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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남편이 생활비를 안준대요 - 82쿡 자유게시판 이혼 권장 썰

남편이 생활비를 안준대요 - 82쿡 자유게시판 이혼 권장 썰



생활비 150 받아요 빠듯하게 살아요  
저 돈으로 공과금 내고 애들 교육비에 
마트  제가 쓸 돈은 전혀 없어요  

애들이 커가니 식비가 많이 드네요  

200 받아도 모자랄 판에 생활비를 
끊겠다니  이거 돈으로 갚질 하려는 건가요  
남편은 밖에서 돈 잘 쓰고 다녀요  

남 의식 많이 하고 자기 체면이
중요한 사람이라 그 모습이 
저는 실망스러웠어요  

오늘 저녁은 차려주지 않았어요 내일은 
애들 학원 끊고  김치와 계란만 먹겠다고
통보할 생각이에요  

내참 어이가 없네요 생활비 저보고 
알아서 하라네요  또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될까요  

그리고  저도 경제활동은 해요  
일이 자리 잡는 단계라 벌이가 
일정치가 않아요  

그것 믿고 저리 나오는 건가요  
암만 생각해도 용납이 안되네요  


댓글 
아예 내쫓으세요 돈 안 줄 거면 
들어오지도 말라고  대판 싸우셔야겠어요  


댓글 
돈이 없어서도 아닌데 왜 안 주나요? 
왜 그렇게 사나요? 네가 알아서하라고하고
밥도 빨래도 해주지 마세요 


댓글 
남편 보고 나가라고 하면 그 돈 
150도 안 줄 텐데요  더럽고 치사하지만 
원글님 일정 수입될 때까지 살살 
구슬리면 안 될까요? 

학원비는 고사하고 당장의 
생활이 안될 텐데요 진짜 나쁜* 


댓글 ( 글쓴이 ) 
이혼할 용기가 없네요 마음은 
이미 멀어지고 정떨어졌는데  그냥 살아요 
이혼하고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보장이 
없고 애들 나 혼자 건사하고 
키울 자신이 없어서요 

근데 생활비마저 안 준다니 
왜 살아야 하나 싶어요 

돈 안주는 이유는 임플란트 해서 돈이 
없다는 건데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댓글 
그렇게 생활비를 끊으면
님이 평생 남편을 먹여 살려야 합니다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이고 님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이혼해도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재산이 있으면 
양육비는 어떻게든 받아낼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댓글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혼이요 
개선의 여지가 없는 인성 바닥의 인간이고요 
같이 사는 한 엄마가 하녀처럼 사는 거 
아이들 정서에 안 좋아요 

장담하는데 님이 강하게 나가야 깨갱해요 
지금처럼 그냥 산다 이러면 앞으로 생활비 
주다 말다 님과 아이 인생 가지고 놉니다 
제발 강하게 나가세요 


댓글 
남편분이 이제 생활비 주는 거 
귀찮으니 당신도 좀 벌어서 생활비에 
보태라는 거 같네요 

또 임플란트 때문에 비용 많이 들어갔으니  
뭐 이래저래 귀찮다는 거 같고요 

생활비 안 주겠다고 계속 그러면 밥과 
김치만으로 밥상을 차리든지 
그렇게 하셔야 할 듯 


댓글 
이혼하세요 이제 시작일뿐이에요 
지금은 그나마 150이라도 주는 때가 
있으니 다음달엔 주겠지 이러지만 

일녖나 2년 지나면 자기 부모 병원비까지 
내야 하니 집 빼서 외곽으로 이사 가 자 할걸요? 
그런 남자들 답 없어요 

그나마 지금 돈 벌고 있을때 
이혼해야 양육비라도 받아요 
정신 차리시길 


댓글 
얼마를 벌길래 150을 못 준 가는 건지  
사는 게 뭔지, 원글님 독하게 마음먹고 
경제력 키우셔서 자립하세요  

남도 아니고, 자기 가족한테 뭐 허자는 건지  
그러면서 집에 들어와서 밥 먹고, 자고
한다는 건 무전취식인데 


댓글 
임플란트는 아주 지질한 핑게구요 
님 미련 그만 떨고 이혼할 용기를 내세요  
이미 깨진 바가지에요 


댓글 
상황도 모루면서 이혼 부추기지 맙시다  
애들 키우는데 돈 들고 집도 필요해요  

전학도 어려운 문제고 경제적 자립도 안된 
애잇는 여자에게 이혼이 쉽나요? 

