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와 결혼 하기전 꼭 알아둬야 할점! - 엠엘비파크 불펜
결혼 시에 가장 큰 문제점
가족에 대한 친근감이 부족 일본은
자기 자신을 낮추는 문화입니다.
즉 자기 부모님 자기 친척도 타인보다
덜 챙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 와이프의 경우도 가족끼리
라인 방 만들어서 딸 동영상 업하고
그걸로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한국 가서도 사근사근 잘 하지만
결정적으로 한국인 며느리같이
달라붙어서 애교 부리고 사랑받는 걸 못합니다.
며느리의 역할은 하되 어디까지나
선을 분명하게 긋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께서는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길 원합니다.
먼저 뭐 해요, 어디 가요, 뭐 해 주세요.
이런 말을 며느리가 해 주길
바라지만 못합니다.
한국 드라마 보면 시어머니가
들락날락하는 거 싫어하다
못해 증오합니다.
제 한국 친구들 가까이서 부모님 살면
주 1회 인사드리러 갑니다.
일본서는 상상 못합니다.
서로의 부모는 남입니다.
어느 이상 다가오는 걸 본능적으로 싫어합니다.
케비 에스 슈퍼맨이 왔다 보면
야노시호가 추성훈 부모님에게 하는
그게 진짜 스탠더드 한 며느리의 모습입니다.
가족이지만 가깝지는 않은
이것 때문에 트러블 있는 부부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건 비단 일본 여자뿐만 아니라
일본 남자들도 똑같습니다.
처갓집 가는 걸 너무 싫어하고,
가도 되게 맹숭맹숭합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사위가 아양 떠는 거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이거 때문에 정말 매번 불효하는 기분입니다.
댓글
전형적인 케바케.
제 일본여자친구는 전혀 안 그런데.
댓글
근데 우리나라도 점점
저렇게 바뀌고 있지 않나요?
가족이라는 개념이 점점 부부 중심으로
바뀌는 건 거스를 수 없는 흐름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
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도 보고요.
댓글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는
그런 문화로 가고 있기는 하지만
가족을 중시하는 한국 문화는
강한 편이라 감정적으로 그 정도까지
되지는 않을 듯.. 그래도 점차 여자들이
결혼하면 그 남녀와 자식까지 가족이다란
마인드가 강해지고 있기는 하죠
댓글
객관적으로 며느리로서의
역할은 잘 합니다.
생일 챙기고 어버이날 챙기고 가끔
전화드리고 문자 드리고 사진 동영상
보내고 한국 가면 가사일 잘 하고
객관적으로 보면 완벽한 며느리에요.
근데 보이지 않는 살가움
이게 없습니다
댓글
보이지 않는 살가움?
이게 한국에는 있나.
김치 갖다주러 집 들르는 것도
시댁이 미쳤다고 아우성인데
댓글
제가 봐도 결혼하면 시댁,친정과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며느리한테 사근사근한 걸 바라지 마세요.
효도는 각자 알아서
댓글
어떤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일본인의 특성이겠지요
그런데 님의 아내분은 설사 가족 같은
살가움은 부족할지언정 그 정도면
완벽해 보이는데요??
한국의 가장 완벽한 며느리상과
비교하시면 안 되죠 요즘 한국 며느리들 중
님의 아내분보다 못하는 사람 많아요
그 정도면 완벽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서로 적당한 거리는 두고 도리는 다한
댓글
이건 사람마다 케바케일수도 있지만
일본도 마마보이 이런 거까진 아니더라도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은 가깝게 지냅니다
사이가 안 좋다면 몰라도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처갓집, 시댁에 가는 걸
싫어하고 그러진 않아요 애가 태어난 후의 경우
애가 할아버지, 할머니 보고 싶어 하면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싫어한다고만
보긴 무리라고 봅니다
오래전 일본 유학시절 알고 지내던
일본인 지인의 경우 간혹 부모님이
본인 가족이나 형제들 가족 불러서
단체로 가족여행 가거나 식당 예약해서
가족 회식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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