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넘어 뱃살빼기 가능할까요? - 82쿡 자유게시판
오십 넘으신 분들 중
뱃살 빼보신 분 계세요?
오십 넘어서요
몸전체는 물론 뱃살까지 말이죠
건강에 이상이 와서
반듯이 빼야 하는 지경이에요
한 십 킬로 빼야 하는데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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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식과 빠르게 걷기 추천.
단식, 반식, 주스 단식 이런 거 해보세요.
단식은 하루를 한다면 전후
각 3일씩 서서히 줄이고 서서히 늘입니다.
결국 일주일 내내 신경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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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으로는 절대로 안 빠져요.
식사량, 특히 저녁 식사량
줄이기 말고는 답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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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식하세요.
특히 탄수화물 줄이면
뱃살 확실히 들어가요.
대신 식이 섬유 많은 채소랑
단백질은 꼭 챙겨 드세요.
세월 흐르면 뱃살뿐만 아니라
전체가 홀쭉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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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 먹고 매일 운동해서요
운동은 한 시간 좀 넘게 걷다 뛰다 하고요
스쾃 수리업 백운동 같은 거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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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모레 육십 도는
나이에 결국 의학의 힘을 빌려
집중적으로 찐 뱃살 좀 덜어냈어요.
옷이 허리가 안 맞아 다 못 입게
생겼길래 비만클리닉 갔어요.
무슨 지방분해주사와 약 처방 그리고
식이에 대한 조언 받았는데 저는 약이
무서워서 제일 약하게 먹었고요.
딱 한 달 했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어도 옷들이 다 편하게 맞을 정도는 됐고
체중은 지방만 거의 빠졌어요.
다이어트하면서 근육
안 빠진 거 첨이라 신기하대요.
두 달 지났는데 유지 중이고요.
거기서 배운 식이조절은 가능한 실천해요.
포인트가 굶지 말기, 저염식,
단백질 섭취, 탄수화물 제한, 충분한 물이에요.
내친김에 식구 다 같이 하니까
식단 짜기도 어렵지 않고 외려
한식 위주의 식단을 벗어날 수 있어서 좋네요.
제가 해보니까 필요할 땐 의학의
힘을 비는 게 효과가 빠른 거 같아요.
혼자서 살 뺀다고 했으면
별 효과도 없이 몸만 골았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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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십 대인데 심한 복부비만이에요.
건강 때문에 꼭 빼야 되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지방분해 주사도 맞아보고 매일
만보걷기도 해보고 절식도 해보고
헬스장도 다녀보고 물속에서 걷기도
해봤는데 다 요요 와서 실패.
지금은 갱년기까지 와서 살이,
특히 뱃살이 급속도로 쪄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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