폭력이 있다면 잎 뒤 안 가리고 뛰쳐나와 
이혼하는 게 맞지만 이혼 쉽게 말던 지지 말아요  
본인들 이혼해볼래요? 


댓글 [ 글쓴이 ] 
전 생활비 타서 쓰는 입장이고 남편은 
밖에서 돈을 잘습니다 카드값과 
제 생활비가 맞먹을지도 몰라요 

집에 오면 입 꾹 닫고 밥 먹고 
누워서 티브이 보고 스마트폰하고 
거실에 나와보지도 않아요 

대화가 안돼요 저런 사람이랑 
대화를 어찌하겠어요 잠자리 생각날 때만 
말 걸고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에요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거 질색하고 욱하는 
성미가 있어서 건드리면 눈알이 뒤집혀서 
물건 집어던져요 

제가 안 참고 대들면 때릴 거예요 
아마 그래서 최대한 안 건드리고 살아요 
내자식 키울 수 있으면 됐다 그걸로 
됐다 그랬어요 

바라는 거 말한다고 들어주지도 않던데요 
그냥 자기 귀찮게만 안 하면 돼요 
이런 사람인데 저보고 어쩌라고요 


댓글 
나가라고 그러세요 집에 들어오면 
전기도 쓰지 말고 수도도 쓰지 말고요  
그거 다 돈인데 생활비도 안 주면서 쓰면 안 되죠  

저런 아비는 사라지는 게 애들 정서에도 좋을 텐데  


댓글 
홧김에 한말 아닐까요? 
불만이 쌓이면 용돈 끊는다 밥 안 준다 
하듯 그 말 한마디로 이혼까지 당장 
생각하지 마세요  

혹시 리스인가요?  일 안정적이게 되기 전까진 
잘 다독이시고 계속 생활비 끊으면 그때 결심하세요 


댓글 
님이 싫어서라기보다 
뭔가 불만의 표출인가 본데  
애들을 위해서라도 님이 먼저 변해보세요  

남편이 밖에서 돈 버느라 고생한걸 
인정도 좀 해주고 그래야지 당연한 것처럼 
돈만 내놓으라니 삐진 것 같은데  
이혼도 못할 거면 애들을 위해서라도 
님이 변해야지요  


댓글 
저런 남자랑 살면서 150으로 애 키우는 것보다  
그냥 님하고 애만 살면서 님이 스스로 150만 원 
벌어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혼은 하기 싫어하시는 거 
같은데 이혼한다고 세상 안 끝나요 
그리고 남편이 생활비를 많이 준다면
몰라도 월 150만 원주는 거 어휴  


댓글 
일단 경제력을 가지셔야겠네요 

자리 잡는 중이라니 
진심으로 잘 되시길 바랍니다  

애들은 몇 살입니까 중간에서 
애들만 불쌍하네요 자식이라도 
끔찍하게 여기는 남편이라면 

보란 듯이 짐 싸 나가겠지만 그럴 거 
같지도 않고 정말 그럼에도 같이 있어야 
하는 원글님 맘 오죽하겠나 싶어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시고요 지금 더럽고 치사해도 
애들 보고 버티셔서 꼭 자립하시길 바라요 


댓글 
저 윗분들처럼 하는 거예요  남편 
속상하라고 애들 희생시키지 마세요  
절대 속상할 사람 아닙니다  

애들한테 상처 줄 뿐이고 효과 없어요  
남의 시선 소중한 사람이라면 회사로 
가는 게 가장 직방이네요  

별궁리 다해도 답 없어요 애들이 초등인데 
생활비 운운 용서해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