. 




댓글 [ 글 쓴이 ] 
제 주변은 비슷해서 부심 부릴 것도 없고요 
부부싸움으로 경찰 출동까지 
한 적 있는 옆집 부부 결혼 부심을 부린다니 
너무 웃기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아이들은 매일 울고 
그 집 아이들이 불쌍해서 참았는데 
그 아줌마 아저씨가 욕설하고 협박한 것 고
소 가능하다고 경찰관 분이 고소할 거면 
증거 잘 갖고 있으라고 하시네요. 

생각 중입니다. 



댓글 
그냥 그런 인간 들인 갑다라고 
생각하고 무심해지세요.
같은 행동하면 똑같아집니다 그려



댓글 
못 사는 사람들이 교육 덜 받아 무지하고 
퍽퍽하게 사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교육 많이 받은 부자들이 인성이 
더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원글님도 그들과 같은 아파트에서 
이웃으로 살면서 못 사는 여자 운운하며 
편견을 가지는 건 좀 우스워요. 

물론 이웃 아줌마가 저렇게 말한 것은 
더 웃기는 무지한 말이고요. 

그냥 저 이웃은 남편 잘못 만난 불쌍한 여자예요. 




댓글 [ 글 쓴이 ] 
그 아줌마가 남편,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는 느낌이네요.  
조용히 증거수집만 잘해두고 있습니다. 

정신병 있는 아줌마 같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고소까지는 하고 싶지 않은데 
저도 당하고만 있기는 싫고요. 

저의 흠을 잡다 보니 혼자 사는 것
(이게 왜 흠인지는 모르겠어요) 
이 생각났나 봐요 ㅋㅋ 

전 행복합니다. 옆집만 빼면. 



댓글 
그냥 동네가 민도가 낮은가봐요. 그 아줌마나 
원글이나 원글이도 그 여자한테 뺨 맞고 
엉뚱한 화풀이하는 모양새니까요.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제삼자 판단엔 그렇게 보입니다 



댓글 
분야 받은 새 아파트나 파트타임 
전문직 얘길 맥락 없이 꺼내는 것도 
본인 자격지심인 듯  

뭐 어쨌거나 남들 눈엔 그냥 다 못 사는 
기혼이랑 못 사는 싱글임 

저 아줌마는 그냥 한심한 사람이다 
하면 되지 굳이 못 사는 여자들 
일반화하는 것도 이상하고 



댓글 
원글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의 
댓글에는 전혀 피드백이 없으시네요, 

무슨 파트타임 전문직이신지는 몰라도, 
그 옆집 분이 결혼 부심 부린다고 느끼신다면 
원글님은 전문직 부심, 
외벌이 부심이 가득하신것 같아요 



댓글 
그 옆집 아줌마가 성품이나 
성격이 나쁜 별로인 사람입니다 
말하는 거 보니까 정말 무식한 사람이네요 

그 인간 자체가 별로인 거지 결혼해서 
가난하게 살아서 인격이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하면 그건  정말 일반화의 오류 맞고요 

잘 살든 못 살든 기혼이든 비혼이든 
한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인격일 뿐입니다 



댓글 
국시요? 혹시 의전인가요? 
의사들이야 원래 수준차가 심하게 
나는 집단이긴 한데 님 수준도 중하인 듯

공동주택 소음 문제 공감은 합니다만 
그 쓰는 수준 보니 님도 교양 좀 가지시길

결혼 부심이라는 
표현 쓴 거 보면 시집은 가고 싶은 거 
같은데 심보를 좀 곱게 써요. 

그럼 좋은 혼처 나타날 듯 


댓글 
뜬금없이 전문직 아기 꺼낸 거 보면
경험상 님 같은 스타일이 전문직이라도 
아니었으면 일베 스타일 되더라고요. 

여하튼 열심히 노력해서 어느 정도 
루었으니 평균으로는 살수 있겠네요. 
남들 무시하면 다 님한테 돌아와요. 

이쁘고 늘씬한 처자들이 시집 
잘 가는 거 보면 분해서 집에서 
혼자 난 미칠 스타일 같아 보여요. 

적어도 글과 댓글 쓴 것만으로 
그렇게 생각이 되어요. 

좀 너그러워지면 훨씬 즐겁게 살듯 



댓글 [ 글 쓴이 ] 
여기 못 사는 분들 많으신가 봐요. 
전 아직 20대잖아요. 
그러니까 못 살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은 잘 사십니다. 
의대에 갈 정도로 공부를 잘하진 못했고요. 

아줌마한테 한마디 하긴 했네요. 
그럼 아줌마처럼 40살 넘어서 작은집에
4명이서 살면 좋냐고요. 

그러니까 저보고 싸가지 없대요



댓글 
20대 후반에 혼자 사는 건 죄가 아니죠. 
그런데 20대 후반에 막말 후려 
갈기는 건 큰 죄거든요. 

옆집 아줌마가 당신에게 한 말이 
기분 나쁘다고 여기 엄한 곳에 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화풀이하는게 죄라는데 
그 말이 그렇게 이해가 어려운지

왜 이웃에게 기분 나쁜 소리 듣고 
사는지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댓글 
수준 맞는 옆집 아줌마랑 막말 배틀을
하건 머리채를 휘어잡도 싸우건
그 사람이랑 해요. 

여기 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난리 치지 말고


댓글 
진짜 남초보다 여기 글들 
보면 진짜 이상해요. 

다들 약간 이성이 나가가지고 
모든 걸 자기 이입해서 옳고 그름이나 
원리원칙 없이 그냥 나랑 관련 있으면
나랑 반대되는 건 그냥 무조건 욕 
아닌 건 무조건 칭찬.

남초도 글들보다 보면 
맨날 여혐에 욕하고 이상한데, 
여초는 남현에 거기다 다른 여자들 
다 싫은 여혐까지. 남자 루저들 진짜 
한심하다 생각했는데 여자들도 진짜 이상한 듯.



댓글 
옆집 여자나 글 쓴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