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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식당에서 이유식 데펴달라는 진상 엄마들 - 네이트판 레전드






식당에서 이유식 데펴달라는 진상 엄마들 - 네이트판 레전드


제가 용 x 아 x 파 x 몰에 가본 사람을 
할 듯이 평일 점심시간 되면 정말 
애 엄마들 많음 엄청 많음 유모차 부대 

정말 그 아르바이트할 시절 
이상한 맘 중들에게 각종 수모를 겪고 
정말  대한민국 애 엄마들 
다 싸잡아서 싫어짐
(피해 안주는 엄마들께는 죄송하지만..)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기에 
런치 시간에 각종 메뉴들이 싸게 제공되는데 
기저귀 놓고 가기, 기물 부시고 모른 척, 
애새끼가 포크 나이프 던져도 아 몰라, 
기저귀 놓고 가기, 아기 낮잠 잘 시간이니 
매장 음악 꺼라는 둥... 

아무튼 그중 일하면서 제일 짜증 났던 건 
이유식 이유식 데워 달라는 거 
진짜 제일 귀찮고 제일 짜증 남 

보온병에 들고 와서 
쳐먹이던지 그게 무슨 권리인 마냥 
맘 충들 몰려와서 이유식 5개면 5개 
6개면 6개 각각 데우는 시간도 다르고 

이건 어떻게 해달라 어떻게 
해달라 뜨거운 물에 담가 달라 
그렇게 해주면 너무 뜨겁게 하면 어쩌냐 

막 뭐라 하고 프랜차이즈보다 보니 
고객 서비스를 엄청 중요시 생각해서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해도 

정말 나중에는 억지웃음도 안 나오고 
애 엄마들 땜에 멘틀이 붕괴되는 
경우까지 이르러서 그만둠. 

물론 정말 애가 뭐하나 흘리면 
죄송하다 웃고 자기가 치운다고
미안해하는 엄마들도 있음 

그런 엄마들을 보면 정말 힘들겠다 ㅠㅠ 
해서 내가 웃고 내가 먼저 치워주고 
내가 먼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진자 
마음에서 우러나옴.. 

하지만 내가 봤던 80%의 
맘 충들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됐음 

이 글은 보는 세상에 맘 충돌은 제발
식당 가서뿐만 아니라 세상에 
어느 공공장소에서든 피해 주지 말고 
내 아기 면 어느 적정선에서 
잘 케어 하시길.



베플 
진짜 이해 안 가는 엄마들이 
이유식 데워 달라고 하는 엄마들. 
뭔 믿음이 그렇게 좋은지

식당 전자레인지 상태 안 좋은건 
얼마나 더러운지 알기나 하나? 

이 글처럼 이렇게 짜증 내는 
아르바이트생이 거기에 뭘 넣을 줄 알고? 
어지간하면 눈에 보이는 수유실에서 
직접 데워 먹이거나 보온병 들고 다녀라



베플 
나도 아기 키우는 엄마지만 저런 적 없음
아기가 식당 가서 깽판 치고 휴지며 
쓰레기며 다 난리 쳐놓으면 
죄송하다고 하고 청소가지 싹하고 나옴

그러면 거의 주인이 괜찮다 
웃으며 말해주는 사람 있지만 
싫은 내색하는 분들도 많이 봤음.. 

아무려나도 애 키우는 엄마지만. 
몰상식하고 뻔뻔한 여자들 참 많음 
특히 유모차 부대 정말 할 짓 거리 없어 보임
내가 아르바이트생이라도 싫겠다



베플 
난 며칠 전 백화점 내에 있는 
카페 겸 베이커리에 갔는데

시식 알바가 뭔가 눈치를 보며 
빵을 한두 조각씩만 잘라 두는 거

그래서 왜 저러지 하고 빵 자르는 거 
기다렸다 맛이 괜찮길래 사서 나오는데
이유를 알게 됨 

알바가 일을 대충 하는 것도, 
안 살 거 같아 안 주는 것도 아닌
 그 보조의자에 앉혀놓은 아기 있은 
부부가 자르는 족족 다집어가서 
지 애 입에 처넣고 있었음

두 조각 잘라놓음 두 조각 집어가고 
세 조각 자르면 세 조각 집어가고 
진짜 무슨 거진 줄.

자기들은 커피며 뭐며 시켜놨던데 
만 원도 안 하는 그 빵 사는 게 아까워서 
시식용을 계속 ㅋㅋ

그거 집어가는 아줌마도 안 말리는
아저씨도 진짜 혐오스럽더라 
왜 그러고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