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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거지근성 진상 아줌마 만두집 이야기 - 네이트판 레전드 결시친 썰

거지근성 진상 아줌마 만두집 이야기 - 네이트판 레전드 결시친 썰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오늘 엄마랑 오랜만에 데이트하다가 
배가고파서 근처 만두집에 들어갔는데
 가게특성상 크지않고 안에 테이블도 복잡하길래 
테라스형식으로 된 바깥자리에 앉아있었어요  

바깥자리에는 저랑엄마 그리고 
옆테이블에 아주머니 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엄마랑 갈비만두랑 국수를 주문하고 
잠시뒤 옆테이블도 주문을 하는것 같았고, 
저희가 먼저 음식이 나와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옆테이블도 저희와같이 갈비만두를 
먹고있더라구요 한참을 먹고 있었을까요?
갑자기 아줌마가 알바생을 부르더니 
황당한 질문을 하더라구요  

"이 만두 돼지고기로만든거예요 
소고기로 만든거예요??" 

이러니까 순간 알바생도 당황했던지 
어버버 거리면서 잘모르겠다며 주방에 
물어보고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가게 안쪽 잘보이는곳에 원산지에 
소고기,돼지고기 둘다 써져 있길래 여기 
둘다 써있으니까 모를수도있겠다 하고서 
먹고있었습니다 

잘 모르는거보니까 알바생도 
일한지 얼마 안된것 같더라구요

잠시뒤에 알바생이 돌아와서 
소고기랑돼지고기 반반섞어서 쓰고있다고 
사장님으로 보이는분까지 나와서 얘기하시더라구요  

근데 잠시뒤 아주머니의 황당한 말한마디

"어머!! 제가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는데 
벌써 반이나 먹어버렸네 어쩌면 좋아" 

이러면서 일행분 아줌마랑
둘이 호들갑떨고 난리가 아닌거예요  
그러면서 반 넘게 먹은걸 환불해달라고 
진짜 어이가없더라구요  


전일단 소고기알레르기는 처음들어봤는데 
뭐있을수도 있는거니까 그렇다칠수 있더라고 
하더라도 알레르기가 있으면 원래 미리 
주문하기전에 물어보지 않나요 ? 

사장님이 그건 곤란하다는식으로 
얘기하니까 그럼 자기 알레르기 올라와서 
병원비 이런거 다물어내실거냐고 

사장님하고 알바생을 막 잡더라구요 
진짜 말로만 듣던 개진상 아줌마들이었습니다 
너무화가나서 뭐라고 한마디 하고싶었지만 
엄마는 그냥 가만히 있으라 그러고 결국은 
사장님은 너무착하고 바보같이 
환불해주신것 같더라구요 

진짜 엄마랑 기분좋게 밥먹으러갔다가 
못볼꼴 보고본 기분이었어요  





베플 
나같으면 병원가서 알러지 진단서 
가져오라고 할것같음 설사 진단서 띠어온다고해도 
고기가 들어간 음식에 스스로 조심해야지 

자기가 주의 하지못한걸 보상해줄 필요없지 
그리고 보험처리 해버리면 됨 보험회사서 
인정해줄지 모르겠지만 


베플 
저런거 요새 돈안내려고 
고의적으로 피해주는 사례 급증했대요 
참 몇천원짜리 가지고 경찰부르기도 
난감하고 오히려 그런걸 이용하는 거지들인거죠 

지들끼린 나가서 성공했다고 좋아했겠죠  



베플 
처음부터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 그지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