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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28살 회사 사람들의 결혼 강요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결혼압박 회사 스트레스 썰

28살 회사 사람들의 결혼 강요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결혼압박 회사 스트레스 썰



올해 28인데 작년부터 계속 회사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해요 

언니는 결혼 안 해요? 라던가 
회사 사장님도이야 우리 나이에 28이면 
아기가 2명이나 있었다던가 

너무 불편해요 
회사 동기도 작년에 저랑 동갑인데 
걔 결혼이후로 더 저한테 그래요  

걔는 남편 나이가 30대 중반 이라서 
빨리 결혼한 것도 있더라고요 

저는 결혼에 대하여 딱히 부정적이고 
뭐 지금 당장은 하고 싶지 않다 
이런 생각이고 솔직히 30 넘어서 가고싶은데 
회사 분들은 여자 나이 30이면 결혼하기 힘들다 

아기 낳기 힘들어 이러면서 
여자 동기도 포함하여 다들 그래서  
전 아기도 안 좋아하고 저런 얘기 들을 때 
애 낳을라는 건가? 여자를 애 낳는 거로 생각하나? 

제 의견을 말하면 그건 
아니다라고 해도 저렇게 반박을 하네요 
작년부터 저런 얘기를 들으면서 회사를 
다녀야 하나 한국 사회는 왜 그럴까  

결혼한다고 인생이 행복이 아닌데 생각도 
없는사람한테 저런 말을 하는 게 스트레스인 걸 
모르나 싶기도 하고 싶네요 

결혼이란 게 애인이 있어야 
그걸 바탕으로 결혼 전제가 되는 건데 
애인도 없는 저에게 벌써 결혼 타령이니
회사 사람들이 왜 저럴까요? 

정작 저희 집안은 어른들이 28이면 요즘 
빠른 거 같기도 하다고  딱히 
결혼 압박 주시는 분도 없는데  



베플 
그럴 때는요 그런 말하실 거면 소개팅이나 
시켜달라고 졸라보세요 젊고 능력 좋은 남자로  


베플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제가 저희 집 가장입니다  
부모님 다 버리고 시집가야 할까요? 

제가 20대까지 써먹던 방법입니다
근데 웃긴 게 윗사람들은 저를 책임감 강하고 
인성 바른 사람으로 보셔서 편의를 
많이 제공받았어요  

물론 저희 집은 그냥 평범한 가정이었습니다 



베플 
친한 줄 알고 그러는 거예요 
실제로 늦게 아기 낳는 건 힘들기도 하고요 
(안 낳을 거면 상관없고요) 

다만 요즘은 예의상 
그런 말 안 하는데 그래도 대놓고 
그런 말 하는걸보면 좀 오지랖 맞네요 


베플 
결혼 안 하냐고 지랄해서 결혼하면  
애 언제 낳냐고 지랄하고 애 하나 낳으면 
하나는 외롭다며 둘째 낳아야 한다고 지랄하고 

딩크라 안 낳으면 부부 사이 애 낳아야 
한다고 지랄하는게 한국인 오지라퍼 
중 특이다 그냥 개돼지라 그런가 보다 하셔 


베플 
제 주위엔 모두들 30 넘어 결혼하던데 
요즘에도 20대에 결혼해요? 가방끈이 길어서 
그런지 33살 넘어 결혼하는 여자들 수두룩합니다 
기죽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