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남편이 최고입니다. - 82쿡 자유게시판 공감 썰
40대 중반 이만큼 나이 들고
결혼해 살아보니 물론 부모님도 소중하고
형제도 필요하지만 그래도
내 남편만 한 사람이 없네요
내 남편 내 아이들 내 가족이
최고라는걸 하루하루 느껴요
더 나이 들수록 그럴 것 같아요
댓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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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남편이 최고다
말할 정도면 성공한 결혼 생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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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중반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정말 남편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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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어가는 거겠죠 부모님이라
형제나, 가끔 보는 사이인 거고,
나이 들수록, 매일같이 살아나가야
하는 사람은 남편이니 정말 배우자와
친구 같고, 의지가 되고 같이 시간 보내는 게
재미있는 분들은 복받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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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딱
그렇게 느꼈다가 뒤통수 맞았네요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세상엔 나만
있는 거 같아요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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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그런 마음 들 시기네요
자식의 배우자가 생기면서 아주
많이 판도가 바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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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식도 결혼시켜 독립시키니
더 절절하게 동지가 됩니다 같이 아끼고
측은해하며 늙어가는 거 축복입니다
자식들 독립시킬 때 서로 의지할 곳이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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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50대 중반 나이 드니
더더욱 형제 찾아 미치겠다는
형 누나 형수 걱정에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봐야 하는 저 절절한 동생
시동생 본 사람 없을 것임
돈이라도 많으면 몰라 6형제 중
젤 가난한데 돈백 생기면 형 형수 누나
소고기 먹이고 싶어 안달하는 저 처절한
형제애 가족애 나이 들어 마누라가
최고라는 사람이 난 젤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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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에게 쓸모가 있었을때나
관계로 유지되는 거지 밥은 고사하고 병원에
누워있는 환자가 되면? 누구세요
할 인간이 남편이고 자식이에요
부모고 남편이고 자식이고 간에
그들 다 인간관 계고 어느 때고 쓰임새가
없는 지경에 가선?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된다 그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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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부밖에 없어요 아파서
누워봐야 남편의 가치를 인정할 거예요
내투한 모습 치워주고 보듬어주는건
미우나 고우나 남편이 제일 편해요
방금 80대 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 운동하는거봤어요
할아버지가 할머니 손잡고
운동시키더라고요
할머니 구부정해가지고 따라가시구요
늙으면 부부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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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년간 아파서 누어서만
생활하고 병원도 입원하고 남편의 꾸준한
보살핌 늘 고마워요 자영업이라 힘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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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로는 남편이 최고네요
산전수전같이 겪으니 얘깃거리도
많고 의리 같은 것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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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현재로는 동갑 남편이 최고네요
남편이 외동이라 어디 의지할
형제도 없네요
시어머니 보다 저랍니다
말만이라도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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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 그라기보다는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남편만 한 사람도 없는건 맞아요
정신적으로 의지는 되죠
근데 세세한 도움은 안되고 정작
밥 잘 챙겨야 하는 밥 메이트는 확실하죠
댓글
남편이 최고라는 분들 부럽습니다
지금 40대 후반인 저는 나중에 아이들
결혼하고 독립해서 나가면 남편과
따로 살고 싶거든요
어떻게 하면 남편이
최고가 되는지 신기하다는 생각밖엔,
저랑 남편은 물과 기름같이
전혀 맞지 않아서요
무엇보다 남편과 있음 재미가 없어요
말도 없고 무뚝뚝 말 시키면 화내고
왜 보통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은
같이 있으면 즐거운데 안 그런 사람은
같이 있음 기가 빨린다고 하잖아요
남편과 같이 있음 혼자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가라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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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편을 두셔서 그래요
황혼 이혼이나 졸혼 같은
단어가 왜 있겠어요?
원글님도 좋은 아내 일 것 같네요
저는 부모님 사랑이 내가 잘하든
모자라든 조건 없이 무조건 사랑해
주신 것 같고 남편은 내가 잘해야
잘해 주는 것 같아요
댓글
60-70대 분들은 엄청 가부장적인
남편들 이시니 졸혼 이해가 가요
평생 얼마나 부려 먹었겠어요
전 40대 부부인데
요새 젊은남자들 보다는 못해도
어느 정도 남녀평등사상이 있어
친구 같고 시키는 것 잘하네요
형제는 갈수록 남이고 부모님은
세대 차이나 고 또래인 남편이
편하긴 하네요
남편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댓글
저도 그래요 자식들도 바쁘고
남편과 노는게 제일 좋아요
돈 버느라 고생하는 남편 짠하고
맛난 거 해 주고 싶어요
서로 눈빛만 봐도 뭐 생각하는지 알고
호불호를 너무나 잘 아니까 맞추기도
쉽고 전우애 플러스 동지애가 넘치네요
댓글
딩크 15년 차 남편이 최고네요 남편도
늙어 가는지 저한테 엄청 의지하네요
독립적인 성격이라 좀 부담스럽긴
한데 부모형제보다는 경제 공동체인 남편이
서로 잘 되길 바라는 것 같아요
댓글
40중반까지 남편이 최고의면 앞으로
늙어서도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크죠
저도 남편이 젤 친한 친구 같아요
말 안 해도 편하고 연애 때와 변함없는
사람이라 앞으로도 다를 것 같지 않네요
댓글
부모 자식은 소용없어요
내가 내 부모한테 하는 거 보면
내 자식도 나한테 별거 없으리란 거 보입니다
자식한테 올인했던 부모한테는
죄송하지만 그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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