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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시댁 & 친정

정신병원 보낸다는 남동생, 여시에게 홀린걸까요? - 네이트판 톡톡 결시친 사연

정신병원 보낸다는 남동생, 여시에게 홀린걸까요? - 네이트판 톡톡 결시친 사연



전 저와 남동생 단 두 남매입니다 

둘 다 아직 결혼 전이며, 부모님은 사업하시고, 
20대에서 드물게 학자금 대출이라는 빚의 
굴레를 받아본 적 없습니다 

따라서 다른 20대 후반보다는 
자유스럽게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 몇 년간 직장생활하다가
스트레스 덕분인지 요새 몸도 안 좋아서 
잠시 쉬면서 직장을 다시 구하고 있죠  
  
사건 1 어머니가 여행을 가시는 관계로 
아버지와 같이 부모님 사무실을 같이 운영해야 
하는 일이 며칠 있었습니다 

바쁜 것도 있어서 집에는 자연히 못 들어가고 
사무실 뒤에 있는 숙소에서 잤죠 

그런데 며칠 후 집에 들어가니 
지금 남동생과 사귀는 여자애가 속치마만 입고 
남동생 침대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물론 누나인 
저한테 보여서 민망했겠지만
(만약 아버지한테 보였다면 더 민망했겠죠 ) 

전 그 여자애한테 잘 두 남매입니다 
"있는 것은 좋은데 시간이 이미 오후인데 
치마만 입고 침대에서 그렇게 자면 어른들은 
안 좋게 생각한다"고 그런데 이게 시누짓이라네요  
  
사건 2 그로부터 며칠 후 가족끼리 맛난 거 
먹자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꼬드겼습니다 

그래서 저도 따라나셨고요, 
그런데 그 여자애랑 같이 오더군요
뭐 그 자리에서는 별 상관없었습니다 

단지 아버지 술 드시는 것 때문에 한 차로 
갔다가 들어왔는데, 나중에 나보고 눈치 없다고 
지랄하더군요 자기 결혼 허락받아야 하는데 

눈치 없이 끼었다고 자기 애인 눈치 
 자리 그렇게 만들고 싶었나고 그 애 있으면 
빠져야 하는거 아니냐고 뭐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자리 그날 매출이 많아서 
아버지가 가족끼리 외식하자고 
한자리였거든요  
  
사건 3 그리고 1주일 후 저한테 정말 
황당한 이야기가 들려오더군요 

"누나 정신병자이니까 정신병원 입원시키자 "
이거 뭔가요? 전 단지 20대 평범한 여성입니다 
단지 다른 것은 다른 20대 여성들이 55 66 입을 때 
전 77을 입는다는 거? 화장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는 거? 

그리고 정리정돈 못한다는 것 밖에 문제없습니다 
물론 고치려고 노력 중이고 운동도 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정리정돈을 못하니까 누나 정신병자라고 "
정말 미친 거 아닙니까? 심지어 집도 부모님 명의로 
되어있는데 부모님이 1년에 3개월만 들어오시니까 
자기 명의로 넘겨주고 부모님은 사무실 
숙소에서 살라고 했다네요  
  
전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이 인간이 여자한테 미쳐서 부모님 집을 
지 집으로 만들고 내가 자기가 결혼하면 
같이 살 것 같으니까 날 몰아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전 그 여자애 진짜 3번 정도 봤고 어머니가 
그 여자애가 그전에 동생한테 학원 차려달라고 해서 
엄마한테 동생이 학원 차려달라고 졸랐던 일고 
제가 탐독여서 무마되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 여자애한테 
너무 무르게 나갔던 것일까요? 


베플 
뭡니까 제가 볼 때는 
님 동생이 이상한 거 같은데요 
어디 자기 피붙이한테 할 말이 없어서
거기다 윗 사람인 누나한테 정신병자라니요 

정리 정돈 못 한다고 정신병자면 
정신 병원 갈 사람 대한민국에 참 많겠네요 
그리고 가족끼리의 외식에 결혼 허락받으려고 
하는 자체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 

허락 받으려면 따로 자리를 마련하든가요 

그리고 누나도 식군데 
누나 있으면 천지가 무너진다고 합니까? 
거기다가 벌써부터 여자한테 휘둘려서 
뭐 하는 짓입니까 

그 여자랑 혼인신고하고 결혼을 했습니까 
그 여자랑 애를 낳고 산답니까 벌써부터
부모님 재산에 욕심이 나 나는 동생 참 
이런말해서 죄송하지만 잘못 큰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리세요 
그 여자 어떤 거 같다고 그 여자랑 결혼하다가는 
남네 집 망하는 거 한순간일 거 같습니다 


베플 
동생이 쓰레기라 파리가 꼬인 꼴  
한 번 크게 내쳐지지 않는 한 정신 못 차릴 걸요 
(그래도 못 차릴 것 같은 건 왜지 ) 


베플 
별 미친놈 다보네 가만히 있냐? 
부모님한테 강경하게 나가라고 말해야지 
아니면 글쓴이 부모님 하루아침에 동생이랑 
그놈 여자친구한테 밀려서 
길거리에 나앉게 될 거다 

진짜 정신병자는 그 연놈인데 차라리 
아들 하나 없는 셈 치고 집에서 내보내는 게 
부모님 노후에 더 좋을지도 모르지 그런데 
그래도 자식인데 그럴 실 수가 있겠냐만은 

그리고 결혼 허락 맡는 자리에 왜 누나가 
있으면 안 되는 거지? 누나가 있으면 결혼 
허락도 못 맡나? 필시 글쓴이 몰래 무슨 일 
꾸미고 있는 거임 글쓴이가 언급햇듯이 
정말 누나는 내쫓아버릴 심산이거나 뭐 그런  

그리고 뭔 짓을 해도 욕먹을 
글쓴인데 뭔 짓인들 못해? 부모님 집 확실히 
지켜드리고 그 연놈들한테 막 나가 아닌 건 
아닌 거지 다만 그년 만 있을때

 유치하긴 하지만 다 본인이 자초한 일이니까   

그리고 무시 당하지 마 지금 그 연놈들이 
글쓴이가 아주 만만한 가봄 이 글만 읽고는 
뭐 때문에 무시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니 
글쓴이가 잘 생각해 보길 도대체 그 연놈들한테 
내가 왜 만만하게 보였는가 생각해보고 
고치고 무시당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