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결혼하자는 예랑 - 네이트판 레전드 결시친 잔머리 예비신랑 썰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28살 직업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그리고 예비신부입니다
2년 사귄 30살 된 남자친구도 있어서
거의 결혼 확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전 결혼 준비 중이에요
상견례는 이미 했어요 예비 시댁 어른들
만나봤는데 착하고 좋으신 분들이더군요
온화하시기도 하고 게시판에 개념 없는
시댁들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조금 걱정했는데
좋으신 분들이었어요
여기까진 다 좋은데 근데 살짝 남자친구가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별거 아닌 것
같긴 한데 원래 결혼 준비하다보면 사소한 것에
신경 쓰이는 거 예비신부 입장이잖아요
하지만 어디다 대고 물어볼 말은 아닌 것
같아서 톡 커 님들에게 여쭙습니다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
남자친구가 겨울에 식을 올리자고 합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겨울에
올리자고 하네요 그래 여기까진 뭐 괜찮아요
화사한 봄에 식 올리고
싶은 게 여자 맘이긴 하지만요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그냥 겨울도 아니고
무려 크리스마스에 식을 올리고 싶어 해요
크리스마스에요
왜인지 물어봐도 그냥, 어휴 이왕 겨울에
할 거면 크리스마스에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그러네요
식 날짜를 겨울에 잡는 것으로
계절까지 제가 양보해줬는데 날짜까지
양보해줘야 할지 좀생이처럼 보이기
싫어서 그냥 아무 말도 안 했어요
님들 어떻게 생각하셔요??
베플
난 제목만 보고
크리스마스에 결혼하자고 우기는 남자친구
상식이 안 통하고 사람 배려할 줄 모르는 것 같아
결혼가지 고민이다 뭐 이런 글인 줄 알았네
둘 다 똑같으니 결혼하자고 저러는 거겠지?
진짜 민폐도 저런 민폐가 없는데
축 민폐커플 탄생!
베플
결혼 당사자들이야 '특별한 날'이
결혼기념일이면 좋겠지!! 근데 하객들은 뭔 죄야?
그 이기적인 발상 조심해야 할 듯!!
베플
크리스마스에 결혼하는거면 하객 별로 안 옵니다
나라도 안 가겠네요
베플
일단 겨울이고 봄이고 크리스마스에
결혼식 잡으면 손님 안 와도 된다는 이야기
썰렁하게 결혼해봐야
아 내가 미친 짓 했구나 하겠지
베플
남편 될 사람 머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덜덜덜 돌멩이가 막 굴러가네
남들한테 민폐이고 개념 없는 부부 소리 듣는건
둘째치고 일단 남편 될 사람이 왜 저런 제안을
한지 알 것 같다
나중에 결혼해서 귀찮게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 따로 챙기는것 보다 같이 해버리면
귀찮은 일도 줄고 돈도 굳고 연인들 최고
이벤트는 생일과 크리스마스인데 결혼하면
생일+크리스마스+결혼기념일로 개피곤해지니까
미리 머리 쓴 거 존트 웃겨
여자 개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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