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시아버지 수신 차단해도 계속 전화해요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시댁 썰
시가가 좀 심하고 부재중 전화 온 거 봐도
불편하고, 시아버지도 왜 전화도 없냐 하기에
마지막으로 수신차단을 해놨어요,
시부가 저한테 등밀어달라기도 하고
(안 했지만) 시누 많은 집 며느리로 생신상
혼자 차리라는 게 당연하다는 며느리는
노예 부리듯 하려는 집이에요
그래서 만남을 줄이고 명절 생신만 보고 있고,
수시로 울리는 전화 회피하고자 수신차단한 건데,
저도 수신차단한 거 맘 이 좀 불편하고 그러긴 한데,
수신차단 멘트를 들어보니 신호가 한번
가다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뜨니 시아버지는
제가 전화 거부해서 안 받나 생각되나 봐요,
오늘은 집 전화로 전화해서 애가 받았는데 저를
바꿔 달라면서 전화가 안 된다고 자주 통화하자며
살자는데, 수신차단도 방법 없고, 어찌해야 하나요?
전화번호 변경은 어려울 거 같아요,
요즘 여기저기 이력서 나가 도하고
애들 학교 학원 등등 걸려서요
댓글
집 전화를 없애세요.
정말 대책 없는 노인네들.
요즘 집 전화 없는 집 많아요.
댓글
시아버지가 이런 식으로
며느리의 약한 구석을 자꾸 찔러보시네요.
차단했을 때의 그 간절한 마음은 어디 가시고
이런 식으로 말려들면 안 돼요.
번호 바꾸고 바뀐 번호로 자동 연결 안 시키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렇게 통화 안되면 어차피 집으로
계속 하실 듯 그러니 원천적인 방법은,
원글님의 내공을 키우는 수밖에요.
집 전화도 발신 전화 표시 안 되나요?
피치 못하게 받아야 되면, 짧게 인사하고
바로 남편과 아이에게 토스.
댓글
집 전화 없애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집 전화를 써야 할 일이 만일 있다면 코드
뽑아놓고 평소 있다가 걸 때만 코드 끼세요.
애들 때문이라면,
집 전화번호를 수시로 바꿔버리세요.
집 전화번호는 바꾸기 아주 쉽습니다.
걸면 '없는 번호입니다'라고
멘트 나오게 하는 거죠.
댓글
집 전화 놔두시고요. 통신사에
신청하면 발신 번호 뜨는 전화기 있어요.
통신비 천 원인가 추가로 나오고요.
외출하고 와서 체크하면
어디서 온지 전화번호 나오고요.
그거 달고 시아버지 전화번호 면 받지 마세요.
애들이 받고 오늘처럼 받게 되면
짧게 듣기만 하고 끊으세요.
댓글
굳이 통화 차단하지 않더라도
수신 벨리 몇 번 울려 전화를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부재중 안내 멘트로 넘어가는 기능이 있어요.
예를 들어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등등
그런 기능 적극 사용하세요.
댓글
엉큼스럽게 들리네요. 등 안 밀어도 살 텐데
딸도 아닌 남인 며느리에게 남편 보내요.
댓글
같이 뻔뻔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시아버지 목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마구 뛰고
숨이 안 쉬어져서 전화도 못 받을 만큼 힘들다고 하세요.
화내면 기절한 척 쓰러지시고요.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다투다 불리하면
가슴을 쾅쾅 치면서 숨이 안 쉬어진다며
헉헉거리다 쓰러지는 아이가 있었어요.
다들 놀라서 팔 다리 주무르고 난리였는데
계속 반복되면서 알고 보니 쇼였더라고요.
처음엔 진짜였는데 다들 절절 매는 걸 보고
쇼로 바뀐 건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도 해보세요.
아프다고 쓰러지는데 쇼인 줄 안다한들 어쩌겠어요.
댓글
제정신이 아닌 시부네요. 저런 꼴을 보고
가만있는 남편도 똑같은 원래 저런 집에서 크면
저게 정상인 줄 알고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집 전화로 전화해서 애들이 받으면 화장실
살짝 들어가서 애들한테 못 받는다고 말하세요.
그때만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가거나
집 전화 안 끊을 거면 계속 피하는 수밖에
애들 핸드폰 없으면 집 전화 필요하긴 해요.
애들이 집에 와서
엄마 없으면 전화는 해야 하잖아요..
아니면 무음으로 해놓으세요. 집 전화를
어차피 수신 용이 아니라 발신용이잖아요.
댓글
지금 거울 보고 연습하세요. 굳은 얼굴로
싫어요 소리 내어 말하세요. 그리고 시부가 앞으로
헛소리할 때마다 싫어요 안 해요 하세요.
이유 달 것도 없고요
그냥 싫어요 안 해요 하세요.
머뭇거리거나 대답 안 하면 그냥 받아들인 걸로
알고 치고 들어와 안방에 드러누울 늙은이입니다.
댓글
어이가 없어네 이민 가세요 직장 생활하시던가요
손녀 딸에게도 등 밀어달라고 할지
모르니 딸도 교육하고 단속하세요
병원 입원하면 며느리에게 간병하고 대소변
받으라고 하겠어요 직장 다니시던가 이민 가세요
댓글
너무 무르게 대응하고 있네요. 아니 수신거부한
마당에 안내 멘트가 어떨지 시부 마음이 어떨지를
왜 신경 쓰고 있나요?
제 성질머리 같았으면
이혼 불사하고 대판합니다.
댓글
저도 여기에 시아버지 전화 때문에
글 썼던 사람인데요. 저는 신랑이랑 엄청 싸우고
어머님한테 솔직하게 말했어요.
매 날 전화 때문에 싸운다고
전화하시지 말라고 전화 안 와요.
찜찜하긴 해도 맘 편해요.
신랑도 어쩔수 없다고 했어요.
9년동안 매일 전화하시고 이젠 안받음
화까지 내시는데 이젠 질렸어요.
댓글
어떻게 살았으면 인간이 제 자식 제쳐놓고
남의 자식한테 맨날 전화로 통화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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