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주혁씨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공개 "급발진 의심"

고(故) 김주혁씨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공개 "급발진 의심"

2017년 11월 14일날 경찰은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고 김주혁씨의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에 성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대기중인 옆차량을 한차례 들이받고 나서 곧장 질주한다음에 사고 당시 얼마나 큰 충격이 있었는지를 알수 있을정도로 화면이 뒤집어지면서 아파트 벽면 쪽으로 향하는 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는 "김주혁이 핸들에 몸을 기댄 채 괴로워하고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떄문에 이전에 피부과에서 복용한 약때문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발표에 의해서는 약물에 대한 사고유발은 찾지 못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정도면 급발진?", "심근경색이 아닌 급발진이 의심된다", "인도로 핸들을 꺾었는데 속도가 붙는다는건 의심스럽다"등의 반응으로 사인으로 추정되었던 심근경색이 아닌 급발진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지고만 있다. 하지만 현재 전방 블랙만 공개되었고, 차량 내부나 음성 녹음이 되지 않아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조사해봐야한다.

이와중에 김주혁씨는 사고 당시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차량을 돌린것이 아니냐? 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현재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3D 스캐너와 드론까지 동원되는등 최첨단 기구를 사용해 원인을 찾고 있다. 하늘에서는 드론으로 사고현장을 조감하고 영상과 사진도 찍어내면서 어떻게든 원인을 밝히려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 김주혁씨는 지난 2일날 발인을 마치고 선친이 먼저 묻혀 있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가족 납골묘에 잠들었다. 현재까지 가장 의심되는건, 심근경색의 의한것, 차량 급발진 이 2가지 요소가 유력하다. 반드시 정확한 원인규명이 되었으면 한다. 고인이 편안하게 잠들기 위해서 꼭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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