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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아내 박세미 임신 8개월 차 명절 시댁스트레스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예능 컷

김재욱 아내 박세미 임신 8개월 차 명절 시댁스트레스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예능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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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다양한 핫 예능의 핫장면을 정리하고 있는 정보블로거 혼자놀기쥬입니다.

2018년 4월 방영된 핫한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입니다. 결혼 이후에 여성들에게 보다 더 많은 책임, 그리고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히 꼬집어낸 리얼 관찰프로그램입니다. 과연 어떤 예능이 될수 있을지.. 3부작으로 시험하는 예능으로 MBC에서 매주 목요일날 저녁 8시 55분에 방영중입니다.


이번에 방영한 1화의 첫방 시청률이 5.3%로 무난하게 선방했습니다. 그런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볼까요? 이번 핫클립의 주인공은 개그맨 김재욱씨과 아내 박세미씨의 명절이야기였습니다. 바로 확인해보시죠!


* 82년생 김지영 저자가 방송을 보고서는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 이런이야기가 좀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오래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편의 주인공은 김재욱씨 아내 박세미씨의 이야기였습니다. 임신 8개월인 그녀의 이야기들여다 볼까요?





임신 8개월인 아내가 울수밖에 없던 슬픈 현실에 대해서 낯낯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남편인 개그맨 김재욱씨는 스케쥴때문에 늦게나 방문할 예정으로 아이를 챙겨서 임신부의 몸으로 운전까지 하면서 혼자 시댁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얼마나 가기 싫었을까요..





친정식구들은 전부 친정에 모였지만 혼자만 시댁으로 가야하는 씁슬한 현실, 누군가의 며느리도 누군가의 딸일텐데..





임신한 며느리가 오자마자 손자만 쏙 빼가고, 임신부에게 무거운 짐을 들게하는 시아버지





시댁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사실 그게 말처럼 쉽나요. 눈치보여서 보통 며느리라면 당연히 간다고 했겠죠.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며느리한테 친딸처럼 생각해서죠. 며느리는 며느리고 친딸은 친딸이죠. 아무리 살갑게 대한다고 해도 그 벽을 넘기란 쉽지 많은 않습니다. 임신하고 셋째는 더이상 낳지 않겠다고 선언하지만 시어머니는 실수로라도 셋째를 갖기를 원하는 모양세.







시댁에서는 손님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 며느리가 됩니다.





시누네는 새벽1시에 돌아가고, 눈치없는 김재욱씨는 자신이 사온 술자랑이나 하고 있습니다.





정작 후손인 남자들은 뭐하나 하지도 않고, 쇼파로 어슬렁어슬렁 모이고, 여자들은 전부다 차례준비에 바쁘기만 합니다. 이게 진짜 말도 안되는것이죠. 그렇게 조상을 위한다면서 뭐하나 도와주지도 않는 전형적인 안 좋은 현실. 최근에는 남자들도 같이 전도 부치고 떡도 만들고, 힘쓰는 일은 앞장서서 하는데 이집은 전형적인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재욱 아내 박세미씨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럴줄 알았다면 결혼 안했지라는 말이 절로 나올까요? 며느리도 어느집에 딸이라는 점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군대에서 악습이 내려오듯이 이집도 시어머니의 시어머니의 대를 이어서 안좋은 악습이 집안에 내려오는거 같네요. 군대처럼 악습을 끊어내는건, 자신은 당했지만 아랫사람들은 당하지 않도록 끊어낼수 있는 결단이 있는, 자기희생을 할수 있는 그런분이 있어야합니다.


개그맨 김재욱씨의 아내분.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