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인데 고소당했어요 ㅠㅜ - 네이트판 톡톡

알바인데 고소당했어요 ㅠㅜ - 네이트판 톡톡

여기 지식인 분들이 
많이 봐서.. 여기에 올려요 
제발 악플은 자제해주시고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려요 

카페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매니저님이랑 
교대 근무를 해요  

매니저님이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하시면 제가 11시부터 
밤 8시까지 하고 마감해요  

근데 매니저님이 저 11시에 
출근하시면 11시 30분에 
퇴근하면서 저보고 12시에 
근태 체크 해달라고 해요 

그리고 매니저님이 저보고 쉬다가 
12시에 출근해도 된다고 하길래 
오예 네~ 하고 12시에 갔더니 11시에 
점장님이 제 근태를 대신 
체크해주셨더라고요

그렇게 한 지 벌써 4개월 정도예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그런 것 같아요... 

전 그게 첫 알바라 그렇게 
해도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어제 무슨 카페 본사 책임자? 
나오셔서 매장에 비치되어있는 씨씨 
티브이를 봤는데 매니저님이 없는데 
그 시간에 근태가 체크되어있고 
막 그걸 일일이 다 체크하셔서 오셔가지고 
저랑 매니저님을 고소했더라고요.. 

그 무슨 돈을 주면 합의해주신다고 
금액이 300만 원이더라고요 

제가 첨이라 몰랐다 죄송하다면서 
우니까 저보고 그래도  벌은 받아야지 
이러면서 이번 달 월급이랑 담 달 
월급을 감봉하는 걸로 퉁치자네요.

이거 제가 너무 잘못한 건 아는데
그냥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 거죠? 

그 카페는 일단 프랜차이즈고 요 
근로계약서는 썼지만 4대 보험은 
안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하는 시간 동안 
밥도 못 먹게 하고 밥 먹으면 본사에서
씨씨 티피 보고 전화 와서
밥 먹지 말라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베플 
무슨 고소장을 고소인이 직접 전달을 함? 
겁줘서 합의금 뜯어내려는 사기임 
역으로 고소할 수 있으니 대화 내용 녹음하고 
그 고소장이라는 거 잘 챙겨서 
경찰서에 가보세요

고소당하면 일단 경찰에서 
출석하라고 전화가 옵니다 



베플 
그렇게 일하고 110만 원이라니
주휴수당은 받음? 주말도 일하면 
두 배인데 다 챙겨서 받고는 있는 거임? 
그리고 본사 직원이란 ㅅㄲ 명함을 
받거나 이름과 직위를 정확히 알아서 
본사에 물어봐요. 

본사 직원이면 정규직일 텐데 
꼴랑 카페 알바를 상대로 사기 치는 게 
수상한데 매니저도 한통속인 거 같고 



베플 
매니저랑 짜고 님 물 먹이는
걸수도 있어요. 고용노동부에 문의하고 
4대 보험 안 넣어주는 것도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