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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노처녀 히스테리! 직장 스트레스! - 네이트판 톡톡 레전드 진상 썰

노처녀 히스테리! 직장 스트레스! - 네이트판 톡톡 레전드 진상 썰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올 12월 결혼을 할 예정이고요, 

이것 때문에 지금 
트러블이 생기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이 이제 오신지 2달 
정도 되셨어요 저는 일한 지 반년 정도 되었고요  
  
새로 오신 분은 40대 초반 정도의 
결혼 안 하신 분이시고 저는 노처녀에 
대해 선입견이 없었어요  
  
그냥 바른대로 이야기하자면 
딱히 남일에 관심이 없는 개인주의적 성격이라 
그분에 대해 어떤 사람인지 관심도 없었고 결혼 
안 하신 거에 대해서도 그냥 그분이 
려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일하는데 지장만 주지 않으면 됐지 
제가 일일이 결혼했네 안 했네 왜 그럴까 
이럴 필요는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한 3주전 일이 터졌어요 
교육 관련 업무를 하는데 그분이
실수를 하셨어요    

다음번에는 이러시면 안 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였어요  
  
지금 이 부분에 관해 카톡을 찾아보려 데 
못 찾겠어요 정황만 써 드려요 그랬더니 
갑자기 정말 갑자기 자기한테 야단치는 거냐고 

내 나이가 몇 살인데 지금 나한테 
야단을 치는 거냐고 막 화를 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카톡으로 말씀드려서 
그런 거 같다고 지금 저 화나거나 짜증 난 게 
아닌데 말투가 딱딱해서 그러셨나 본데 

그런게 아니니 화 푸시라고 말씀드렸죠 
근데 갑자기 저한테 선생님은 결혼하는데 
나는 이날 이때까지 결혼 못했다고 무시하냐 
휴가 때 선생님은 유럽 가고 자기는 가난한나라   
중국을 다녀와서 지금 나한테 이렇게 무시를 하는 거냐 
다그친시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황당했어요  
  
하지만 그냥 침착하게 노처녀에 대한 
선입견도 없고, 여행 그런 거는 생각도 못했다고   
너무 예민하시게 받아들이시지 말라고 했고 
제가 사과를 했고 저도 언행에 대해서 
조심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애교 있는 말투로 보내보려고 노력도 했고 
어쩔 때는 깍듯이 보내보려고 했고 하지만 매번   
화를 내시고 그러세요  
  
매 번 이런 식이세요 
논의 에서 벗어난 말투 꼬투리 잡기    
정말 너무 피곤해요 잡 답하다가 말실수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일적인 업무 이야기하면서도   
저렇게 꼬투리를 잡으시니 저건 정말 
빙산의 일각입니다  
  
매번 제가 말씀드릴 때마다 
저런 식으로 만만해 보이냐, 노처녀라 
무시하냐라는 말을 달고 사세요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아
예 대화를 안 할 수도 없는 것이고 필요한 
야기만 해도 저렇게 꼬투리를 잡으시니 
저는 정말 난감합니다 
  
이런 분께는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 건가요? 
제가 정말 노처녀 무시하는 사람으로 보이는가요?
  
저런 걸로 계속 말꼬투리 잡고 
화를 내시니까 웬만하면 카톡 안 하려고 
해도 토요일 일요일 업무시간 이외에도 
매번 연락하시고 전화 안 받으면 
부재중 몇 통씩 떠있고 나 무시하면서 전화 안 받냐고 
  
다음날 달달 볶을 것이 뻔하고
저 정말 너무 무섭고 스트레스입니다    
현명한 조언 좀 주세요 

베플 
저게 바로 노처녀 히스테리라는 것인가  


베플 
남들 다 하는 거 못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음! 
물론 각각 이유는 다르겠지만, 
이분은 딱 봐도 결혼 못한 이유가 보이네요  


베플 
님 사무적으로 딱딱한게 대하세요 
그래도 계속 저런 식이면 카톡으로 얘기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 다 있는 곳에서 
면전에 대고 얘기하세요 

딴사람도 들어봐라 누가 잘못하는거냐 

난 결혼하고 당신은 결혼안해서 자격지심 있냐 
부럽냐 부러우면 결혼해라 못한 거 티 내지 말고 
자기는 나이많고 결혼 못했는데 난 나이 어리고 
결혼해서 자격지심 갖지 말라고 

업무시간 외 연락에 대해선 내가 받기 싫으면
안 받아도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 

자기가 일 못해서 나한테 업무시간 외에 
물어보는건 미안한 마음으로 연락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내가 다 받아주면서까지 미안해야 하냐 

내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건 
망신당해보라는 것도 있지만 둘이 얘기하면 
당신이 따나랑 한 테 자기 노처녀라 무시한다고 
그래서 대들었다고 헛소문 낼까 봐 얘기하는 것도 있다 

부러우면 부럽다고 얘기해라 비꼬면서 사람 
기분상하게 하지 말고 난 더 이상 당신하고 
일할 시간에 일해야 하는 말이 이외에는 하고 싶지 않다 
(그 사람이 계급이 높지 않으면) 

이 직장에서 내가 먼저 들어왔는데 
내가 이직장에서 만큼은 당신보다 더 잘 알 거 아니냐 
가르쳐주고 잘해줘서 고마워해도 모자를 판에 
계속이럴거면 선배 취급 해달라 선배 무시하는 거냐 

내가 가만있어서 만만하냐 똑같이 하세요 
저런 사람은 뒷말할게 뻔함 둘이 얘기했다가 
딴사람한테 자기 무시한다 퍼뜨리고 
다닐 사람임 경험해봐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