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매너! 물좀 아껴씁시다 - 네이트판 톡톡 레전드 진상 썰
목욕탕을 자주 가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엄마랑 목욕탕을 갔는데 저는
먼저 탕에 가있었고요 엄마가 나중에
들어오시면서 정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니 옆에 있는
할머니가 물을 콸콸 콸콸 틀어놓고
잠그질 않으신데요
바구니에 물이 가득 차서
넘쳐흐르는데도 계속 얼굴에 오이팩을
할 때, 딴 일할 때는 잠가도 되잖아요?
근데 한 10분? 넘었을 거예요
계속 넘쳐흐르게 납 두시더라고요
엄마는 항상 저런 주부나
할머니를 볼 때마다 속상해하십니다
우리 후손들이 쓸 물이고,
따뜻한 물이니 가스비도 들고,
물 귀한 줄 모른다며,
참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꼭 말씀을 하세요
물 좀 아껴 써 달라고 무시하는 분들도
가끔 계신데요 오늘은 제가 말하려고
타이밍 잡고 있었어요
그리고 옆에서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언제까지 저러고 계실까
제 시선이 느껴졌는지
잠그시더라고요
물 좀 아껴 씁시다
베플
글쓴이 개념 좀 찬 듯
진짜인간적으로 목욕탕에서 물 좀 작작 쓰자
아무도 돈을 주고 들어왔다고 해도
필요 없는 물까지 낭비해도 되나
자기들 집에서는 아껴 쓰면서
진짜 뭔 돈 냈으니깐 본전 뽑는다는 식으로
물 콸콸 쓰시는 분들 많은데 적당히 좀 쓰자
진짜 그런 거 볼 때마다 왜 저러나 싶다
베플
나도 그런 거 괜히 스트레스받아 근데
웃긴 게 그런 사람들 대부분 또
자기 거는 엄청 아껴요
나 아는 사람도 엄청 궁상맞게 구는데
사무실 안 쓰는 회의실 창고 에어컨
틀어놓고 안 끄고 퇴근할 때 컴퓨터도
안 끄고 감 아침에 와서 켜는 거 귀찮아서인지
베플
레알 머리 감는 내내 물 틀어놓는
아줌마들 꽤 보임 자기 집 수도세 안 나온다고
물 막 쓰는 아줌마들 겁나 많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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