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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고민 & 건강

뚱뚱하면 시집 못가나요? - 네이트판 레전드 인신공격 레전드 썰

뚱뚱하면 시집 못가나요? - 네이트판 레전드 인신공격 레전드 썰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어제 집에 이모가 오셨는데 
(엄마 동생) 

이모딸, (제 사촌동생이죠 27살)
이 결혼 할 남자 생겼다고 그거
자랑하러 왔더군요 
  
저희 이모랑 엄마랑 사이가 그닥 좋지는 않아요 
둘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했고 우리엄마는 
큰딸이라 집에서 지원도 많이 받고 
이모는 혜택도 별로 못받고 자세히는 모르는데 
그런 속사정이 있나보더군요 
  
사촌동생이나 저나 학벌이나 직업은 
비슷한데 사촌동생은 이모부 닮아서 키도 
165넘고 날씬하고 얼굴도 몇군대 고쳐서 이뻐요 

전 반면 158에 60키로 나가는 뚱뚱보구요 
  
제가 축하한다고 저도 
분발해서 빨리 시집가야 겠다고 했더니 
이모가 그러시네요 
" 그렇게 뚱뚱해서 어떻게 시집을가니?
여잔 예뻐야지" 
  
아무리 언니랑 사이가 안좋아도 
조카는 조칸데 너무 심하지 않나요 

충격먹고 다이어트 시작하려고는 하는데 
결혼하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베플 
꼭 그렇진 않지만 영향을 많이 끼치긴 하죠  
  
근데 
제 주위에 통통과 뚱뚱 사이에서 점차 
뚱뚱으로 가는 분이 있는데 얼굴은 
평범하고 근데 성격이 정말 좋음  

생면부지의 사람도 만난지 몇분만에 절친 됨  
그 분 그 지역에서 엄청 유명한 준재벌 
집으로 시집 갔음  

그 집 아들하고 만나 절친되어 어울리다 
결혼했음  그 집 아들이 제 친구인데  
하는 말이 그 분만큼 얘기 잘 들어주고 
속마음 터놓을수 있었던 사람이 없다고 만나면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좋다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음  


베플 
여기 댓글 쓰는 뚱뚱한 여자들 진짜 웃긴다 
같은여자지만 정말 어이상실이네 

자신의 남편들은 굉장히 외적으로 괜찮다고 
자랑하면서 자신은 뚱뚱해도 이런사람하고 
결혼했다는 우월감 작렬이네  

자신도 남편의 외적인 면을 자랑하면서 
자신이 그런 존재가 될려고 노력을안하나? 

나라면 창피해서 나는 뚱뚱한데 남편은 
완전훈남이지만 나랑 결혼했어라고 
말 못할것같애 죽어도 여기서 나중에 
살뺐다는 소리는 있지를 않네  
  
아니 뚱뚱하면 결혼 가고 안가고 
중요한게 아니라 빼야 하는거 아니야? 
여기 사람들 왜이래? 

나참 진짜 어이없다 자랑할것도 참 많다  
뚱뚱한게 죄는 아니지만 자랑할것도 아니잖아? 


베플 
"158에 60" 이 많이 흉한가? 
뚱뚱한건가? 그냥 통통 뭐 이런거 아닌가?
그리고 눈에 콩깍지 씌워지니 뚱뚱, 
통통 뭐 이런거 다 필요없습디다  

베플 
여기 판에 진짜 뚱뚱한 여자 많은가봐 
죄다 살빼라는 소리는 없고 뚱뚱했지만 
잘생긴 남편 만나서 결혼한 사람 많다는 소리하고있어 

아니 살을 빼라고해야지 
여기서 살쪄도 잘생긴 남편 만날수 있어요 
홧팅이라니?  진짜 개념이 없구나 

자신이 뚱뚱하면 그런 사람 만나 
혼할생각해야지 무슨 잘생기고 괜찮은 
사람이랑 결혼할생각을 해? 

자기는 그렇게 노력도 안해놓고 자기는 노력하기 
싫어서 안하고 좋은거는 취할려고해? 
완전 비양심들이 판치네 
  
정신좀 차려라 비양심들아 지들은
먹고싶은거 다 쳐먹고 귀찮은 운동은
하기 싫어하면서 겉모습 괜찮은 사람이랑 
결혼할려고 하거나 그걸 자랑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 완전 뻔뻔한것들이다 
  
지들은 아나 지들이 뻔뻔하다는 사실? 
그럼 또 외모지상주의네 남자들이 
좋다는데 어쩌냐고?  

지들이 외모지상주의니까 지 주제를 
몰르고 외모만보고 골르지 골빈것들 


베플 
뚱뚱한남자가 좋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