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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완전 짜게 먹는 와이프 - 네이트판 결시친 음식 못하는 아내 레전드 썰

완전 짜게 먹는 와이프 - 네이트판 결시친 음식 못하는 아내 레전드 썰 



제 와이프는 
전업주부이고 결혼 6개월 차입니다 

근데 음식을 못해요 
어느 정도 못하면 그냥 대충 
먹을텐데 너무 심해요 

차라리 싱거우면 소금 쳐서 
먹겠는데 모든 음식이 짭니다  
소금 씹어먹는 느낌

음식 먹다가 화가 날 정도임 

그래서 아내가 해주는 음식 잘 먹게 되는데  
음식이 너무 짜다고 적당히 다시다 소금 
넣으라고 해도 아내는 그게 뭐가 짜냐면서
자기 입에는 맞는다고 해요 

무조건 자기 멋대로임 근데 제 입에 
까다로운게 아니라  제 아내가 기형적으로
짜게 먹음 이건 지인들도 다 인정했음  

혹시 일본 여행 가서 식당에서
식사해 보신 분들 계시나요? 
음식 엄청 짜잖아요 그거보다 더 짜요 

대략 감이 오시죠? 

저녁에 일 끝나면 밖에서 먹고
들어가거나 엄마 집 가서 먹어요 

근데 아내가 이걸로 잔소리를 하는데 
돌아버리겠음 사람이 먹을 수 없게끔 음식을 
만든 걸 대체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 누가 
음식 못한다고 뭐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먹고 들어가겠다는데 왜 불만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오히려 더 편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따로 차려 먹으면
그걸로 또 뭐라고 합니다 

저보고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위암 걸려 뒤지라는 소리인가  




베플 
뭐지? 난 여잔데도 댓글 왜 이래 
전업주부가 자기 눈엔 이 정도면 깔끔하다며 
집안 더럽게 해놓는거랑 뭐가 다름??

자기 입엔 괜찮다고 하니까 
닥치고 먹거나 물 타서 먹어야 되나 
먹고 싶은 음식이 정말 달라서 절충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간문제면 와이프가 조절할 수 있는 
문제인데? 자기까지 같이 싱겁게 먹어라는것도 
아니고 요리할 때 남편 꺼 덜어놓고 
자기 거만 간해서 먹어도 되는 거고 

자기가 그냥 먹어라고 똥고집 부려서 
차라리 먹고 들어가겠다는데 
왜 아내 체면까지 생각해줘야 함?


베플 
이쯤 되면 아내가 자기 명의로 
몰래 생명보험 들어놓은 건 
아닌가 의심되는데? 


베플 
염도계 하나 사셔서 본인은 딱 
여기에 맞춰달라 하세요 쌉니다 염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