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회식. 예비신랑. 어떻해야 할까요 - 네이트판 레전드

잦은 회식. 예비신랑. 어떻해야 할까요 - 네이트판 레전드

올겨울 결혼 예정인 여자입니다. 

제목처럼 남자친구 직장 회식이 

너무 잦아서 고민입니다. 

어느 날은 전체 회식, 일주일 후에는 

팀 회식, 또 이 주일 후에는 부서 회식 등등

한 달에 4~5번은 회식을 합니다. 

평균 1주일에 1번은 회식을 하는 거죠.. 

예전에는 시간이 늦어지면 

걱정이 돼서 연락도 해보고 했는데 

1년전쯤 (만난 지 2년 조금 넘었네요) 

회식 중에 연락하지 말라며 자기가 

알아서 잘 들어가고 집에 들어가먼 

연락하겠다고 하더라고요. 

회사생활이고 회식 중에 계속 폰 

보는 것도 불편하겠다 싶어 알겠다고 하고 

이후로는 회식한다고 하먼 

연락도 안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녁 6시에 회식하러 간다고 

말하고 연락 안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 제가 이 부분을 

참을 수 있냐는 거예요.

지금이야 각자 생활이니까 터치 

안 한다고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회식 때마다 제가 집에서 늦은 시간까지 

걱정하게 될 테고 기다리게 될 테고

생각만 해도 미칠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결혼하지 말아야 하나요.

인생 최대 고민입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베플 

회식 가서 연락 안 되는 

남자는 패스하세요.. 

베플 

맞아요. 결혼하면 더 미칩니다.

짜증엄청 나고 아마 그중에 반은 자발적 

술자리일 텐데 님 글 보니 남자친구 성격도 

유순한 거 같지 않은데 그럼 결혼생활함서 

간섭 심하다고 엄청 싸우게 될 거예요. 

글쓴이가 술자리 하는 걸 병적으로 싫고 

너무 화가 난다면 결혼은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덜 후 회할 겁니다. 

결혼하면 나아지겠지 

이따위 생각은 제발하지 마시고요ᅳᅳ 

베플 

예비신부에 대한 아낌도 

배려도 전혀 없네요 전화하지 말라니.. 

이동시간, 화장실 갈 때 한 번씩 톡이나 

전화해주는 게 뭐가 어렵다고. 

결혼하고 살아바짜 속 시커멓게 탑니다. 

그런 남자와의 결혼생활~ 전 불편하고 

어려워서 안 함. 자고로 결혼할 

남자는 편한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